辻咲学園生徒会の秘密 prove my ××× secret.01 連城優
츠지사키 학원 학생회의 비밀 prove my ××× secret.01 렌죠우 스구루
cv.四ツ谷サイダー / 요츠야 사이다
= 興津和幸 / 오키츠 카즈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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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
전편 더미헤드 마이크를 사용한 츠지사키 학원 학생회의 비밀 시리즈 최신작!
계약과 선택 끝에 얻은, 그것은 비밀보다 중요한 증표─
의식한 사람의 마음의 소리가 들리는 비밀을 가진,
츠지사키학원 학생회장인 당신.
그 비밀을 들켜버려, 밝히지 않는 대신에 사가미를 시작으로 4명과
"일주일에 한번, 어떤 명령도 따라야한다"는 계약을 맺게 된다.
그것을 계기로 맺어진 당신과 그.
비밀로 연결 된 사랑의, 조금 뒤의 미래─
| character
주인공 (당신)
학년 : 3학년
직책 : 학생회장
의식한 사람의 마음 속 소리를 듣는 힘을 가짐.
(강한 의지는 의식하지 않아도 들려옴.)
이 힘을 써서 전 학생회장의 부정을 파헤쳐 주위에 추대 받아 2학년임에도 이례적으로 학생회장이 되었다.
도리에 어긋난 일을 싫어하며, 규율 있는 학원으로 만드려고 노력하고 있다.
렌죠우 스구루
직책 : 대학생
생일 : 6월 28일
혈액형 : AB형
헤드폰을 꼈을 때만 일정 거리 내의 머릿속 생각을 들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짐.
항상 웃으면서 말을 잘하고 사교적.
능력과 미래 때문에 고민하고, 집을 나왔을 때 쯤, 능력을 계기로 주인공과 만남.
그 후에는, 집을 나와 혼자 살고 있지만, 그 이외에는 전과 다를 바 없이 법학을 공부 중이다.
■ r e v i e w
이상한 놈들이라고 하면서도 또 듣는 이유는 사이다 오빠 때문이다.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다정한 목소리를 가지고 태어나는가에 대해서, 왜 지금껏 대화를 나눠본 사람중에는 단 한명이라도, 요만큼이라도 이런 목소리를 가진 사람이 없는가를 생각하게 하는 사이다 오빠. 오빠, 고마워요, 성우해줘서.
이전 스토리 약간 뒤인데 계약도 끝내고 이젠 평범하게 둘이 사귀는 내용이다. 뭐 딱히 특별한 내용은 없고 여주랑 갈등을 겪고 한번 헤어질 뻔 했는데 헤어질 생각 없었던 스구루였다. 이야기의 시작은 하루 종일 데이트 하고 집에 왔는데 우롱차 마시다가 키스하기 시작해서 쭉 간거였나...? 뭐지 이 날아간 기억은... 여튼 너무 자연스럽게 여주를 안는 스구루. 선수...? 뭐 이미 늦었는데 집에 갈거냐고 말할 때부터 그리고 전체연령이 아니라는거부터 짐작을 해야하지만 너무 자연스럽게 훅훅 지나갔다.
한가지 들으면서 조금 놀랐던건 여주가 음식 해줄때 오므라이스가 아니였다는거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오므라이스 좋아하지만 맨날 오므라이스만 먹어서 질리다 못해 짜증이 났는데 이번에는 아니었다. 그리고 헤어질뻔 했던 이유가 집안에 헤드폰, 이어폰 등이 엄청 많았다는 것. 딱 보는 순간 나는 무서운걸 싫어하니깐 좀 싸한 느낌이 들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것저것 종류가 다르면 능력도 달라지지 않을까 싶어서 시험해봤다고. 그러면서 속마음이 들리는데 '기어코 이 때가 온건가...' 이러는데 순간 무서워서... 사귀기 전부터 이런 때가 올걸 생각하고 있었는데 말 안하고 있었다는거잖아... 근데 다행히 다른 애들처럼 심하게 이상한 놈은 아니어서 얘기를 나눈다. 자기는 이 능력을 쓰고 싶다고, 다른 사람 생각 궁금 할 때 쓰고 싶은데 헤드폰 쓰고 있으면 이상하게 보이니깐 자연스러운걸 찾고 싶다는 것 같았다. 여주는 이 능력이 싫고 쓰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스구루는 여주한테 줬던 반지를 다음주까지 생각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돌려달라고 한다. 그리고는 집에 데려다 주는데 차 안에서 내리려는데 잠깐 말하는 거라던가, 뽀뽀나, 키스나, 여주 다독이거나 등등.... 어떡하지? 사이다 오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이다 오빠 하는 캐릭터들이 비록 나이상은 나보다 연하지만 그냥 연상이라고 생각하고 듣는데 너무 좋다ㅠㅠㅠㅠㅠㅠㅠ 사이다 오빠 좋아해요ㅠㅠㅠㅠㅠㅠㅠ 다정다정ㅠㅠㅠㅠㅠ 다른 놈들에 비해서 진짜 여주를 위해주는 건 이 캐릭터뿐인듯.
3일인가? 4일인가 지났는데 피아노 치려다가 헤드폰 쓰고 있어서 여주랑 통해버려서 미안하다고 헤드폰 벗었는데 여주가 전화를 걸었고 바로 받는 스구루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일주일 뒤, 일주일 되는 날 아침에 여주가 스구루네 집에 옴. 스구루는 아침부터 바로 헤어지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서 있지 말고 앉으라면서 조금 더 시간을 끈다. 스구루는 반지 다시 받을거 마음 먹었지만 사실 헤어지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데 여주도 뭐 처음부터 헤어질 생각이 없었다. 스구루가 되도록이면 능력을 안쓰겠다고 약속 하고 둘이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
솔직히 츠지사키 시리즈 별로 않좋아하고 나쁜 이상한 미친놈들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이다 오빠만큼은.... 사이다 오빠만큼은 놓칠 수가 없다... 오빠 고마워요. 뜬금없이 나타난 캐릭터가 원 캐릭터를 다 무찌르지만 사이다 오빠 캐릭터가 제일 좋은것 같아요.... 나중에 시간이 되면 또 들을게요! 언젠가! 귀찮지 않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