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浦家の休日 未来の家族編 vol.3
히가시우라가의 휴일 vol.3 미래의 가족편
cv.小野友樹, 木村良平 / 오노유우키, 키무라 료헤이
| link : http://www.asgard-japan.com/biscrown/kyujitsu/vol3.html
| 나날의 피로를 리프레쉬 하는 '휴일'
그 귀중한 날을, 당신은 어떻게 보내고 있습니까?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혼자서 보내는 것도 좋지만,
당신과 함께 휴일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사람들은 - 당신의 "가족"
조금 심술 궂은 오빠, 건방진 동생
당신을 너무 아끼는 아버지, 가끔 불쑥 놀러 오는 삼촌,
그리고 미래의 가족 ......?
당신을 너무 좋아하는 가족과 함께
온화하고 즐거운 휴일을 보내보지 않겠습니까?
| track
01. AM 9:00 ~ 달콤한 모닝콜
02 .PM 12:30 ~ 브런치 타임 ...... ?
03. PM 1:30 ~ 커뮤니케이션 타임
04. PM 6:00 ~ 저녁
05. PM 8:30 ~ 밤이되어
06. PM 11:50 ~ 남친과 보내는 밤
07. AM 2:00 ~ 그의 형과 보내는 밤
08. AM 7:30 ~ 다음날 아침
| character
나가에 미히로 (cv.오노 유우키)
20살. 당신의 남자친구.
무뚝뚝하고 말주변이 없어 인간관계는 희박. 그래도 당신에게는 마음을 열고 응석 부린다. 완전 인도어파에 휴일은 계속 집에서만 보낸다.
나가에 다이고 (cv.키무라 료헤이)
22살. 미히로의 형.
지나치게 밝은 성격에 누구든지 간에 사이좋게 지낼 수 있다. 휴일은 이벤트나 사람이 모인 장소에 적극적으로 얼굴을 내미는 아웃도어 파이지만 혼자 사는 미히로에게 정기적으로 놀러가고 있다.
■ r e v i e w
스트레스가 너무 많아서 잠 못이루는 날이 많았다. 아껴두었던 나의 힐링남친들을 들었다. 아껴둔 보람이 있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오노유의 전화 씬!! 첫 트랙부터 달달함이 뚝뚝 떨어진다. 비록 나는 잠들기 위해 들었지만 이런 남친이라면 정말 갖고 싶다... 오노유 얼굴이라도 이런 목소리라면 갖고 싶다!!!! 역시 여자는 남자 목소리에 약한가봐. 단 목소리가 진짜 좋을 경우다. 이제 일어났냐, 아직 침대냐, 전화 끊지 말고 옷 갈아입어라.... 오랜만에 여주 빙의 제대로 하고 들었다. 고민거리가 너무 많아서 다 잊어버리려고 첫 트랙부터 마지막까지 여주 빙의 제대로 하고 들었다.
저녁을 조금 먹었다가 배고파서 힘들었던 식사 트랙. 그릇 소리만 들어도 배고픈데 맛있냐고 자꾸 물어보네 남친 오노유가!! 본격적으로 스킨십에 돌입하려는데 멀리서 들려오는 남친킴료! 남친의 형인 다이고인데 밝고 밝고 밝다. 킴료네 집에 전기가 끊겨서 묵게 해달라는데 남친 폭발! 여친이랑 뭐 좀 해볼라고 하는데 형이 찬물을 부어서 화가난 오노유는 귀여웠다. 귀여워. 이러니 형이 가만히 놔두지를 못하지! 여주가 적당히 남친을 괴롭히는 느낌이라서 좋았다. 약간의 S 같은 느낌이라서 형킴료랑 같이 남친오노유 괴롭힐때 기쁨. 나 굉장히 기쁨. 귀여움. 계속 나가라고 했더니 너네 나중에 결혼하면 다 가족이니깐 미리 연습하는거라고 하자면서 남친 오노유를 구슬렸더니 성공. 왜 이렇게 귀엽나 했더니 둘다 연하잖아.... 형도 너무 연하야...
도둑잡기 게임 할때는 좀 어이없을정도로 땡깡을 부렸다. 여주가 너 살려주려고 뽑아가는데 안된다고 찡찡! 너 빼고 다 알고 있는 사실을... 그리고 형킴료가 자기보다 요리 잘해서 여친이 빠질까봐 걱정하는 모습도 귀엽고, 형 복도에서 재우는 것도 귀여웠다. 형도 착함. 그리고 잠꼬대였다고 해야하나 귀여워서 광대 승천한다!! 말수도 적고 사람들이랑 어울리지도 못하면서 여친한테 엄청 다정하고 집착도 하는 귀여운 남친오노유야... 막 쓰담쓰담 해주고 싶어서 혼났다. 내 남친성우가 킴료라서 내가 남친오노유에 잘 빠지지 못할까봐 걱정했는데, 귀여워서 그랬는지 크게 문제는 없었다. 딱 두번 두근! 했던 곳이 처음 만났을 때랑 아침에 일어나서 된장국 먹어보라고 해서 먹었을 때 살짝 들리는 아침인사+맛있다+미소인가 쓰리콤보라면서 중얼거렸던 부분이다. 아마 노린것 같은 '오빠'라고 불러달라는 씬이나 그 외에 상황에서는 딱히 흔들리지 않고 집중 잘 했다.
프리토크는 역시나 더미코쨩을 너무 좋아하는 부끄럼쟁이 오노유가 마구 움직이면서 녹음했다. 오노유가 항상 부끄럽다, 부끄럽다 얘기하는데 내가 더 부끄러우니깐 그만해줄래? '부끄럽다' 소리 듣고는 미히로 한마디 해준다는데 듣는 나도 부끄러워하는게 느껴진다. 어디까지나 귀여워 하는 사람은 광대 승천하면서 듣겠지만 슬슬 익숙해져야지~ 앞으로 일도 더 많이 할텐데! 그리고 따로 녹음한 남친성우 킴료 등장! 오노 유우키가 동생이라면 '아!?' 이지만 미히로는 귀여워서 괜찮다는 킴료. 이런 세명인 상황 CD는 처음이라서 신선했다고 한다. 그리고 또 언제 셋이서 만날 수 있을까~하고 생각하다가 미히로랑 싸워서 그 상담을 형이 카페 같은데서 해주는건 어떠냐고 말하는데 킴료랑 나랑 동시에 '오! 좋은데!'를 외치면서 후편 주세요... 형 비중 늘려서 후편 주세요....
이런 느낌의 힐링이라면 다른 시리즈도 들어봐야겠다. 여튼 무난하게 들을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