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NGSTA:CURSED. EP_MARCO ADRIANO 1巻
GANGSTA. (갱스터.) 마르코 아드리아노 1권
コースケ
코스케
■ r e v i e w
굳이 관심도 없는 저것들의 이야기를 담은 스핀오프를 산 이유는 진짜 조금씩이지만 나오는 워릭과 니코의 모습을 보기 위해.... 그러나 다 보고 나서 정말 얼마 안나오는 워릭과 니코를 보기 위해서 공감 안가는 이 책을 샀다는게 좀 뭐 그렇다..... 혹시나 고민하는 사람 있으면 안사도 된다. 어린 워릭과 니코는 먼로....밑에서 일하고 있는데, 먼로 목 따러 오는 얘들한테서 지켜내기 위해서 밖에서는 니코가 싸우고 니코가 놓쳐서 저택에 들어온 놈들은 자기가 처리하겠다는 워릭. 그냥 이정도. 진짜 이거.
기억에 남는건 에바가 스파스(마르코)한테 죽임 당하기 직전에 아빠, 엄마, 체스터 사랑해. 하고 죽는건데 와......이건 뭐 이놈들이 내가 생각하는것 보다 훨씬 훨씬 나쁜걸 보여주기 위한 책인가? 아무리 얘들도 과거가 있어서 이런거에요. 라고 보여줘도 전혀 공감이 안감.... 트와일라잇을 전부 죽이는건데 그 와중에 노멀들이 트와일라잇을 감싸고 서로 감싸고 가족들이 있고 생각보다 약한거 보면서 마르코는 갱생한다 이거야? 나는 왜 내가 사놓고 고통 받는건가....
로레타가 진짜 아빠 찍어낸거 같구나. 트와일라잇이든 노멀이든 상관없이 가족이고 친구라면서 분노하는데 싫어할 사람이 어딨나... 그러니 본인이 아닌 딸인데도 다들 따르는건가 보다. 물론 로레타 자체도 여자애고 좀 작은거 빼고 정신 자체는 아빠랑 같으니깐 다들 따르는것 같다. 갱스터 보면서 가장 깨끗한 캐릭터는 로레타 뿐인거 같다.
......마르코 너 임마...... 넌 진짜.... 내가 죽지 말라고 그랬지만 넌..... 여기서 말고 저쪽에서 미래엔 보고 싶지 않구나.... 어떻게 코니를 좋아할 생각을 했지??? 아니 그리고 코니도 어떻게 좋아하지? 자기 부모를 눈 앞에서 다 썰어버렸는데??? 모르겠다.... 이게 참 뭐한게 마르코가 직접 죽인건 아니지만 마르코의 동료가 죽인거니깐 어찌되었든 좀 그렇잖아..... 결국엔 과거에 죽을걸 더 고통스럽게 미래에 죽게 만든거야?? 마르코 너 임마....... 왜 할머니가 널 마구 때렸는지 이해가 간다 이놈아.
길게 가봤자 몇권 안갈거 같긴 한데 굳이 마르코를 따로 빼서 만든거는 갱스터에서는 구축대의 과거를 따로 그리지는 않을테니 혹시 궁금한 사람들은 이걸 보라는건가? 이거 계속 보다간 분노 조절 장애 올거 같은데.... 근데 미래의 나는 보고 또 고통 받겠지...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