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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밀착! 빙의 CD 유환 로맨티카 유정천 제2의 수수께끼 바쿠 우타시로 (cv.키무라 료헤이) / 超密着!取り憑かれCD 「幽幻ロマンチカ 有頂天」 第弐の謎 獏 ウタシロ (CV.木村良平)





超密着!取り憑かれCD 「幽幻ロマンチカ 有頂天」 第弐の謎 獏 ウタシロ

 초밀착! 빙의 CD 유환 로맨티카 유정천 제2의 수수께끼 바쿠 우타시로

  cv.木村良平 / 키무라 료헤이


| link : rejetweb.jp/yuroma2


| story

있잖아, 말하면 안된다?

나나기리 학원에 전해지는 일곱가지 불가사의를


나나기리 학원에는 예전부터 전해내려오는 불가사의가 있다.

그러나, 그것이 요괴의 짓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은, 당신 정도일 것이다.


학원을 다니는 당신은, 일곱개의 불가사의를 이르키는 요괴와 사랑하는 사이가 되고,

행복한 생활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섬뜩한 소문이 흐르기 시작한다.


내용이 변해버린 일곱개의 불가사의.

그것에 끌려가듯 그의 모습이 이상해져간다.


결국에는 어둠 속에서 당신을 섬뜩하게 쫒아오고─

과연, 이 괴이를 멈출수 있을 것인가?


이것은 당신과 요괴가 일곱 불가사의를 넘어선, 사랑 이야기.


| character

13계단의 악몽

우타시로

연령 : 18세 (실연령 809세), 일곱개의 불가사의 학원 3학년

신장 : 176cm

체중 : 58kg

정체 : 맥

좋아하는것 : 위에 무리가지 않는 꿈

약점 : 과식


일곱개의 불가사의 중 하나인 「13 계단의 악몽」을 일으키고 있는 요괴.

여자아이라면 누구에게든 상냥하고, 달콤하게 유혹하는게 특기.

다만, 유혹해 걸려든 아이에게는 무서운 악몽을 꾸게 해 우는 얼굴을 즐기는 나쁜 성품.

당신을 유혹하는 것의 반격이 있은 후로 집요하게 쫓아 다니게 된다.


「도망칠 수 없다면 단념하고, 날 밤새 즐겁게 해줘.」



■ r e v i e w


 나는 무서운걸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못 듣겠구나 싶었는데 해 쨍짱한 낮에 시도를 해보니 별로 안 무서웠다. 오히려 엄청 좋았다. 킴료는 사랑입니다.


학교에 미스테리 같은게 있는데 그 중 13계단의 요괴가 킴료다. 낮에 들을 때는 그런가보다~ 했지만 밤에 들었으면 쓸데없이 이럴 때에만 상상력이 풍부해져서 잠을 못 잤겠지.... 여주가 13번째 계단을 밟고 킴료를 만난다. 꿈 속에서 비명지르면서 고통 받는걸 보려고 했는데 여주가 생각보다 전투력이 있어서 캐비닛에 깔리고 만다. 요괴 체면이 말이 아니라면서 굴욕 줬다고 넌 반드시 울리고 말겠어!!ㅋㅋㅋㅋㅋㅋ


도대체 어디가 괴롭히고 울리겠다는건지.... 너무 좋아서 눈물이 날 지경이네.... 한 반 한 반 다니면서 여주를 찾아 다닌 킴료. 그리고는 다시 악몽을 꾸게 하려고 했으나 여주 얼굴이 너무 피곤해보였다. 그러더니 마음이 약해져서는 일단 좀 자라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지? 괴로힐거라고 해놓고는 엄청 잘해준다. 이건 뭐 남친이 아니고서는 이렇게까지 하겠어? 남친 is 킴료. 킴료 is 남친.


여주가 너무 축 잠들어서 자기가 섬세하게 만든 괴물을 보지도 않고 보고도 무서워도 하지 않아서 날뛰는 부분 굉장히 귀여워서 죽을 뻔 했습니다......... 결국 포기하고는 그냥 자라고 하는........ 뭐지....... 악몽 꾸게 하는 요괴 아니고 그냥 남친 아닌가???


덕분에 요즘 혈색이 돌아오고 잘자는 여주에 비해 뭔가 힘들어 보이는 킴료. 여주 악몽을 막아주는거 때문에 그런것이다. 여주는 킴료가 힘든게 싫다고 그냥 악몽을 꾸게 놔두라고 하지만 이미 이 요괴는 여주를!!!! 여주를!!!!!!!!!!! 귀가가 늦어서 집에 데려다 주고는 그냥 간 줄 알았더니 악몽 꾸면서 끙끙거리는 여주에게 찾아온 귀여운 작은 킴료...... 하...... 보ㅆ...... 납........... 여주는 자기 악몽 먹지말라고 킴료 힘들어질거라고 하도 고집을 펴서 결국 같이 악몽 속으로 들어가 요괴를 무찌르기로 한다.


초반에 13계단 이야기가 잘못 전해지고 있어서 13계단을 오르면 죽는다는 얘기라길래 악몽 속에 또 다른 킴료 요괴가 있는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다. 그냥 잊혀지는게 싫어 폭주해버려 망가진 요괴가 있었다. 자기 말고도 요괴가 있을거라고 만나고 싶다고 생각해왔던 킴료가 망가진 요괴에게 다가갔지만 이미 자아를 잃은 요괴였다. 슬픔에 빠진 킴료 요괴ㅠㅠ 결국 여주가 용기를 내서 요괴를 자신의 안에 담아서 보내버리기로 하고 둘이 꼬옥 안고 요괴를 보내준다.


그리고는 요괴 킴료도 자기도 잊혀지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여주의 곁에서, 여주가 죽을 때까지 함께해도 되냐고 말한다. 여주는 좋다고 했고 둘은 잘 사귄다고 한다!!!!!!


킴료 is 뭔들. 효과음이 너무 컸던거 말고 이 CD에서 단점을 찾아볼 수가 없다.... 정말... 킴료.... 덕분에 무섭지만 다른 CD들까지 들어보고 싶을 지경. 멋있지, 섹시하지, 상냥하지, 귀엽지, 쓸쓸하지.... 뭐하나 없는게 없네.... 킴료는 사랑입니다.


킴료 좋아하면 꼭 듣고, 킴료 알면 꼭 듣고, 그냥 다들 듣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