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非)日常系CD 「オオカミ君ち。」 vol.2 ナイキ
(비)일상 CD 늑대군 집 vol.2 나이키
cv.細谷佳正 / 호소야 요시마사
| link : http://rejetweb.jp/ookami/
| story
오오카미 형제의 빚이 1억엔!?
──부채 총액, 1억엔.
동경하는 도시 생활에서, 당신이 하숙하러 온 곳은,
무려 이케부쿠로에서도 위험한 소문이 있는 6명의 형제가 살고있는 맨션.
거리에서도 한 눈에 띄는 그 건물에서 생활 하게 되는데...
다양한 소문이 있다. 「엄청난 빚을 안고 있다」 「위험한 일을 하고있는 것 같다」
─하지만 시골에서 온 당신에게 상냥하게 해주는 그들이,
아무래도 그렇게는 보이지 않았다.
그래, 그 밤까지─.
달이 아름다운 밤.
당신은, 그들의 본성을 본 것이다.
그들은 고교생임에도 불구하고, 여자 아이들 (통칭 : 빨간 망토)를 상대로
데이트를 반복 하며, 호스트 같은 일을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달밤의 거리를 활보하는 그들은 어딘가 다른 사람처럼, 그 눈빛은 날카롭고
사냥감을 노리는 그것이었다...
과연 그런 늑대 소굴에 들어간
당신의 (비)일상이란?
「나의 빨간 망토, 어디 있어?」
여섯 명의 형제들과 하드하고에서 하트가 가득한 (비)일상계CD.
| character
大神 夢希. 나이키.
차남.
나이 : 18 세 (고등학교 3학년)
생일 : 11 월 25 일
신장 : 182cm
체중 : 64kg
혈액형 : B 형
취미 : 다트
좋아하는 음식 : 비프 스튜 (진한거)
싫어하는 것 : 같이 행동하는것.
오오카미 가의 6남매 중 차남. 앗슈와 쌍둥이.
처세가 능숙하고 누구와도 잘 어울린다.
기본적으로 요령 있는 성격에 말의 달인.
슬쩍 보면 왕자님 같은 외모로 여자에게 인기가 많지만,
어딘가 그늘진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여자를 도구로 보는 것에 거부감이 없다.
어딘가 자신의 속에서, 이런 일을 반복하고 있다니...
하고 생각하고 있지만, 티는 내지 않는다.
세련 되고, 잡지의 고교생 모델로 대인기.
무엇에 대해서도 별로 감동하지 않게 되었으며, 그것을 자기자신도 알고있다.
주인공에 대해서도 시골 처녀의 공략법을 찾아서,
바로 넘어뜨리려고 가볍게 생각하고 있었지만......
■ r e v i e w
애미야.... BGM 소리 좀 줄여라!!!!!!!!!!!!!!!!!!!!!!! 나만 거슬린 건가? 그런건가? BGM 소리 방해야... 여기는 긴장되게!!! 여기는 분위기 잡고!!!! 어디선가 감독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 나랑 나이키랑 단둘이 있게 좀 해줘요. 그리고 이거 듣기 전에 성격이라 대략의 스토리 알고 듣는 것을 추천한다. 들으려다가 뭔가 싸해서 스토리를 보니깐 안 읽고 듣는 것보다 훨씬 이해하기 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얼마만에 호소양인가!!!!! 눈에서 땀이... 호소양...귀여워... 물론 나는 다정한 목소리만 좋아하지만, 이런 역도 괜찮은거 같아! 밉지 않은 장난꾸러기 느낌! 허으... 여기서 몇가지의 호소양을 볼 수 있냐면, 여자 꼬시는 호소양, 형한테 잔망거리는 호소양, 여주한테 편하게 구는 호소양, 학교에서 조용한척 연기하는 호소양, 상처 받은 호소양, 걱정하는 호소양, 어린 애 같은 호소양.... 호소양... 솔직히 기대도 안하고 들었는데 생각보다 꽤 만족했다!
사실 같은 맨션 산다고 하고 형제가 있다고 해서 게다가 쌍둥이라고 해서 브라컨(BROTHERS CONFLICT) 생각이 났었다. 호소양 거기서 켄느도 카지도 같이 나오잖아. 여기서도 그런 불량 느낌이려나 했는데, 오오카미에서는 좀 더 세련된 느낌이었어! 뭔가 브라컨 유스케는 전형적인 캐릭터지만 나이키는 좀 더 어른스러운 느낌. 좋다.
