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しいドラマCDの聴き方を考える会presents「シャワー借りていい?」
새로운 드라마CD의 듣는 방법을 생각하는 모임 presents 「샤워 해도 돼?」
cv.小野友樹 / 오노 유우키
| link : http://shawakari.com
| 코스프레 의상의 새로운 사용법에 이어, 마침내 이런 CD가 완성!
욕실이나 샤워룸에 틀어놓고, 탈의실에서 감상하는 CD!
마치 문 너머에 신경 쓰이는 그 녀석이 샤워를 하고 있는 것 같은!?
현장감 가득한 음성으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가슴 두근하는 체험!
(사용시 실제로 샤워기를 켜지 말고, 건조한 상태로 즐겨주세요.
또한, 만약을 위해 방수 플레이어 등에서 재생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r e v i e w
도대체 이런 CD는 누가 만드는건가 했더니 오노유 친구. 그보다 제목!!!!!! 음란마귀여 물럿거라!!!!!!! 전연령!!!!!! 게다가 러닝타임 진짜 자비 없네... 예를 들어 나는 물망초 두번 나눠서 듣는데 이건 한자리에서 2~3번 연속으로 들을 수도 있다. 본 트랙들은 5~6분 프리토크는 9~10분. 프리토크 들으라는건가...
이 CD가 만들어진게 전에 사람들이 코스프레 한 옷을 샤워실 앞에 두고 마치 자기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욕실에 있는 것처럼 하고 사진 찍고 놀았는데 거기에서 시작 된거라고 한다. 전혀 상상도 못했네. 아닌건 알지만 진짜 자기가 좋아하는 캐릭터 옷 앞에 두고 샤워기 틀어 놓으면 설렐까? 장난 없을 듯. 심장이 바운스바운스.
총 3명의 그녀석들이 나온다. 샐러리맨, 열혈소년, 병약꽃집소년. 내 취향은 첫번째 좀 S끼가 있는 샐러리맨. 전체 스토리는 거의 똑같다. 대사정도가 캐릭터에 따라 조금씩 다른거고, 남자는 샤워룸에 여주는 그 밖에 탈의 하는 공간 거기서 듣는 스토리다. 우리 집은 문 열면 바로 샤워실이라서 이것보다 더 위험한 상황이 되겠지만 보통 애니에서 보면 화장실 들어가면 샤워 혹은 욕실이 한번 더 문이 있는 곳, 유리로 된 곳, 그런 곳이다.
들을 땐 짧아서 그랬는데 막상 생각해보니 그렇다고 샤워를 30분 할 수도 없는거네... 5분정도 딱 하고 나오는게 맞는거구나... 다들 샤워 하는 순간 마저도 같이 있고 싶어하는구나... 그냥 빨리 씻고 나와서 편하게 얘기하지...라고 생각하면서 부정적이게 듣던 나. 난 씻을 때 밖에서 자꾸 말 걸면 싫어하는데 얘들이 그저 좋은가보다!!!!!
샐러리맨은 뭔일 있으면 자기한테 꼭 얘기하라고 그러고 약~간 아주 약~간 S느낌이 들었다. 그러나 나한테는 그저 다정한 오노유일뿐. 두번째는 열혈 부활동 소년이었는데. 음... 카가미? 카가미를 떠올리려고 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마지막에 요리 해준다는 거에서 이거 완전 카가미인데... 솔직히 같은 상황이 계속 반복 되니깐 물론 오노유가 연기를 다르게 하지만 점점 지루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마지막은 내 취향 아닌 병약소년. 차가운 팔찌의 기운이 풀풀 느껴지는 소년이었다. 그렇게 귀엽고 그런건 아닌데 내가 팔목을 꽉 하고 잡으면 아파할 거 같은 정도. 그리고 내가 오노유의 노멀 이외 CD는 안들어봤는데, 이런 역할도 하는건가 싶어서 점점 더 멀어지나봐~ 하는 순간 프리토크에 도착.
본편보다 길고 별 얘기 없었던 프리토크. 캐스팅 목록 같은거 보면서 오노유 짱 많다 싶었는데, 본인이 너무 일하고 싶어하는게 느껴진다. 그래 좋다! 다만 열혈 이런거로 부각 되는게 많아서 좀 안타깝기도 하고, 목 관리 잘하세요!! 오노유는 보통 자기전에 씻는데 다음날 목상태를 위해서 자고 아침에 씻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오노유가 조수석 CD 같은거 얘기 했는데, 이 때 조수석그이가 없었나? 찾아보니 발행일로만 따졌을 때는 조수석그이 4편까지 나온 상태인데 녹음이 언제였냐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고, 그리고 오노유가 그런거까지 전부 신경써야 하는건 아니니깐! 중요한건 오노유편이 없다는 것이다!
본편 보다 더 위험 했던 프리토크. 오노유가 어디부터 씻냐고 했더니 씻는 상황극에 들어갑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오노유 캐릭터를 상상하면서 들으면 매우 좋습니다.
오노유는 씻을 때 밖에 라디오 틀어놓고 씻는다고 한다. 그리고 초등학생 때 수학여행 가서 큰 목욕탕에서 진짜 제대로 노래 불렀는데 다들 감격했다고 한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오노유의 초딩 연기. '잘하잖아, 오노!' 귀염. 그냥 개인적인 느낌으론 약간 나미캉 같은 느낌이 들기도... 아니야 훨씬 귀여워!!!!
그리고 변함 없는 오노유의 끅! 하는 소리. 이거 한번 신경쓰면 엄청 크게 들려서 좀...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