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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볼릭 러버즈 도S흡혈 CD BLOODY BOUQUET Vol.5 무카미 코우 (cv.키무라 료헤이) / DIABOLIK LOVERS ドS吸血CD BLOODY BOUQUET Vol.5 無神コウ (cv.木村良平)






DIABOLIK LOVERS ドS吸血CD BLOODY BOUQUET Vol.5 無神コウ

 디아볼릭 러버즈 도S흡혈 CD BLOODY BOUQUET Vol.5 무카미 코우

  cv.木村良平 / 키무라 료헤이


| link : dialover.net


| 이제, 영원히 맺어질 때─.

피투성이의 프로포즈를 당신에게.


| story


어느 보름달의 아름다운 밤.


뱀파이어와 함께 사는 당신에게 도착한

마계로부터의 선물─ 검은 장미 꽃다발과 빈 메시지의 카드.


흑장미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손을 뻗은 순간,

당신은 가시에 손가락을 찔려버린다.

그러자, 손가락에서 떨어진 피가 카드에 닿아,

거기에 당신에게 메시지가 떠오른다.


"흑장미의 가시는 당신에게 사라지지 않는 저주를 걸었다. 당신의 피는 서서히 썩어가고, 죽음에 이르는 독이 된다. 그 누구도 멈출 수 없다. 살기 위해서는 단 한가지. 사랑하는 사람에게 피를 계속해서 빨리는 것. 지키지 않는다면 저주는 당신을 순식간에 죽일 것이다."


그것은 두 사람의 목숨을 건 영원의 약속─.

피투성이의 프로프즈를 당신에게.


| character


무카미 코우


최악의 뱀파이어 네 형제 중 차남. 헤테로 크로미아, 절세 미인.


「수줍어 하지말고 내게도 마시게 해!

…아 진짜, 지루하게... 알았으니까, 마시게 해줘」


보기에는 밝고 상냥해 보이지만 제멋대로에 겉과 속이 심하게 다른 성격.

소악마적인 성격으로 언제나 주위를 농락하고 있다.

아이돌계 도S.

청초한 미모를 이용하여 아이돌을 부업으로 하는 뱀파이어.


종족 : 뱀파이어

학년 : 료우테이 학원 고교 3학년 (부업:아이돌)

나이 : 17세

신장 : 176cm

체중 : 55kg

혈액형 : B형

취미 : 댄스



■ r e v i e w


역시 (내 기준) 남친 전문 성우 키무라 료헤이!!!

귀엽기도 하고 멋있기도 하고 진짜 이런 남친이 세상에 존재하나 싶을정도다. 내 목소리 남친. 얀데레나 싸가지, ㄱㅅㄲ 이런거만 아니면 진짜 최고!


근데 내가 디아볼릭 킴료꺼를 들은지 너무 오래 되어서 기억이 안나서 그런건가... 원래 이렇게 남친스러웠었나? 전에 분면 무카미 애들이 가축이라고 하는 애도 있고 막 죽이려고 한 애들도 있어서 나는 여주에게 도망가는게 안되면 차라리 세상을 떠나는게 훨씬 편할거라고 진심으로 생각했었는데... 왜 여기서 남친여친이 되어있는가!? 찾아보니 내가 킴료꺼를 2013년 9월에 리뷰를 했다ㅋㅋㅋㅋㅋㅋ2년만에 듣는거니 기억할리가 없어!! 근데 보니깐 평범하게 잘해줬었나 보다.


그러나 이 CD에서는 약간 집착하는 느낌도 있고 전에는 아이돌이라고 잘난척 했었는데 이제는 여주를 더 대단한 존재로 여겨주는 느낌이다. 그리고 나는 또 한번 생각하게 된다. 그정도 마시면 여주가 과다 출혈로 죽지 않을까.....


집에 돌아가는 차 안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이어서는 집에가서 하자고 집에 왔는데 집 앞에 흑장미가 있었다. 누가 봐도 함정이네. 카드가 있었는데 아무것도 안 쓰여있었다. 여주가 가지고 들어가자고 해서 들어가서 꽃병에 넣어 옮기려다가 여주가 쓰러지고 손에 약간 상처가 난다. 다시 카드를 보니 저주라고 친절하게 쓰여져있다. 피는 독이 될거고 피를 안빨려도 죽는다고. 뭐 결국 안빨려서 죽던가, 코우가 빨고 죽던가 고르라는 것.


마실수록 괴로워하는 코우. 여주는 코우가 죽느니 차라리 죽겠다면서 자살하려다가 코우에게 발견되고 죽을 수 있냐면서 그럴거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죽는게 어떠냐면서 죽이려하자 여주는 저항하지 않는다. 그 모습에 코우가 자기가 어떻게 사랑하는 여주를 죽이겠냐면서 널 죽이면 자기도 따라 죽을거라고 울먹, 너 없이는 못 산다며 울먹... 하아... 킴료... 난 왜 울먹거리는거에 약할까.... 뻔한데 울컥하네... 지겹게 뻔하지만 킴료가 하니 둘다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코우가 독이 이기냐, 내가 이기냐 하고는 계속 독을 빨다가 갑자기 뭐가 반짝했더니 저주가 풀린다. 너무 갑작스럽게 흐지부지하게 끝난다. 당황.


프리토크

이런거 들을 때면 킴료 라디오를 들어야겠다고 생각하지만 아...귀찮아... 나는 킴료가 이렇게 자기 캐릭터를 귀여워하고 이해하려고 하는 모습이 너무 좋다. 영혼 없이 연기하는게 아니라 진짜 이 캐릭터의 마음을 이해하고서 연기하려는게 좋다. 코우한테 어른이 되었다면서 행복하게 잘 살라고 그러면서 중간중간 스탭들 쪽에 얘기하는게 왜 이렇게 좋지... 설레...


뭐 그래도 흡혈 내용으로 이정도면 양호하다고 생각 된다. 그리고 매번 킴료 리뷰에 지겹도록 쓰지만 킴료의 키스는 귀호강이다. 고마워요, 킴료!!! 킴료 좋아하는 사람은 꼭 듣고, 약간 좋아해도 꼭 듣고, 시간이 있으면 꼭 듣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