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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혈달링 case.5 국내결혼 만화가편 (cv.키무라 료헤이) / 吸血ダーリン case.5 国内結婚・漫画家編 (cv.木村良平)






吸血ダーリン case.5 国内結婚・漫画家編

 흡혈달링 case.5 국내결혼 만화가편

  cv.木村良平 / 키무라 료헤이


| link : http://www.marine-e.net/sp/spfv/



| 흡혈을 하면서 사랑이 생긴다. 상호 흡혈계 러브로맨스.


그와 당신은, '흡혈체질'을 계승한 사람.

둘이서 흡혈 하는 것만으로 공존하고 계속해서 살아갈 수 있는 운명으로 연결되어 있다.

두사람이 어째서 '흡혈체질'을 가지고 있는가.

'흡혈 운명'에 마주하여, 사랑을 키워나갈 것인가.

운명적으로 만난 두사람이 사랑하며, 결혼에 도달하는 순애 러브 스토리를 그렸습니다.


| case.5 국내결혼 만화가편



신출내기 소년 만화가. 하루키.

만화의 재료에 대해서는 실제 체험을 통해 철저하게 해두지 않으면 기분이 풀리지 않는 타입. 성격이 비뚤어졌고 신경질적이지만, 그것도 만화에대한 열정 때문에.

자신에게 끈질기게 맞춰오는 당신을 파트너로 인정하고 있다.


| story

만화가x담당편집자, 수라장의 흡혈 사랑. 사랑도 일도, 아슬아슬하게 타오른다.

원고의 진척 확인을 위해 하루키의 집을 방문한 담당편집자(당신)는,

그가 집 안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한다.

하루키는 종종 더 현실적인 만화를 그리기 위해서 자신에게 무리한 압박을 걸어 만화를 그리는 경우가 있고, 당신은 그의 그런 스토익한 부분을 염려했다.

걱정하는 당신에게 독설을 하는 하루키지만, 마음 속으로는 당신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 r e v i e w


 킴료가 했던 다른 흡혈인간에 비해서 훨씬 나은것 같음. 개인적으로 미친 애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둘이 처음 만난 부분은 특이하고 시끄러웠다. 빌딩 꼭대기 카페에서 만나자고 해서 올라가려는데 엘리베이터는 싫고 계단으로 헉헉 거리면서 올라가는데 앞에 웬 여자(여주)가 자기 처럼 올라가고 있어서 같이 올라가는데 갑자기 정전 되면서 둘다 막 숨막혀하고 난리가 난다. 다행히 킴료는 손전등 가지고 있어서 켰는데 여주가 정신을 못차려서 안아서 달랜다. 근데 몸의 이상을 느낀다. 알고보니 킴료가 아직 햇병아리라서 햇병아리 담당을 붙여준거고 두고봐라 후회하게 해주마 하고는 둘이 잘 맞아서 일을 하게 되는거다.


뭐 그러면서 하루키가 원하는 먹을거나 취향까지 다 파악해서 툴툴 거리는거 달래가지고 원고를 잘 받아간다. 근데 아무리 취향을 잘 파악한다고 해도 인간 다키마쿠라를 하다니! 킴료가! 부럽다!!! 이때부터 서로 약간 마음이 있으니깐 그랬겠지... 뭔가 쓸쓸하구나... 하루키가 만화 그릴 때 자기 몸에 직접 체험해서 그리는데 얘가 소년만화를 그려서가 문제다. 제발 직접 체험 좀 하지말라고 걱정돼서 우는 여주! 헉! 울릴 생각은 없었고 오히려 좋아하는데 어떻게 하면 여주가 더 인정 받을 수 있게 할까 했던건데! 하고는 뛰쳐나간 여주 따라가서 고백을 한다. 워.... 비 맞으면서 길가에서 키스 너무 오래하는거 아니에요? 힐끔힐끔.


가끔 쿵! 하고 가슴이 아픈 이유를 알아서 여주에게 피 좀 마시게 해달라고 했더니 뭔 또 흡혈 캐릭터 그려야해서 그런거냐고 했더니 이런건 거짓말 하고 싶지 않다고 만화 때문이 아니라면서 드링킹! 그러면서 여주 보고도 먹으라고 했는데 여주가 더 세게 물었는지 막....느끼네.... 제3자로 듣는 나는 안절부절. 전에 들었던 몇개 중에 여주 죽일만큼 먹는 애들이 있었어서 그런가. 아니면 그냥 둘이 맞흡혈 하는게 그냥... 킴료라서... 뭐 그렇다...


들으면서 이상하다 뭔가 한번 고비가 오던데...하자마자 왔다. 담당 이동! 별로 여주 실력을 인정받아서 이동한거 같진 않고 하루키 만화가 점점 잘 팔리니깐 좀 더 경력있는 담당으로 바꾼것 같다. 그랬더니 하루키가 급해서 청혼. 왜 우리 둘이 잘하고 있는데 껴드냐면서 따지려고 했으나 어쩔수 없이 담당은 바뀌었나 보다. 그리고는 둘이 알콩달콩 맞흡혈 신혼 생활 즐긴다.


사실 딱히 재미있지는 않은데 좋아하는 목소리들이 나오니깐 들었고, 둘이서 같이 나오는거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서 듣기 전에 듣게 된건데, 역시 킴료는 나에게 편애를 불러일으키는 남자. 이 시리즈 역시 킴료가 제일 나은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