憧れのシチュエーションCD vol.6 抱きしめられたいっ
동경하는 시추에이션CD vol.6 안기고 싶어
cv..宮野真守 / 미야노 마모루
| '너의 몸도 마음도 모든 것을, 통째로 내가 전심전력으로 받아주겠어.'
제약 회사에 근무 중인 호죠는 비서실의 여자친구와 비밀 사내 연애 하는 중인데, 사정을 모르는 상사에게 맞선 제의를 받게 된다. 점심시간에 당신의 수제 도시락을 사이 좋게 먹기로 했는데... 그 사실을 알게 된 당신은 심기가 매우 불편!
|「그래도 난 너에 대한 것, 쭉 소중히 생각하고 있어. 그 점만은 무슨 일이 있어도 변하지 않으니까.」
■ r e v i e w
뭔가 내가 너무 자극적인 것만 들었나봐. 제목에 끌린 음란마귀들은 찔릴 듯. 일단 전체적으로 느낀건 애매하다는 것. 난 처음에 여주(청자)가 안기고 싶다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마몰이 나한테... 제약회사에 다니고 좀 똑똑해 보이는 저 사람한테 여주가 안기고 싶다는거 아니었나? 트랙 초반부터 갈 곳을 잃은 설정...
트랙 매우 짧다. 호죠랑 같이 데이트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마몰이 튀어나온다. '?????' 놀래서 트랙 보니깐 마지막 트랙이고 마몰은 인사하고 있다. 그럴리가 있나, 갑자기 튀어나올리가 있나?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음란마귀가 아니니 축하에 박수를 보낸다. 식탁에 피자가 있어서 같이 먹으려고 정성스레 샐러드를 다듬어 식탁 위에 올리고 피자 뚜껑 열었는데 피자가 없는 느낌이다.
그럼에도 좋았던 점은 있다. 여주가 너무 귀엽다. 무슨 나는 CD를 들으면서 청자 분리 현상을 겪고 있는지 모르겠다. 근데 정말 귀엽다. 나는 새벽 4시에 일어나서 남친이 좋아하는 것만 엄선해서 층층이 도시락을 싸갈 자신이 없다. 근데 이게 끝이 아니라, 새벽부터 정말 너무 열심히 만들어서 그걸 남친한테 보여주고 싶어서 사내 메일로 업무회의인척 보내 놓고는 도시락 보여주는게.... 참을 수 없게 귀엽다. 그리고는 뽀뽀 더 해달라고.... 뭐지 이건 나를 뭘로 만들려는 CD지 싶었다. 그리고 옥상에서 도시락 먹는데 '맛있어? 그럼 이거나 먹어라!' 느낌으로 따귀를 짝짝 날리는데, 내 마음이 더 아프다... 이 부분 들으면서 생각한게 남자들이 저런 상황에 처하면 다 저런 반응을 보일까?였다.
맞선을 거절할까?→들으면 울겠지?→안 들키면 되겠다!!→아니다! 이 참에 프로포즈 해버리자! ....정 떨어진다. 남친아.
마음이 울적한 마몰은 늘 가는 가게에서 늘 마시는 걸 마시면서 여주에게 메일을 보내고 그녀는 오지 않는다. 몇번이고 문 열릴 때마다 돌아봤지만, 그녀는 안 온다. 그러다가 마스터에게 신세한탄 하고 있는데, 그녀가 들어온다. 송별회인가 하고 왔다면서, 그러자 반지를 건네면서 프로포즈를 한다. 그 다음은 직접 듣고 음란마귀 판단을 하길.
결국 나는 여친을 예뻐하는 약간 무르지만 상냥한 남친 마몰한테 빠지려다가, 여친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