辻咲学園生徒会の秘密 secret.03 日宮翼希
츠지사키학원 학생회의 비밀 secret.03 히노미야 츠바키
cv.マーガリン天狗 / 마가린 텐구
(藤原祐規 / 후지와라 유우키)
| link : http://www.milkychain.jp/news/417
| 등급 : adults-only
| 보호하기 위해 맺은 욕심과 배덕이 가득한 계약.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이 늘어간다.
조금 어른스러운 소녀에게 선사하는 오리지날 드라마 CD 레이블 "milky chain" 에서「비밀」과 「학원물」을 키워드로 한 시추에이션 드라마 CD가 전 4권 발매!
| story
츠지사키학원의 학생 회장인 당신은 마치 마음을 간파 하는 태도와 언행으로 주위에서「여제」라고 불리고 있었다.
그리고 그것은 비유가 아니라 진실. 당신는 의식이 있는 사람의 마음의 소리가 들린다는 비밀을 가지고 있었다.「일주일에 한 번, 어떤 명령도 따라야 한다.」
주인공 ( 당신 )
직무 : 학생 회장
의식한 사람의 마음 소리를 듣는 힘을 가졌다.
(강한 의지는 의식 하지 않아도 들려올 수 있다.) 그 힘을 사용하여 전 학생 회장의 비리를 폭로함으로써 주위에 추대 받고,이전 시리즈는 두부멘탈이 깨진다는 소리가 있어서 이건 좀 귀엽다기에 들어봤다. 사실 이 다음이 오노유이기 때문에 미리 기다리면서 들어본 것도 있다. 근데 다행히 무서울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귀엽지도 않았다. 일러스트만 보면 엄청 귀여운 후배일것 같은데 그냥 평범한 본능에 충실한 남학생일뿐. 특별한 건 없었다. 저렇게(?) 생겼기 때문에 뻔한 상황이 들어간다. 그리고 들으면서 오히려 도대체 vol.1~2는 얼마나 무서운 것일까 두려움에 떨면서 앞에꺼 듣고 들었으면 얘가 충분히 달달하게 느껴졌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생각해보니 얘도 그렇게 평범하지는 않았던게 도.....청... 그런거 쉽게 구해서 쉽게 할 수 있는건가....하는 의문과 함께 마음을 읽는 능력을 쓰면 1~2남자한테 들키는데 얘랑 있을 때도 몇번을 읽었으니...그 애들이 가만히 두지 않을 것 같고.... 이건 마치 디아볼릭에서 느꼈던 죽어야 편안해지는 불쌍한 여주....
뭔가 속마음을 조금씩 들려주면서 사실은 불쌍한 아이니깐 청자들이여 마음 흔들려버려라!!라고 노린것 같은데...글쎄... 달달한 강아지 같은 애들을 하도 많이 들어서 어느정도 달달하지 않고서야 흔들리는 일이 없는 나는 당분을 사랑하는 청자! 딱히 두근거림도 없고 무섭지도 않고 씬이 당황스럽지도 않고 그냥 그랬던 것 같다.
리뷰를 쓸때 제일 당황스러운 순간은 성우에대한 정보가 별로 없을 때, 스토리가 없을 때 그리고 아무 감흥이 없을 때가 가장 당황스럽다. 처음부터 끝까지 무표정하게 다 듣고 났을때 '다 들었네.' 정도면 괜찮은데 '괜히 들었나?' 싶을 때가 제일 당황스럽다. 물론 중간에 도저히 못 듣겠어서 중도 포기한 CD들도 수두룩하다.
다음편이 히이라기 산타라 쓰고 오노유라고 읽는 사람인데 기대가 너무 가득해서 큰일이다. 샘플만 벌써 몇번이나 들은건지! 크리스마스에 산타가 오네요. 산타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vol.3를 재미있게 듣고 팬인 분들에게는 미안하지만 나는 오노유를 기다리기 위해 예행연습으로 그나마 가장 나은 vol.3를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