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ぺろぺろ男子 Sweet Valentine's Day (cv.小野友樹, 峰岸佳, 榎木淳弥) / 페로페로 남자 vol.1 (cv.오노 유우키, 미네기시 케이, 에노키 쥰야)






ぺろぺろ男子 Sweet Valentine's Day

 페로페로 남자 vol.1

   cv.小野友樹, 峰岸佳, 榎木淳弥

       오노 유우키, 미네기시 케이, 에노키 쥰야


| link: http://www.hunex.co.jp/wp_peropero/


| story

 칸바 ·세키토·세이로는 부실에서 

주인공이 발렌타인 데이 초콜릿(本命チョコ)을 누구에게 줄 것인가 화제가된다.

(本命チョコ : 남자 친구로 삼고 싶은 사람에게 주는 초콜릿)

주인공이 누구에게도 초콜릿을 줄 예정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된 세 사람은 주인공을 초코로 달라고 말하고...


물론, 더미 헤드 마이크를 사용한 파트도 준비. 

현장감 넘치는 CD를 만끽하세요. 


| character



아메야 칸바. 飴屋 甘葉


CV : 오노 유우키 


돈 많은 오레사마. 페로페로 캔디를 제일 좋아하고, 교복 안쪽 주머니와 허벅지에는 "페로 캔디 홀스터"을 차고있다. 여자를 바보 취급하지만, 우정은 두텁기 때문에 친한 사람에게는 좋은 녀석으로 인식된다. 



[twitter 계정] @Kanba_peropero 




사토우 세드릭 세키토. 佐藤・C・赤兎


CV : 미네기시 케이


프랑스인 혼혈. 무의식적으로 스킨십이 잦은 소년. 귀여운 물건을 좋아하며 휴대폰에는 다양한 색의 마카롱 스트랩이 붙어있다. 천연 소년이며 응석도 잘 부리지만, 화나면 무서운...



[twitter 계정] @Sekito_peropero 


 


미노우 세이로. 美濃 蒸籠


CV : 에노키 쥰야


주인공의 어린 시절의 소꿉친구. 주인공을 계속 짝사랑하고 있다. 처음 주인공이 만들어 준 푸딩(식감)과 주인공(촉감)이 닮았다 것을 깨달은 후, 주인공을 만지고 싶어 어쩔 줄 모르지만 만지지 않는 허당. 



[twitter 계정] @Seiro_peropero



■ r e v i e w


 ...치킨 먹을 때 손으로 먹고나서 손에 묻은거 핥아 먹으면 치킨 맛 밖에 안나던데... 일단 중요한건 맛의 문제가 아니라... 페로남자가 총 6명인데 여주는 그럼 6.... 정도가 있지 이건 너무 심한거 아닌가? 요새 인기 많은 흡혈만 봐도 그런게 나는 이런 설정들 별로 안 좋아해서 그런지 그저 '뭐하는거임?' 이런 반응이다.


그저 오노유 목소리 듣겠다고 들었다가 다시 한번 깨닫는 S와의 충돌! 그리고 나는 오레사마 캐릭터를 안 좋아한다! 게다가 돈도 많다니!? 나는 오레사마 왕자님 보다는 동화책 속 자상한 왕자님이 좋다. 시시하고 뻔해도 자상한 왕자가 좋아!!! 다시 돌아와서 여주 설정도 참... 니들은 동물이니? 아님 식물이니? 여주가 달아. 근데 흥분하면 향도 맛도 더 진해짐. 근데 얘들은 단거 굉장히 좋아함. 그래서 부를 만들었는데, 사실은 여주 페로페로 하려고 만든 가짜 부. 이게 뭐하는.... 왜 여주는 거부를 안하니!? 나는 일단 설정을 받아드리는 자세가 없어서 CD를 들을 때 고충이 많다.


일본에는 발렌타인 때 초코를 줄 때 本命チョコ, 의리초코 등이 있다. 우리나라는 딱히 이런 이름을 붙이지는 않지만 친구니깐 주는 네모난 초코랑 좋아하는 사람에게 주는 하트 초코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 싶다. 남주 3명이서 이거 받으려고 기다렸는데 여주는 줄 생각이 딱히 없었다고, 칸바랑 세키토는 이미 여자애들한테 꽤 받았고 왜 우리 귀염둥이 세이로는 하나 밖에 못 받았니 엄마한테...


준비 안 했으니 여주 자체를 초코로 하라면서 칸바→세키토→세이로 순서로 여주를 페로페로~


....내가 정말 안 좋아하는 캐릭터... 그저 목적은 먹는것 뿐인것 같음. 넥타이로 눈 가리고 향이 진해졌다느니 등등 여주를 괴롭힌다. 근데 뭔 행동을 하는지 하나도 모르겠다... 상상력 부족으로 오노유 페로페로만 잔뜩 듣고 끝.


세키토는 말은 상냥한것 같으면서 가장 잘 꼬시는 스타일이었다. 가장 머리 좋은 애. 근데 가장 기억에 안남은 애... 미안하다!!!!


그리고 오노유만 들으려 하다가 너무 마음에 안들어서 다른 애들 듣다가 그나마 건진 세이로! 아 귀엽다... 일단 S의 입장에서 굉장히 만족스러운 애. 근데 사실 얘가 제일 달려드는 느낌이었다! 다른 애들은 여유가 있는 반면에 얘는 혼자 벌렁벌렁 거리다가 에잇! 하고 달려드는 느낌이 귀여웠다. 어릴 때 부터 좋아했는데 푸딩이랑 너랑 감촉이 같다고 만지고 싶었다고... 건강한 남자구나.


그리고는 다시 셋이 모여서 떠들다가 셋이서 같이 페로페로 하고... 야... 학교인데, 너네 너무 무섭다...


프리토크! 아아아아아아아아아!!!!!!!!!!!!!!!!!!!!! 다 너무 귀여워!!!!!!!!!!!!!!!!!!!!!!!!!!!!!!!! 오노유가 MC 느낌으로 하는데 다들 너무 귀여워... 오노유가 대본 딱 보고는 '헐? 이래도 되는건가? 헐!' 이런 반응이었다고. 내 말이!!!! 내 막귀는 또 더미헤드인걸 프리토크에서 알았네? 오노유가 막 더미헤드 주위를 돌아다니는데 헐....귀여워...그만... 다들 오노유 보다 어린가 뭔가 형! 형! 하는 느낌이어서 더 귀엽.... 뭔가 많이 얘기 했는데 기억에 남는건 귀여워랑 오노유의 !하는 웃음 소리 뿐. 프리토크 없었으면 어쩔 뻔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