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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NO 2 (cv.石川界人 / 이시카와 카이토)






YES×NO 2 

 cv.石川界人 / 이시카와 카이토


| link : http://www.asgard-japan.com/biscrown/yn/vol2.html


| story

사랑하는 그와 함께 보내는 밤─ 

「더 이야기 하고 싶고, 더 러브러브 하고 싶어!」「근데 오늘은 피곤해서 편히 자고 싶은 기분일지도...」 

그렇게 고민하고 있을 때, 혹시 그로부터 "밤 권유"가 있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건가요? 

본작품은 그런 소녀의 IF를 형태로 한 분기형 시추에이션CD입니다. 

그의 권유를 받아드릴 것인지 거절할 것인지는 당신에게 달려 있다! 오늘의 기분에 맞춰 좋아하는 밤을 즐겨주세요.


일러스트는 지난 번에 이어 めろ씨가, 시나리오는 いりのたまこ씨가 담당합니다!


전편 더미헤드 마이크 수록!


| character


嶺 一誠 미네 잇세이. 21세.


냉정하고 의지가 되는 남자.

자기 표현이 부족해서, 주위에서 「무서운 사람」이라고오해 받는 경향이 있다.

그렇지만 실은 섬세하고 자신이 주위에 어떻게 생각되는지 걱정하는 면도 있다.

한 번 마음을 연 상대에게는 솔직한 언행을 보이게 된다.

수줍어 하기도 해서, 여자친구인 당신에대한 마음은 거의 입 밖에 내지 않는다.

그만큼 행동으로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 track list

Track01:프롤로그

Track02:YES ver. ~scene01~YES의 경우
Track03:YES ver. ~scene02~그의 목욕을 도움
Track04:YES ver. ~scene03~침대에서 러브러브
Track05:YES ver. ~scene04~필로토크

Track06:NO ver. ~scene01~NO의 경우
Track07:NO ver. ~scene02~잠이 오지 않는다면……
Track08:NO ver. ~scene03~잠이 오지 않는 이유
Track09:NO ver. ~scene04~잘자



■ r e v i e w


 만족과 아쉬움이 함께하는 카이토의 CD!

일단...카이토야, 달달한 것만 계속하지 않을래? 뭐지 이 풋풋함!! 아저씨들한테 속던거랑은 달라!! 진짜 어려!!! 심지어 전편에 욧칭이 19세였던 당황스러운 설정에 비해 극도로 현실적인 연령일세. 무뚝뚝해서 약간은 어른스럽기도 하지만 반응들이...풋풋하다... 굉장히 엄마미소 짓게 하는구나? 요런 귀여운노무자식같으니라고.


아마 전편을 너무 재미있게 들어서 이번 편은 어떠려나, 카이토는 괜찮을까 싶었는데 전체적으로 만족스럽다! 뭐 늘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아쉽다기 보다는 지금의 카이토에게 바라는 것도 너무 욕심인건 알지만 츄! 카이토 어디에 어떻게 소리내는걸까? 선배들한테 물어봤을까? 집에서 혼자 연습했을까? 그래도 너 지금까지 일해온 쌀집오빠랑 비슷한거 같다. 내가 왜 이렇게 츄에 반응하냐면 우리 쌀집오빠가 굉장히...그래... 이제 그만 얘기하고! (영고 쌀집오빠)


이 CD를 듣기 전에는 늘 YES가 더 달달하겠지? 아무래도 남친의 권유(라 쓰고 유혹이라 읽는다.)에 YES하는 거니깐 더 이챠이챠 하겠지? 하고 생각하면 오산. 1편 때 처럼 NO가 더 달달하다! 오히려 NO를 고르면 남친의 솔직한 마음을 들을 수가 있어서 좋다. YES야 뭐 평범하게 달달한 이챠이챠를 하는 거고.


YES의 경우.

