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 e v i e w/c d

본능의 과실 ver.3.0소꿉친구 쌍둥이와 삼각관계편 (cv.사쿠라이 마사토) / 本能の果実 Ver.3.0 幼馴染み双子と三角関係編 (cv.櫻井真人)






本能の果実 Ver.3.0 幼馴染み双子と三角関係編

본능의 과실 ver.3.0소꿉친구 쌍둥이와 삼각관계편

 cv.櫻井真人 / 사쿠라이 마사토

  = 福島潤 / 후쿠시마 쥰


| link : http://ninoya.jp/honnou/


| 등급 : adults-only


| story

 사랑한다는 이유의 독점욕, 지배욕.

그녀의 모든것을 알고 싶고, 파헤치고 싶은 지적 탐구욕.

사랑 받고 싶고, 인정 받고 싶은 욕구.


누구나 가슴 속에 숨기고 있던 욕망을

본능대로 하게 하는 '과실'을 먹으면...?


평소의 그와, 욕망에 물든 그.

어느 쪽의 그도, 부디 사랑해주세요.


| 본능의 과실 시리즈는?

이야기의 등장인물은, 사랑하는 여성 앞에서 솔직하게 될 수 없는 부분, 숨겨진 양면성을 가진 남자들.

이상한 '과실'의 힘으로, 남자들은 그저 본능이 원하는대로, 당신을 짐승처럼 탐해갑니다.


평소대로의 그, 깊은 곳에 간직한 욕망과 감정에 순종적이게 된 그.

그의 다양한 감정을 느끼면서, 다양한 종류의 시추에이션으로 어쨌든 계속 사랑받을 수 있는 CD입니다.


전편 더미헤드 마이크 사용.


| character

하야마 코우키

하야마 미츠키


겉모습은 닮았지만, 성격은 대조적. 옛날부터 근처에 살던 소꿉친구.

둘다 오랫동안 여주를 좋아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것 같은데...


| 주목할 부분

소중한 소꿉친구. 성격 다른 두사람 각자의 마음 속에 숨겨진 감정은...?

이번 편에서는 당신이 너무 좋은 소꿉친구 쌍둥이들에게, 번갈아가며 사랑받습니다.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어른들의 이런저런 놀이들을 즐겨보세요. 어쨌든 두사람에게 사랑받고 싶은 당신에게 추천.



■ r e v i e w


혹시 아직 이 CD를 듣지 않았다면, 체크해 봐야 할 것.

쌍둥이 괜찮다? → 3P 괜찮다? → BL 괜찮다? → 스토리 없고 씬만 있어도 괜찮다?

전부 괜찮으면 듣고, 하나라도 마음에 걸리는게 있으면 주저하지 말고 그만둬요...


왜 많고 많은 CD 중에 이 CD를 들었을까? 과거의 나 반성해라. 이제부턴 귀찮아도 스토리 좀 챙겨보고 듣자. 시리즈 소개랑 스토리만 봤어도 이런거 안들었어도 되는데!!! 시마쥰 CD라도 정도가 있지..... 거 동생, 이건 너무 심한거 아니오? 시나리오가 누구요? 結城 적어뒀다. 기억하겠다. 듣다가 괜히 시마쥰 호감도만 떨어졌다... 정도가 있지 이건 뭐, 이게 무슨 스토리가 어딨어..... 한줄로 요약하자면 어릴 때부터 친하게 지낸 쌍둥이랑 3P 하는데 동생이 다 먹고 흐지부지 끝나는 이야기다.


솔직히 시마쥰이니깐 기대 좀 하면서 듣는데, 초반에 여주가 술 취해서 집에 왔을 때 쌍둥이 형이 자기 혼자 내적갈등 일으키는게 솔직히 좀 귀여웠다ㅋㅋㅋㅋ 여자면서 치마 입고 움직이지말라고 보인다고 하는데 귀여웠어! 답답하다고 옷 벗겨달라고 해서 안된다니깐 스스로 벗어버려서, 다시 입히려고 하다가 모르고 가슴을 만졌는데 부드럽다고 그리고는 또 만져ㅋㅋㅋㅋㅋ 여기까지도 귀여웠단 말이지. 근데 동생이 그걸 보고는 컵을 떨어뜨리면서 어떻게 여주한테 그럴수가 있어??? 형??? 이게 시작이었어.... 넌 그냥 오지 말았어야 했어!!!!!!


쌍둥이인데 약간 구별하게 힘든데, 구별하는 법 몇가지.

제일 구분하기 쉬운건 오른쪽 귀가 동생, 왼쪽 귀가 형이다.

체리 먹기 전 기준 : 연약한 느낌 나는게 동생, 형인척 구는 애가 형.

체리 먹고 나서 기준 (본능) : 지휘하는 애가 동생, 따라가는 애가 형.


그러니깐 체리 먹고 몸이 뜨거워지고 심장이 두근두근 거린 다음에 나온 너희들의 성격이 그게 본능이었다는거다. 그럼 평소에는 그걸 억누르고 있다는게 되는거고.... 신고해!!!! 도망가!!!!! 아니 무슨 동생이 다 잡아먹는 경우가 어디있어??? 진정하고 얘기하자면 어릴 때부터 셋이서 같이 친하게 지내고 그랬는데 점점 어른이 되면서 좋아하게 된다. 쌍둥이들은 각자 여주를 좋아하고, 이상하게도 여주는 쌍둥이 성격이 저리 다른데도 둘 중 하나를 고를 수 없다고 한다. 근데 둘 중 하나를 고를 수 없다는게 셋이서 항상 친구였기 때문에 못 고르거나, 쌍둥이이기 때문에 하나를 못 고르는게 아니라... 둘을 다 골랐다... 솔직히 여기부터 뭔가 기분이 이상했다.


선물 받아온 체리를 동생이 먼저 먹었는데 본능에 눈을 뜨고 나머지한테 먹이는데 형이 안먹으려고 했더니 강제로 먹인다. 잠깐만 그럼 동생 본능 안에는 이성인 여주랑 동성인 형을 둘다 마음에 품...고...있었어...????


셋이서 엄마놀이 하는데 형은 아빠, 여주 엄마, 동생 아들인데... 둘이 돌아가면서... 이 작은 CD안에  얼마나 많은 도덕적이지 못한 본능들이 있는건가... 게다가 게임도 하는데 누구꺼 넣었는지 감으로 맞추고, 말 게임도 하고... 히어로가 형, 여주가 히로인, 동생이 나쁜놈. 근데 동생이 다 잡아먹음. 나머지는 다 먹힘... 이게 모두 동생의 본능. 무서운 놈. 독점욕, 지배욕이 아니라 그냥 욕이 나오는데....


마지막에 갑자기 다들 시간이 많이 지나서 원래 상태로 돌아오는데 동생이 괜찮냐고 미안하다고 그렇게 심하게 할 생각은 절대 없었다고 좋아하는 마음은 진심이라고 하는데.... 와... 뭐지??? 뭔가 거하게 얻어맞은 기분이다. 게다가 더 충격이었던게 여주가 괜찮대. 심지어 좋았대. 너네 천생연분이었구나. 그래 잘 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