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여름의 이야기
킨죠x아라키타, 킨아라
■ r e v i e w
믿을 수가 없어. 너네 아직도 결혼 안한거였어?
킨죠 너 책임지고 우리 아라키타ㅠㅠㅠㅠ 행복하게 해줘라ㅠㅠㅠㅠㅠㅠ
시작하자마자 레포트는 뒤로 하고 킨죠 막 유혹하는 아라키타. 그러던중 택배와서 나가려는데 바지 잡아버리는 아라키타 왜 이렇게 귀엽고 섹시하고 난리ㅠㅠㅠㅠㅠㅠ
전에 킨죠네 집 간적 있었는데 킨죠가 하도 집에 안와서 아라키타를 핑계로 집에 오게 하려는 킨죠 엄마.
사실 킨죠네 축제 도와달라고 하는 거였다. 아라키타가 생긴게 좀 저렇고(?) 양아치 같지만 얼마나 착실하고 착한데! 킨죠 엄마가 보는 눈이 있어. 아라키타 괜찮죠? 그죠?
서로 유카타 입은 모습 보고 '예쁘네' '멋있네' 아주 난리가 났구나? 어휴... 너네 빨리 결혼해.
킨죠는 등빨이 있어서 절제미 같은 느낌이 나고, 아라키타는 왜 잘 입었는데도 속살이 보이는것처럼 섹시한거지?????? 뭔가 이상한데????? 킨죠 이성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나는 이대로는 축제에 못 갈것 같으니 둘이 어서 가!!!! 그러나 동네 어른들의 쓸데없는 참견으로 킨죠는 동네 (여자)친구와 둘이 같이 있게 된다. 아라키타가 동네 사람들 말 들으면서 쓸쓸해지는데 비까지 오고, 거기에 킨죠랑 여자랑 같이 있는것 까지 본다. 얼른 돌아가려다가 넘어져서 유카타를 더럽히고 만다. 세탁소에 갔지만 전부 닫혀 있어서 집에 와서 혼자 열심히 세탁해보지만 깨끗해지지 않는다. 이 부분 진짜 쓸쓸하고 마음이 아팠다. 뭔가 킨죠와 사귀면 이렇게 될 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 처럼 참아내려는 모습이 너무 마음이 아파...
급하게 뛰어온 킨죠. 그러나 막상 킨죠가 오니 먼저 안기는 아라키타. 귀여워ㅠㅠㅠㅠㅠㅠ 둘이 아무 말 없이 서로를 안는다. 그러다가 킨죠가 아라키타 머리를 확 끌어 안는다.
'아라키타, 부탁이니까. 갑자기 내 앞에서 사라지는 건 그만둬줘.
어딜 찾아도 찾을 수가 없어서, 걱정되어서 죽는 줄 알았다.'
...........프로포즈?......... 후......... 내가 가질 수 없는 이유가 이 남자가 너무....... 후....... 킨죠가 아라키타 머리 감싸는거나 허리 잡는 그런 작은 행동들이 설레서 죽을거 같아.......... 자꾸 손 안에, 팔 안에 두려고 하는 것 같아서 너무 좋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라키타는 그런 행동들이 부끄럽기도 하지만 싫지 않지!!!! 하.... 너무 좋아서 내가 다 힘드네.... 얘들아 그러니깐 청첩장 좀 돌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