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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바사라(전국BASARA) | 토끼의 시집가기 (다테코쥬)







토끼의 시집가기

다테 마사무네 x 카타쿠라 코쥬로, 다테코쥬


■ r e v i e w


 코쥬로가 사랑하는 텃밭에서 일하다가 토끼를 도와주고, 토끼는 코쥬로가 마음에 들어 데리러 오겠다는 증표로 귀를 선물하고 간다. 다음날 일어난 코쥬로는 귀를 뽑아보려 하지만 뽑히지 않아서 자르려다가 필두한테 그 현장을 들켜서 다행히 자르지 않는다. 필두는 코쥬로가 너무 귀여워서....계속 두고 싶은데 코쥬로는 부끄러워서~ 숨기고~ 귀여워......!!!!!!!! 코쥬로가 토끼 귀가 생기더니 자꾸 이상한 기분이 들고, 마사무네한테 안겨오네~? 토끼귀 가끔씩 했으면!!!ㅋㅋㅋㅋㅋㅋㅋㅋ 보는 나도 귀여운데 마사무네한테는 얼마나 귀여울까ㅋㅋㅋㅋㅋ 그리고는 약속한 보름달이 뜨는 날 토끼들이 떼로 몰려와서 코쥬로를 데려가려고 했더니 마사무네가 자기는 오슈의 주인이니깐 내가 허락한다고 여기서 살라고 여긴 안전하니깐 코쥬로 데려가지 않아도 된다고 코쥬로는 내.거.라.고. 하면서 토끼들은 물러간다.


근데 뭔가 이번 책은 토끼를 그리고 싶어서 낸 책이 아닌가 싶을정도로 토끼가 너무 많이 나오네~ 그게 좀 아쉽다. 내용도 짧고 토끼는 많이 나오고... 코쥬로는 귀가 떨어지면서 귀를 달았을 때부터의 기억은 지워졌다. 마사무네가 토끼들이랑 평범하게 대화가 되었던게 신기해했는데, 다음날 귀 떨어진 코쥬로에게 다시 귀를 붙여달라며 토끼들에게 말걸지만 그저 채소만 먹을뿐!!


나는 코다테지만 이런 가벼운 내용의 다테코쥬도 좋다~ 그냥 난 오슈가 좋다! 처음 애니를 보면서 시작은 창홍이었는데, 역시 내 취향상 군신관계를 좋아하다보니 오슈, 사스유키로 빠져버리면서 다테랑 유키무라가 만날 이유가 없어지면서 창홍은 안녕~ 그도 그럴게 처음엔 창홍을 뿌리더니 점점 다테를 향한 코쥬로의 사랑과 코쥬로는 내 소유라는 필두오빠의 마음이 나에게 너무 전해졌어!!!! 사실 개그스럽고 귀여운것도 좋지만 약~간 시리어스한게 있는게 군신관계에서의 내 취향이다. 둘이서 있는 장면이 별로 없어서 좀 아쉬웠다. 표지는 참 사랑스러운데.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