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ネ申 No.02 Armonica ~キミに嘘をついた~
42신(사신) No.02 Armonica ~너에게 거짓말을 했다~
cv.諏訪部順一 / 스와베 쥰이치
子安武人 / 코야스 타케히토
| link : twofive.co.jp/42gami/lineup/no02
| story
불가사의한 힘 「성혼」을 갖기 위해, 문지기가 부른 베테랑 사신 알모니카.
여성을 타켓으로 한 임무 성공률 100%
그러나, 그가 속삭이는 사랑의 말들은 전부 거짓말.
「남자랑 여자 사이에 진실 같은건 필요없어. 영원한 사랑 따위 그런 쓸데없는거, 난 절대 믿지않으니까」
과연 거짓말투성이인 그의 입에서, 진실을 속삭이는 때가 올까..?
| character
아르모니카 (cv.스와베 쥰이치)
Mr.퍼펙트라고 불리는 여자를 좋아하는 베테랑 사신.
애용하는 무기는 리볼버 타입의 권총.
「……사랑해……라니……전부 거짓말인데」
문지기 (cv.코야스 타케히토)
모든 사신들을 관리하는, 「끝의 나라」
세계의 생태계 밸런스를 위해, 사신에게 인간의 목숨을 빼앗도록 명령한다.
「역시, Mr.퍼펙트.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군요.」
■ r e v i e w
이런걸 바로 일석이조. 개이득이라고 하는거지. 베상 목소리도 듣고 코야삥 목소리도 듣고! 물론 완벽하게 좋아하는 연기는 아니지만 이 두사람은 한번에 듣는다는 것 자체가 굉장하기 때문에 일단 만족스럽다.
생태계 밸런스 유지를 위해서 사신을 이용해서 인구 조작을 한다는건데 뭐 가정은 내가 딱히 좋아하는 내용은 아니다. 그저 코야삥 목소리만 들을 뿐, 문지기 캐릭터 자체는 비호감. 이전 vol.1에서 타격이 커서 이번에는 런닝머신 같은거 하면서 체력 단련을 하고 있었다. 굉장한 힘을 가진 성혼을 갖기 위해서 베상을 여주에게 보낸다. 베상이 한참 일하는 중인데 총소리 너무 커서 놀람.... 그러나 더 큰 복병이 있었으니... 베상 캐릭터가 오토바이를 타고 다닌다. 오토바이 소리 크고 길고 많다. 내가 개인적으로 오토바이 소리를 심하게 싫어해서 오토바이 타고 말하는건 잘 안들었다.
ㅋㅋㅋㅋㅋㅋ베상은 목소리 때문인지 유난히 혼혈이 많은데 이탈리아계 혼혈로 여주한테 접근하는데.... 여주야... 모르는 사람한테 그렇게 잘해주면 안되는거 모르니... 뭘 집에까지 들어오라고 해.... 거봐 막 말 놓잖아.... 난 원래 첫눈에 반한다는 말을 믿지 않아서 이런 애들은 다 뭔가 있어!!! 여주야!!!! 여튼 오토바이 고장으로 잠시 전화 빌려주고 차를 내주면서 아르모니카가 반말 하면서 이 넓은 집에 혼자 사냐 쓸쓸하겠다고 나는 작년에 엄마가 돌아가셨다는 둥 초딩도 알 정도의 거짓말을 했지만 여주는 속아 넘어감. 좀 너무한거 아니냐....
여주가 봉사활동을 하는데 다음날 아르모니카가 와서 데려다 준다고 함. 근데 거리가 먼데 지금까지 걸어다녔냐고 아르모니카가 자기가 애들 데려다주는 차에 태워달라고 얘기해준다. 여주는 아르모니카를 완전 신뢰. 여주가 싫어하는 사람은 거짓말 하는 사람이라고, 중간 중간 아르모니카가 말투 신경쓰는 부분은 좀 귀여웠다. 원래는 '오레'를 쓰는데 여주 앞에서 '보쿠'를 쓴다거나. 같이 오토바이 타고 다니면서 너네 동네는 풀이 많네, 석양이 아름답네, 어쩌구저쩌구... 근데 죽이려고 해도 여주 눈을 보면 죽이지 못했던 아르모니카. 문지기에 독촉 때문에 이번에는 정말 죽이려고 했는데 문지기가 갑자기 나타나서 아르모니카가 널 죽이려는 사신이고 전부 거짓말이었다고 애기하고는 아르모니카를 데려간다. 신한테 전화가 왔는데, 여주가 내일 죽게 되었으니 지금 굳이 죽일 필요없다는 것이다. 장난하냐? 상처 주고 죽일거면 차라리 그냥 죽여.
여주가 원래 죽을 운명이 아니었는데 갑자기 내일 죽게 되었다는 건데, 그 이유가 아르모니카가 봉사활동 다닐때 차 타고 다니라고 했던거 때문이라고 한다. 다음날 문지기 몰래 여주에게 가서 차 타지 말라고 죽는다고 널 죽이고 싶지 않다고 말하고 자기 총도 줬었지만 여주는 가버린다. 그리고 다음 씬에 문지기가 여주한테 왜 차 안탔냐고 아르모니카한테 뭐 들었냐고 묻는다. 결국 여주는 타고 가다가 애들도 자신도 다 내려서 걸어간 것이다. 여주의 성혼을 가지고 싶은 문지기는 원래 모습인 케로베로스로 변하고 그때 아르모니카가 등장! 그러면서 자기가 죽을테니 여주 살려주면 안되냐고 문지기한테 몇십년은 금방이지 않냐고 하는데 문지기가 그걸 왜 기다리니.... 결국 여주가 아르모니카 총으로 문지기를 쏘고 성혼의 파워로 문지기는 도망가고 아르모니카는 파문.
둘이 결혼하고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 근데 사신인데 평범한 인간처럼 사는거야? 파문 당하면 평범한 인간이 되는거? 음... 목소리가 개이득이지만 좀 지루한 편이다. 효과음도 크다. 이 시리즈를 듣는 이유는 그저 코야삥의 개그를 듣기 위해서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