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妖狐×僕SS 35화 (이누보쿠ss 35화)






 

妖狐×僕SS (이누x보쿠SS) 35화

 35화 : 천년 벚꽃


 애니로 처음 접했던 이누보쿠. 캐스팅 보고 뭐 이런 아름다운 캐스팅이 다 있나 싶어서 애니만 보고 끝냈는데. 원작이 계속 나온다는 소리를 듣고 볼까 했더니 주변에서 보지 말라고 해서 안봤다. 아니메디아 보러 갔다가 이게 인기가 많길래 한번 볼까하고는 애니끝난 후부터 쭉 봤는데… 충공깽! 사실 중간에 왜 갑자기 1화부터 다시 시작하는지 이해도 못했다. 아쉬운건 처음 비주얼이 다들 제일 좋았다는 것뿐.


 사망→환생이라고 해야하나 여튼 다시 태어나도 기억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와타누키는 기억을 못했고, 미케츠카미도 기억을 못했다. 나머지는 다 알지. 요새는 뭔 만화들이 독자 숨통 조일려고 이러나. 「판ㅇㅇ하ㅇ」만큼 멘붕 주지는 않았지만 가볍게 읽으려고 보던 만화가 갑자기 이런식으로 변하면 놓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잡고 보자니 머리 아프고~


 이번화 표지가 애증의 내남자 카게땅인데… 표지만 봐도 아련한거다. 봐라, 문이 열리네요. 그리고 가려고 하잖아. 읽기 싫은데, 34화에서 리리치요가 당해서 그거 나오나 싶어서 봤다가…괜히 봤어. 

■ r e v i e w




소리노즈카 볼때마다 마음에 들어. 원래 노안이었지만 아저씨가 될 줄이야. 핡.

여튼 천년벚꽃이 과거에 미련이 있는 사람을 과거로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고 함.

이미 백귀야행의 시작은 23년전으로 돌아갔다니…23년 괜히 살았어.

그래서 우리 잔게땅이 자신이 딱 적임자라고, 자기는 몇번이고 다시 태어나도 보이니깐 괜찮다고 그렇게 쓸쓸하게 얘기하면 누가 잘도 그래라고 하겠다. 잔게님아.



그랬더니 이번에는 노바라가 자기가 가겠다고. 애들 단체 멘붕중. 근데 나도 멘붕중.

뭐 이렇게 자꾸 시간을 뛰어넘고 또 넘고 넘어야 되는거야. 다시 태어나도 전생을 기억한다는게 참 그렇네. 부러울리 없다. 이들의 경우에는 즐거운 기억보다 나쁜 기억이 더 많기 때문에. 그리고 다시 전생의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서 아둥바둥 하기 때문에.



헐. 단체 멘분에 나도 합세. 「23년 전으로 돌아가 백귀야행을 막던, 못 막던 '지금'은 없어진다고……!?」그건 당연하지.

근데 알면서도 멘붕. 당연히 지금은 없어지는거 아닌가? 뭐 이러다가 설마 지금은 없어졌지만 우리에게 또 다른 지금이 있다! 라고 하면 또 멘붕. 근데 새드로 끝나면 더 멘붕. 이래저래 멘붕 예약. 그보다 아무것도 할수없는 우리 소리노즈카 아저씨. 찡하다.



아무도 보내고 싶지 않다. 그러나 자신이 가봤자 할 수 있는게 없다. 어째서 이렇게 되야 할까 등등의 생각의 소리노즈카.

제일 슬플것 같다. 만약 소리노즈카가 힘이 있었으면 진작에 가버렸을것 같다.

조용하고 아무 생각없는 척해도 사실 이 아저씨가 진짜 마음이 좋아. 엉엉.




「약혼자와 소우시에게도 잘 전해줘.」


어? 뭘?



「안녕이다! 나의 사랑하는 육ㅇㅇ들이여!


어디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쩐지 엄청 떠든다 싶었다. 왜 안가고 떠들기만 하나 싶었더니 카게사마ㅠㅠㅠㅠㅠㅠㅠ 니가 가길 바란적은 없다!!!! 돌아와라 SM왕자야! 내가 아무리 뭐 이런 더러운 SM.......왕자가 다 있냐면서 자꾸 신경쓰던 카게사마.................님은 갔습니다. 니들 뭐했어. 카게땅이 가기전에 얼른 누가 갔어야할거 아냐. 다들 자기가 가야한다고 해놓고 몸은 그대로 있고. 뭐야. 카게사마 돌아와. 엉엉.

아놔. 언제부턴가 자꾸 형같은 애들이 자꾸 희생을 하냐. 원ㅇㅇ, 판ㅇㅇㅇㅇ등등. 좀 마음에 든다 싶으면 자기희생하고 가버리냐. 남은 애들끼리 잘산다고 해도 나는 좋은 눈으로 봐줄수가 없구나! 근데 다음화가 바로 안나오고 쉰다니!!! 다른애면 몰라도 카게땅을 이렇게 보내고 쉰다니… 내 멘붕도 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