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絶対に口説かれてはいけないホスト24時 (cv.小野友樹) / 절대 설득 당해서는 안되는 호스트 24시 (cv.오노 유우키)






絶対に口説かれてはいけないホスト24時

 절대 설득 당해서는 안되는 호스트 24시

 cv.小野友樹 / 오노 유우키


| link : http://em2.me/products/kudokare3.html


|「당신이 욕실에서 현기증 나게하는 CD」의 EM2 Record에서 일부 더미 헤드 마이크를 사용하여  완전 달달한 시추에이션 CD 시리즈 출시! 


| -사랑에 빠질지 아닐지의 여부는 당신에게 달려 있다.- 


매번 개성적인 캐릭터가 신경쓰이는 당신을 철저하게 설득 시키려고 하고, 별별 방법을 사용하여 압박합니다. 마지막을 선택하는 것은 당신 자신. CD의 트랙을 진행하다 보면 스토리의 분기가!

게임하는 듯한 감각으로 몇번이나 즐길 수 있는 시추에이션 CD입니다.


신경쓰이는 제3탄은 불과 1년만에 클럽 1위 자리에 오른 소문의 호스트가 당신에게 압박한다! 

겉모습은 육식계, 오라오라한 캐릭터를 행동하는 「神咲愛斗 (칸자키 마나토)」

동반 데이트, 가게와 애프터... 모든 장소에서 당신을 압박합니다. 

...그런 그에게 숨겨진 뜻밖의 모습이... (?) 


| character

칸자키 마나토. 神咲愛斗



■ r e v i e w


 엄청 기대 햇던 호소양의 집사 24시를 들은 후로는 이 시리즈는 이제 끝이구나 싶었다. 그래서 사실 오노유였음에도 안 듣고 있었다. 게다가 평도 그리 좋은것도 아니었고, 나는 호스트라는 캐릭터가 별로 취향이 아니다. 왜 듣게 되었냐면... 그냥 잠이 안오는데 뭔가 들을게 없을까 하다가 약간...오노유인데 완전 달달하다고 써 있어서 또 속아서 들었다.


스토리, 대사 다 별로. 아 정말... 오노유를 이렇게 밖에 못 쓰나??? 솔직히 트랙 나눠져있어서 하나는 안넘어가는거 하나는 넘어가는거인데, 안넘어가는거, 즉 고백을 거절하면서도 이건 진짜 아니다 싶었다. 들으면서 시나리오가 별로인지 내가 호스트라는 캐릭터가 싫은건지 알수도 없는 상황이 되었다.


아마 외로워서 호스트 클럽 찾은 여주를 보고 마나토(오노유)가 반해서 따로 데이트를 신청 한 것 같다. 아... 근데 뭘 맨날 자꾸 누구냐고 묻는거니!!! 언제적 스킨십(?)이야... 한번만 하지 뭘 또 해... 그리고 밤에 들었는데 고기 굽는다!!!!!!!!! 첫 트랙부터 고기 먹는다!!!!!!!!! 덕분에 일찍 일어나서 밥 먹었다. 마나토가 클럽 시작하기 전에 여주랑 같이 데이트 하고는 그대로 또 데리고 가서 클럽에서도 계속 데이트 하는 느낌인데, 여주 테이블에 계속 있고 싶다고 그러면서 자꾸 서비스 주는데 부담... 여주 술도 약한데 왜 가게에 데려온건지... 게다가 다른 호스트가 여주한테 반할까봐 걱정된다고... 결국엔 자기가 보고는 싶어서 데려왔는데, 손님 있어서 계속 상대는 못해주는데, 다른 호소트한테는 눈길 주지 말라는 이기적인 놈... 그럼 여주는 너가 딴 여자한테 '좋아한다' 등의 접대를 하고 있을 때 그저 계속 과일만 먹고 있니...


