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薄桜鬼 ~近藤さんの悩みの種~/ 박앵귀 ~콘도상의 걱정거리~






薄桜鬼 ~近藤さんの悩みの種~

 박앵귀 ~콘도상의 걱정거리~


| 소녀에게 절대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박앵귀」 드라마 CD!


이 드라마 CD에서 밖에 들을 수 없는 오리지널 스토리를 호화 성우진이 물들입니다.

수많은 「박앵귀」노래를 담당해온 요시오카 아이카의 노래,

드라마 CD 테마 송 (Short ver.)도수록.


| 게이오 2년 가을, 이른바 【산조제찰사건】의 조금 뒤.

산조제찰사건 후에 아이즈 번에서 보상금을 받아,

시마바라의 각 가게에서 성대한 연회를 열고 며칠 후 사건-


| track


一. 콘도상이 수상해

二. 밀담과 해후

三. 돌아가는 길과 설교

四. 뜻밖의 조우

五. 라세츠의 연구 소문

六. 학문소의 함정

七. 유대를 깊게 하는 연회

八. 最涯ての地図 (테마송) / 吉岡亜衣加 (요시오카 아이카)


| cast


土方歳三 : 三木眞一郎 (히지카타 토시조 : 미키 신이치로)

沖田総司 : 森久保祥太郎 (오키타 소지 : 모리쿠보 쇼타로)

斎藤 一 : 鳥海浩輔 (사이토 하지메 : 토리우미 코스케)

藤堂平助 : 吉野裕行 (토도 헤이스케 : 요시노 히로유키)

原田左之助 : 遊佐浩二 (하라다 사노스케 : 유사 코지)

風間千景 : 津田健次郎 (카자마 치카게 : 츠다 켄지로)

近藤 勇 : 大川透 (콘도 이사미 : 오오카와 토오루)

浪士 : 野宮一範 ・ 村上和也 ・ 幸地真作 (무사 : 노미야 카즈노리 · 무라카미 카즈야 · 코우치 신사쿠)



■ r e v i e w


 듣기 귀찮아서 미루다미루다가 잠이 너무 안와서 들었다. 모든 사건의 발단에는 오키타가 있다! 하여튼 콘도상 덕후 오키타 때문에 히지카타가 고생이 많음. 왠지 모르게 오키타한테 전부 휘둘리는 기분이었음. 콘도상은 그럴 사람이 아니야! 하면서도 근데 콘도상 궁금하니까 가보자! 헤이스케나 사노는 원래 그런거 안 따지고 태평한 녀석들이라서 상관없는데, 하지메가 완전 뒤 안 닦은 마냥 찝찝해 하면서 저도 궁금했는지 울컥 하는거 보면.... 몰래 숨어서 구경할거 생각하면 귀여움~ 헤이스케가 얼굴 내밀고 하지메, 오키타, 사노 순으로 빼꼼 내밀고 봤을거 생각하면 귀여움~


늘 생각하는거지만 박앵귀는 애니로 볼때는 잘 모르겠는데, 드라마 CD로 들으면 히지카타 나올 때마다 숨이 턱턱 막힘. 믹신 당신은 역시 신이였어. 거친듯하면서도 애들 챙기는 목소리가... 상남자. 솔직히 박앵귀 끝날 때까지도 별로 마음에 차지 않던게 히지카타였는데, 왜 다들 좋아하는지 알았던게 믹신의 매력을 알고서부터였다. 그리고 욧칭이 가장 귀여운건 헤이스케 할 때 인것 같음. 내가 욧칭을 앓게 된게 헤이스케였기 때문! 그리고 나서 이곳저곳의 욧칭의 캐릭터들을 접했지만 물론 전부 매력있는 캐릭터지만 헤이스케만큼 나를 잡아 흔드는 캐릭터는 없는 듯. 사실 박앵귀는 헤이스케 앓이 하다가 윳찌 앓이로 인해 사노 앓이로 변했지만 박앵귀에 나오는 저 초호화 아저씨들을 누구 하나 안 좋아 할 수가 없음. 그리고 쇼쨩은 오키타로인해 전부 오키타로 들리게 되었다는 슬픈 이야기도 있다... 특히 '僕が' 할때 그 콧소리라고 해야하나 여러 성우들이 따라하는 그 부분이 오키타 얼굴이 아니라 쇼쨩 얼굴이 생각나서...웃김...


그리고 CD 표지만 보고 들어서 카자마 나오는 줄 몰랐다가, 아니 네 놈은! 하더니 카자마......츠다켄의 저음... 내가 츠다켄을 앓고 앓을 수 밖에 없었던 카자마님께서 아래부터 쑥 나와서 광대 승천. 오리지널 스토리든 뭐든 안들어도 전혀 상관없는 스토리였지만 이건 박앵귀라는 작품보다는 성우 팬들을 위한 CD인듯 싶다.


제일 웃겼던 씬은 갑자기 몸이 저절로 움직인다면서 카자마한테 시비거는 오키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냥 들이대는 오키타 때문에 웃었다. 그리고 단체로 헤이스케 괴롭히는 씬. 이럴 때는 한 마음, 한 뜻으로 똘똘 뭉친다니까. 역시 오키타는 박앵귀 오키타가 제일인듯.


콘도상은 좋겠다... 아침에 일어나면 히지카타랑 얘기하고 오키타가 애교 부리고 헤이스케가 찡찡 거리고 사노가...사노가... 그래도 역시 카자마한테 아내 소리 들으르면 치즈루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