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와T에 관한 소문에 대해서
바니타이, 우사토라, 바나비x코테츠
■ r e v i e w
와...진심 아저씨의 매력은 진짜 무서울 정도다... 바니랑 코테츠랑 버디 짜고나서 금방의 이야기다. 상류층들 접객하는게 귀찮고 피곤해서 얼른 돌아가고 싶은 바니. 화장실에서 머리 쓸어올리는데... 심장이 벌렁벌렁.... 와 무섭게 잘생겼어.... 역시 핸섬!!! 막 사람들이 아저씨 소문으로 떠들고 아저씨 막 놀리고 반응 즐기고 그랬다는 얘기를 들으면서 조금 짜증 난 바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가 오리엔탈의 미형이냐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말을 듣고 바니가 반한다는 거에 내 모든것을 걸었다!!!!!ㅋㅋㅋㅋㅋ 표면으로 보이는 조금 쳐진 눈에, 멍청하지만 사람 좋고, 무방비하고 촌스럽고 등등 자기도 그렇게 보인다고 했는데 밤에 상대하기가 좋다느니 이런거에 완전 짜증난 바니ㅋㅋㅋㅋㅋㅋㅋ 그거 전부 받아드리게 될것이야!!!!ㅋㅋㅋㅋㅋ 자기는 피곤해도 귀찮아도 접객하는데 아저씨가 안보여서 이런 이야기에 화제가 되는게 싫어서 도망갔나 했더니, 바로 눈 앞에 나타남. 근데 비틀거리더니 어떤 남자가 부축해서 나감. 바니가 설마??? 이러면서 따라갔더니 웬 호텔 화장실 앞에 출입금지 표시가... 좀 더 들어가보니 고무가!!!! 갔더니 아까 그 남자가 상처주지 않겠다면서 문 좀 열어달라고..... 바니 짜증 가득ㅋㅋㅋㅋㅋㅋㅋ 꺼지라는 말을 돌려서 예쁘게 함. 문 열라고 했더니 가라고 튕기는 아저씨 때문에 부순다고 했더니 열어준다. 봤더니 아저씨 어느새 약을 먹어가지고 완전 축 져져있었다. 여기서 또 우리 착하고 귀여운 아저씨는 여자를 꼬시려고 한거 같은데 자기가 마셔서 다행이다라는 식으로 말하는데 바니가 보니깐 누가 봐도 당신을 노리고 약을 많이 탄거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부터 급격하게 아저씨가 섹시하게 보인다. 원래 섹시하지만.
알아서 할테니깐 물만 한잔 달라고 해서 주는데 손을 덜덜 떨어서 바니가 먹여준다고 한다. 여기다. 고개 들라고 해서 물 먹여주는데..... 내가 손이 다 떨리네!!!!!!!!!! 아무 대화 없이 아저씨 얼굴이 계속 그려져 있는데, 숨쉬기 힘들어!!!!!!!!!!!!!!!!!! 모습에 취해서 물 너무 오래 먹여서 콜록콜록 하다가 목 타고 옷 속으로 물이 흐르는데.......... 후우후우 산소호흡기가 필요합니다. 여기 산소가 부족해요!!!!!!!!!!!!!!! 약 좀 깨려고 물을 가져다 달라고 했더니 자기가 반하고 있네 토끼군. 결국 이게 빠르고, 자기도 기분 좋은거 할거라면서 바니는 다른 의미로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
근데 들어보니깐 아저씨가 진짜로 밤을 즐긴게 아니라 우연히 술 마시는 자리에서 오해가 생긴거였던거다. 근데 소문에 대해서 별로 신경 안썼던것 뿐이라고, 어차피 소문은 언젠가 사라진다면서, 근데 그런 소문은 잘 잊혀지지 않는구나... 하면서 쓸쓸하게 웃는 아저씨....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 우리 착한 아저씨 괴롭히나요ㅠㅠㅠ 다들 너무 좋아서 그런거죠?ㅠㅠㅠㅠㅠ
슬슬 돌아가자고 했더니 창문으로 나가려는 아저씨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 같이 접객 하기로 해놓고는 어디가냐고 했더니, 아.... 둘이서 한 칸에 있던거 들키면 안되니깐 자기가 밖으로 간다고.......... 사람이 바보 같이 너무 착하다며 한숨 쉬는 바니.
그 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당하게 소문을 이용해 먹는 바니 되시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술마시러 왔는데 또 약에 노려진 아저씨를 그냥 공주님 안기해서 데리고 나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이 보든말든 아저씨 귀만 막아주고 대충 둘러대면서 안고 나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멋있어ㅋㅋㅋㅋㅋㅋ 역시 아저씨는 바니만의 것이야ㅋㅋㅋㅋㅋㅋ 바니 마지막에 잔 들고 썩소 짓는거 멋있으면서 무서워ㅋㅋㅋㅋㅋㅋ 사람들이 최근 WT(와일드 타이거)의 소문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어는데 그 출처가 바니였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 도망쳐!!!!ㅋㅋㅋㅋㅋㅋㅋ
딱 표지보자마자 뭔가 이건 딱 내 스타일이다 싶어서 샀는데 모브가 많이 나옴에도 불구하고 그 속에서 제대로 집중하게 만드는 바니와 아저씨의 모습이 최고였다. 그림도 이야기도 전부 만족, 완전 만족이다! 다음 책에서 또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