ツキウタ。 10月 神無月郁「RUN BOY RUN」
츠키우타 10월 칸나즈키 이쿠
cv.小野賢章 / 오노 켄쇼
| link : http://www.tsukiuta.com/character10.html
| 신예 작곡가 × 인기 성우로 꾸며진 매 달 ...
한 달에 남녀 각 1장 총 2장씩 발표.
각각의 달을 표현한 개성 넘치는 남녀 캐릭터들이 노래한다.
새 글 & 새 녹음의 오리지날 악곡과 미니 드라마가 수록된 신감각 CD 시리즈.
6 ~ 11월 제 2기 시리즈가 제작 결정!
제 2기는, 남성진의 라이벌이 등장합니다.
| track
01. OP (미니 드라마)
02 . RUN BOY RUN
03. Are you ready! (원제: 천국과 지옥)
04. ED (미니 드라마)
| character
■ r e v i e w
처음 들은 츠키우타. 사실 11월 킴료 때문에 츠키우타 들어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친구가 듣고 싶으면 들으라고 빌려줬다. 고민되네.... 11월은 내가 나를 위해 돈을 가장 많이 쓰는 달인데... 츠키우타는 뺄까 말까 고민중이다. 뭔가 애매한 느낌이다. 그냥 음악CD에 보너스로 미니드라마를 넣어준 것 같은데, 청자가 따로 없이 혼자 얘기하는거 같으면서도 듣는 사람이 있는것 같은 묘한 상황. 묘하지만 귀여웠다. 나도 선배 되고 싶다. 괴롭히고 싶다.
그래도 켄쇼는 귀여웠다. 고양이 닥치고 나 해라. 나도 예쁨 좀 받아보자. 내가 켄쇼를 좋아하는 이유는 지금까지 좋아하던 성우들이랑은 전혀 다른 목소리를 하기 때문인데, 아직 몇 역할이 없어서인지 쿠로코의 영향이 너무 큰건지 애매할 때가 있다. 그리고 문제는 내가 처음 듣는 츠키우타라서 다른 캐릭터를 전혀 모른다는 점. 그래서 분명 애들 다 보고 듣는데도 계속 누군지 모르겠어서 얘기 할 때마다 보고, 또 보고... 뭔가... 애들이 너무 어린 애들인데 가끔 애들 아닌 성우가 섞여 있다?! 이건 좀 웃겼던 점이다.
그래도 켄쇼는 귀여웠다. 달리기 좋아하는 캐릭터인데다가 생긴것도 굉장히 산뜻하게 생겼다. 타이틀인 RUN BOY RUN은 파란하늘을 보면서 들어야 할 것 같다... 날씨 좋은 날 들으면 굉장히 기분이 좋을 것 같다. 후렴 부분 '하시~레요' 깨끗하게 귀엽다..... 나처럼 진~한 노래 듣는 사람들은 가끔씩 이런 노래로 마음을 정화 시킬 필요가 있다. Are you ready!는 익숙한 멜로디들이 있어서 재밌게 들었다. 다른 캐릭터들도 2번째 곡은 이런 느낌인건가? 짜증날 때 들으면 기분이 좀 풀리고, 즐거울 때 들으면 재미있다. 이게 바로 켄쇼 콩깍지인건가...!!
미니 드라마는 한번 듣고 안 듣게 되는데, 요즘 계속 플레이 리스트에 있는 것을 보면 노래는 꽤 듣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켄쇼는 귀여웠다. 뭔가 11월 슌을 어떻게 할까를 떠나서 이것도 살것인가 말것인가라는 더 큰 고민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