彼氏がイチャ××(ラブ)を強要して日曜日ベッドから出してくれません! vol.2 佑介
남자친구가 이챠××(러브)을 강요해서 일요일 침대에서 내보내 주지 않아요! vol.2 유스케
cv.津田健次郎 / 츠다 켄지로
| llink : http://www.stanetto.com/
| 2013년 7월 발행한 「남자친구가 이챠××(러브)을 강요해서 일요일 침대에서 내보내 주지 않아요!」이 드디어 시리즈화!
거의 100% 침대 위에서 펼쳐지는 100% 더미헤드 마이크로 수록된,
아무 일도 없는 날을 남자친구와 보내는 이챠러브CD.
당신과 유스케, 침대 in 이챠러브를 만끽하세요!
그리고 엔딩을 그 때의 기분에 따라 직접 고를수 있는 「함께 아침 식사」 트랙도 수록. 초회생산판을 구입 경우에는 「함께 두번째 자기」 트랙도 수록.
| story
세계를 돌아다니며 일을 하는 카메라맨 유스케.
오랜만에 일본에 귀국해, 여자친구인 당신의 집에 묵으러 온다.
| character
유스케
나이 : 32세
직업 : 카메라맨
말이 조금 적은 편이라서, 다른 사람들에게 오해 받기가 쉽다.
차분한 언행의 남성. 다정한 눈빛으로 여자친구를 지켜보고 있다.
■ r e v i e w
굳이 일요일이라는 설정이 있다고 나는 또 일요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이걸 들었지. 새벽 2시에 잠들어서 새벽 6시에 일어나 드씨 듣는 나는야 누가 볼까 두려운 성덕. 덕분에 뭔 얘기만 하면 꾸벅꾸벅 졸았다. 어떤 트랙은 3번을 들었던것 같다. 그리고 왜 나이를 못 봤을까? 들으면서 뭐지...뭔가 나이가 좀 있는 것 같은데 싶긴 했다. 근데 요즘 보통 30대까지 나오나? 대부분 20대 후반까지 설정하지 않나? 아닌가!? 여튼 그런건 중요하지 않아. 츤쵸의 목소리는 30대 이하로 떨어지기면 내가 오히려 집중하기 힘들어.
뭔가 1편은 정말로 침대에서만 보내주지 않는 남친이었다면, 2편의 남친은 반수면 상태를 만들어주는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그냥 맨정신으로 들으면 지루할 수도 있다. 유스케 설정처럼 정말 차분하다. 솔직히 졸려죽을뻔했다. 졸린 가운데도 기억에 남는 것들만 몇개 적어 본다.
왜 열쇠를 주었는데 여친은 유스케 집에 오지 않는가. 유스케가 직업 특성상 집을 비우는걸 떠나서 아예 다른 나라에 가기 때문에 혼자 덩그러니 남친 집에 있는게 너무 쓸쓸했던 여친. 너가 행복하지 않다면 이 직업 그만둘게라고 말하지만 거절! 유스케의 말보다 오히려 여친이 더 어른스러운 느낌이 들었다. 같이 가자는 것도 아니고 그만두겠다니... 전에 허니문CD에서 데리고 갔었나 했던 기억이 있다. 근데 내가 생각하긴엔 따라가는거 역시 쓸쓸해질 거라고 생각한다. 하루종일 붙어 있는것도 아니기 때문에.
여친 사진을 찍고 싶은 유스케. 원래 지들 눈에는 서로가 더 예쁘고, 멋있어 보이는 법. 자다 깬 얼굴이 얼마나 위협적인지 인지하지 못하는 두 사람은 사진 찍고 잘 논다. 꼭 침대에서 뒹굴거리는 씬 있는 거는 다 사진 찍고 싶어하더라. 나도 츤쵸 사진 찍고 싶...
조금은 어색했던 숨소리. 유스케 역시 다시 잠드는 부분이었는데, 옆에서 자는게 아니라 옆에서 입으로 대놓고 숨소리를 내는 느낌이었다. 자연스럽게 느껴지지 않았던게 아쉽다.
꼬르륵 소리가 났지만 그냥 더 자자. 여기 엄청 공감!! 특히 겨울, 주말에는 밥보다 잠이 더 꿀맛 같다. 아침을 건너 뛰고 뒹굴 거리는게 얼마나 행복한지!
사실 내용 자체는 좀 지루하지만 츤쵸의 약간 갈라진 목소리... 이거 하나면 충분하지 않나? 밑에서부터 끌어올린 츤쵸의 목소리!!!!! 32세라기에는 좀 있어보이는 목소리지만 뭐 어때. 츤쵸의 목소리는 보물이야. 나는 이것보다 조금 더 낮고 무심한 목소리가 좋지만~ 내가 츤쵸에게 완전하게 빠진게 카자마였어서 더 그런듯! 그냥 목소리 좋네~에서 츤쵸!!!!! 츤쵸!!!!!!!!하게 만들었으니깐. 뭐 이벤트만 봐도 인기 실감. 나중에 다시 듣겠냐고 묻는다면 그건 좀... 그러나 사랑해요. 츤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