왔다!!!!!!!!!!!!!!!!!! 남친 셔츠!!!!!!!!!!!!!! 난 솔직히 남친 셔츠에 별로 무감각한 사람인데. 내가 왜..... 이걸 카이토에 빙의해서 듣고 있는거지???? 같이 목욕하러 가자고 살짝 던졌더니 덥썩 물더니 들어와, 옷 입고 있냐고 살짝 던졌더니 덥썩 물더니 벗어, 머리도 감겨 주고 린스도 해주고 결국 먼저 내보내기는 하는데 막 흥분을 가라앉히고 나왔더니... 여친이 내 셔츠를 입고 있어... 하얗고 맨 다리... 모르겠다. 왜 여기서 나는 남친에 빙의했는지 모르겠다... 그러고는 침대에 같이 들어가는데 왜 난 반대로 두근거리는걸까?!?! 겨우겨우 진정하고 카이토에 집중했음. ...너...너무 귀엽다. 야... 처음에 킁킁하더니 너 목욕했어??? 언제?? 나한테 말했어?? 내가 대답했어????? 지금 등 밀어준다고 그랬어!?!?? 너 머리 잘 감긴다? 다른 사람 해준적 있다고!?!?!?  .....아....장난하나.......귀염사. 린스도 여친용이었어. 그리고 침대에 와서는 뭐야, 이 초딩은!! 좋아하는 사람 누군지 말하라니... 뭐야, 장난해? 이시카와 카이토요. 카이토. 이 CD에서는 이시카와 카이토의 다양한 「好き」와 풋풋한 CHU를 들을 수 있습니다.


NO의 경우.

1편에 비해서는 약했다. 난 사실 1편을 몇번을 들었는지 모를정도로 너무 좋아했어서 그에 비하면 약한거지. 평범한 시추CD 기준으로는 귀여웠다. 뭔 난 감상이 다 귀엽다 밖에 쓸 줄 모르는 듯. 여친이 목욕 같이 안해서 혼자 씻고 나온 카이토. 진짜로 NO는 살짝 졸린 상태에서 듣는 것을 추천. 나는 YES 들을 때는 졸렸다가 NO에서 완전 제 정신으로 들어서 듣는 동안 아쉬웠다. 추천하자면 이불, 침대에 누워서 오늘은 약간 졸린데 그냥 자기는 싫고 할 때 들으면 딱이다. 나도 졸릴 때 다시 들어보려고 한다.

핫밀크 제조에 대한 고뇌. 여친이 커피는 카페인 있다고 절대 안준다니... 너네 귀엽다? 그래서 핫밀크를 해줬었는데 처음엔 잘 안마셨는데 여친한테 만들어줬더니 맛있다고 좋아해줘서 자기도 좋아하게 된거라니... 너네 귀엽다? 너무 오래 따뜻하게 하면 막이 생기는데 그게 싫다고 하는 부분이 난 깨알같아서 너무 귀여웠다... 카이토야, 나도 그거 잘 만든다? 우리 집에 한번 오지 않을래?

이불 당기면서 이챠이챠 하는거 내 기준에서 정말 귀엽다... 지금까지 잘 덮으라고 덮어주는 사람은 많이 들어봤지만 자기 이불 모자른다고 당기는건 너가 처음이야... 게다가 귀여웠던게 너 잘 때 이불 발로 차고 난리거든?!?!?! 하고 여친의 반응. 아....너네 둘다 우리집으로 와라. 침대는 내가 제공한다. 난 바닥에서 잘게.


풋풋함이 뚝뚝 떨어지는 프리토크.

안되겠다. 카이토는 그냥 내가 안고가야 할 새로운 과제인가봐. 귀염사.

목욕씬에서 무릎 꿇고 녹음해서 다리가 아팠는데→생각해보니 아래 다른 스튜디오에 비해 카페트 있으니깐 좋은거네→아 내가 무거워서 그런가보다!라니....뭐야 이 귀여운거는!!!!!! 그래도 제일 귀여웠던건...  이불에 누워서 얘기하는거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집에서 혼자 누워서 이불 말아 놓고 연습...... 귀염사. 자기는 이런거 해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고. 이리와. 이리와. 나랑 하자.


마지막으로 남친 캐릭터로 한마디 하는데 여기서 느껴지는 나의 아쉬움... 욕심이 과하다는 건 알지만 잘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니깐 더 욕심이 난다... 우리 카이토 연기폭이 너무 좁아... 프리토크=남친. 그냥 말투만 다르지 그냥 카이토였다... 괜찮아, 너도 이제부터 한 20~30년 하면 나아질거야. 내가 할머니가 될 때까지 널 안고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