문제는.... 나는 여주가 될 수 없었던 것이다... 나이키가 처음 보자마자 토끼 같다면서 푱짱(?)하고 부르는데... 나는 토끼보다는 늑대에 가깝지 않을까... 그래서 아 그냥 나는 청자 분리하고 제3자의 입장에서 봐야지 했는데, 그걸 더 도와줬던게 앗슈의 등장! 응??? 호소양만 써 있어서 호소양만 나오는 줄 알았는데 앗슈역의 블랙 히라링도 나온다!? 브라컨에서도 형인데!? 여튼 히라링꺼는 못 듣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빠... 너무 시끄러워요... 너무 버럭버럭 해... 뭔가 늘 시추CD 들으면서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들이 있었는데 역시 혼자 보다는 상대역이 하나라도 나오니깐 좋았던것 같다. 그렇다고 둘이서 대등하게 나오는건 좀 집중이 안되니깐 싫고 이렇게 가끔씩 말하면 뭔가 드라마 보는 느낌이라서 더 좋은 것 같다. 이 CD는 듣고나서 뭔가 CD를 들었다는 느낌 보다는 애니를 본 느낌이 들었다.
대충 스토리는 말도 안되지만 고교생이 데이트 하면서 돈 뜯는 나쁜 일을 하고 있는데, 그게 얘들 부모가 둥이들을 낳고 빚을 떠넘기고 도망갔기 때문이다. 너무 터무니없지만 그냥 넘어가고 여주는 얘들 맨션에서 살게 되는데 집에 가는 길에 우연히 나이키를 만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여자들한테 가볍게 접근 하는 나이키인데, 여주는 아직 순수한 소녀여서 나이키를 불편해 하다가 나이키한테 첫키스를 뺏긴다. 나이키는 앗슈와 쌍둥이인데 성격은 반대다. 어차피 한번 사는 인생 즐기자는 주의다. 그래서 여주에게도 자기네 가족 비밀을 다 말한다. 처음부터 빨간망토 시킬 생각이 없었던 것 같다. 같은 집 사니깐 같이 가자고 할 때 귀여워... 여튼 여주는 나이키를 불편해하고 나이키는 그런 여주가 신기하면서도 귀여워서 자꾸 손을 뻗는다. 맨날 단 둘이 있으면 조심하래. 여주가 나였으면 너가 더 위험하거든? 어떻게 하면 여주를 공략할 수 있을까 하던 중에 가족 앨범을 가지고 왔다가 마지막 장에 있던 가족 사진을 여주에게 들키고 만다. 부모 생각에 화가 난 나이키는 자리를 떠난다. 심심하면 밀고 넘어뜨리는 거에다가 부모르 싫어하는 나이키가 여주는 더 불편해진다. 그러다가 나이키가 여주랑 잘 지내보려고 앨범을 불태워버리지만, 여주가 다 챙겨와서 나이키에게 돌려주고 둘이 사귀고 끝난다.
나이키가 여자에게 가볍게 손을 대는 이유나 사람들에게 진심이 아닌 건 한가지 이유 때문이다. 피가 이어진 부모조차 어린 자신들을 버리는데 남이야 더하지 않겠냐는 것이다. 어차피 자기에 대해서 모두 잊을텐데 내가 뭐하러 그들에게 진심을 다할 필요가 있냐면서 지금 내가 즐거우면 그만이라는 성격이 되어버렸다. 아마 나이키의 빨강 망토들도 똑같을 것 같다. 진심은 아니고 그냥 한 때인 느낌. 나를 위해주는 사람 그런거 한번도 만난 적 없다는 나이키. 뭔가 가볍게 듣다가 무게 있는 부분이었다. 보통 타인에게 상처를 받으면 마지막으로 남은게 가족인데, 나이키는 어릴 때부터 가장 의지할 수 있는 부모에게 상처를 받아서 이런 성격이 된 것 같다. 나이키야, 누나가 안아줄게. 이리와.
나이키는 여주가 다른 사람이랑 달라서 신기하기도 했고 조금은 기대한 것도 있지 않을까? 여주에게 너는 너무 남 걱정만 한다는 부분에서 남에는 자신 또한 포함 되어 있으니깐. 반응이 재밌다라는 것은 자기는 진심으로 다가가지 않는다고 했지만 이미 그 때부터 기대와 관심이 있었던 것 같다.
호소양이 변함이 없다는 것을 혹은 퇴보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걱정을 하게 만든 프리토크.
호소양... 말을 해요... 난 지금까지 플톡에서 말이 이렇게 길게 자주 끊기는 사람 처음 들었어요... 뭔가 말을 하고 싶은데 그게 문장으로 정리가 안되는거죠? 알아요. 그냥 길게 얘기하려하지말고 나눠서 천천히 얘기해봐요. 들어줄게요. 근데 개인적으로 호소양 연기 할 때 좀 마모 목소리 같은 느낌이 든건 뭐지!? 약간 그런 느낌이 든 부분이 있긴 했다. 호소양이 나이키 나쁜 애 라고 너무 미워하지 말라는데... 어디가 밉지!? 정말 잠깐 등장했던 앗슈가 너무 강해서 호소양 캐릭터에 훨씬 집중 할 수 있었다. 난 앗슈가 너무 부담스러워... 여튼 호소양은 나이키의 성격이 다 이유가 있고, 그 이유나 내면 연기 하는 부분을 잘 들어달라고 했다. 그럼요. 그럼요. 그리고 또 들어달라고 하는데 동생들꺼 기다리면서 또 들을게요~ BGM과 앗슈를 이겨내고 들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