밖에서는 이런말 안한다면서 가게에서는 진심 없는 말들을 한다면서 자기가 좋아하는건 여주 뿐이라는데... 이젠 설렘이고 뭐고 마음에 와닿지가 않아서... 게다가 어디가 달달하다는건지 그저 오글거리는 말만 계속 반복하고 반복한다. 그래도 2편에 호소양의 집사보다 나았던건 밀실 시추였는데 호소양은 옷장이었나 거기서 나를 ㄱㅈ로 만들었지만, 오노유는 목소로리 밀어붙인다. 순간 등급 확인 할뻔 했다. 역시 오노유 목소리 하나만으로 이런 CD도 듣게 되는거구만!


그리고는 이제 선택에 앞서 캌테일 마시러 왔는데 자기 집에 빚이 있었는데 다 갚아서 이제 호소트 그만 두려고 한다면서 자기랑 사귀자고 고백한다. 그리고 호스트 그만두면 다시 학교 다닐거라고...???? 대학생???? 여기서 또 충격... 20대 후반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떻게 보면 잘나가는 젊은 호스트는 20대 초반이겠구나...하고 상황은 20대 초반인데 그저 내가... 나에게 연하일뿐...


고백 거절. 여기 진짜 별로였던게 당연히 나도 거절쪽이었는데 이 트랙 듣고는 차라리 고백 받아주는 게 나은것 같다고 생각했다. 진짜로 여주가 넘버원 호스트인 마나토를 좋아해서 거절했다고 생각하다니 실망스럽다. 내 생각에는 넘버원 호스트를 좋아해서가 아니라 가게에서 하는 행동은 일이어서 하는거고 본인은 여주만 좋아한다고 하는데 가게에서 여주 데려다 놓고 서비스 주고 그럴 때 오히려 신뢰가 떨어졌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나같으면 몸 안좋다고 하고 집 갔다. 거절 당하고 나서 남은 호스트 기간동안 넘버원 호스트로 여주 기쁘게 해주겠다는데... 가겠니? 너무 자신만만 했던거는 알아서 다행이다. 그리고 우는데 뭐 딱히 슬프진 않았다.


고백 수락. 갑자기 소리 질러서 놀램. 이미 거절 트랙에서 마음이 상해서 딱히 기억은 안나는데 좋아한다는 내용이다.


특전. 차라리 이게 제일 나아!!!!!!!!!!!!!!!!! 여주네 부모님이 여행가셔서 집 비워서 걱정돼서 마나토가 놀러온다. 먹을거 챙겨가지고... 내 배에서 나는 소리인줄... 같이 밥 먹고 얘기 하면서 입에 묻은 크림 먹어주고, 역호스트 놀이 말장난 하면서 끝난다.


프리토크. 제발... 오노유 더미헤드 할때 적당히 돌아다녀요... 멀미할뻔. 본인은 너무 신나게 녹음했다니... 나는 듣는게 힘들었는데... 오노유가 생각하는 호스트는 약간 좀 아닌듯ㅋㅋㅋㅋㅋㅋ 전에 한국 성우분 중에 누구누구도 이런 생각 했다고 말 못함ㅋㅋㅋㅋㅋㅋ ㄱㅇㅅ이라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분 있음... 그래도 본인 생각 다 접고 연기에 몰입해줘서 좋았음. 그러고 보니 ㄱㅇㅅ의 호소트는 별 거부감 없이 들었는데 이건 왜 이렇게 거부감이 들었을까...


쉐이크 발음 못해서 NG낸 오노유. 마나토랑 닮은 곳 하나도 없다고, 굳이 뽑으라면 앞머리 긴거? 하고는 나중에 자기 앞머리 길어서 기분 나쁘대ㅋㅋㅋㅋㅋ 그리고 자기가 캐릭터랑 같은 상황이라면이었나 질문에 일단 호스트 네임 정해야 하는데 얼굴에 어울리는 네임으로 해야 하는거 아니냐면서 마나토 멋있다고 유우키 할까 하다가 자기 얼굴이랑 안어울린다고. 그리고 츠다 켄지로 이름 멋있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츤쵸는 목소리도 얼굴도 멋있어ㅋㅋㅋㅋㅋ키가 좀 작아서 그렇지....여튼 못 정하고 끝남.


오노유는 잘못이 없어, 이게 다 시나리오 잘못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