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治吸血奇譚「月夜叉」睦月の巻 錠々幻斗
메이지 흡혈기담 월야차 정월의 권 죠죠 겐토
cv.鳥海浩輔 / 토리우미 코스케
| link : rejetweb.jp/tsukiyasha
| story
살기 위해 흡혈 한다. 그 상처는, 사랑의 증거─.
달빛에 숨고, 역사의 어둠에서 살아온, 뱀파이어 '야차'의 이야기.
문명 개화가 들끓는 메이지, 전쟁으로 부터 부모를 잃은 당신은 먼 친척에 의지해, 홋카이도로 향한다.
그러나, 그곳에는 「눈 내리는 가운데, 여자를 납치해, 그 생피를 마시는, 아름다운 괴물이 있다」는 소문이─.
| character
죠죠 겐토
무기 : 장대한 무명의 일본도
신장 : 175cm
몸무게 : 63kg
혈액형 : AB형
취미 : 음악감상
좋아하는 음식 : 스키야키
싫어하는 것 : 폭력
생일 : 1월 1일
■ r e v i e w
왜 이렇게 도도하게 구나 싶었더니 전신샷 보고 고개 떨굼. 이런 남자라면 위 아래로 몇번이고 핥아주겠어. 저런 남자가 보는 여주는 얼마나 못마땅하게 생긴거냐... 아니 근데 하야토(쥰쥰)은 그래도 취향이라고 말해줬는데... 딴남자 생각은 하면 안되는거다!!!
유일하게 여명관 사는 야차들 중에 복수심에 불타오르는 애들이 둘 있는데 그게 하야토랑 겐토다. 하야토꺼 듣다보면 겐토 얘기를 몇번하고 사실상 도움도 받고 교류도 있다. 그래서 아무래도 하야토가 사람이 너무 좋으니깐 얘 보다는 침착하겠구나 싶어서 성우를 보니 토리밍... 이미 나는 짐짝 취급 받을걸 예상했다. 그럼에도... 나의 불찰. 가장 마지막에 들어야할걸 먼저 듣고 나니 별로 너무한것도 아닌데 너무하게 느껴졌다.
죠죠가의 마지막 살아남은 자인데 사실 겐토는 혼혈이다. 아빠가 야차였나? 근데 뭐 늘 그렇듯이 들켜서 전부 죽임당한 기억 때문에 야차가 지배하는 세상을 만드는게 목표다. 그나마 여주는 자기가 먹을 귀중한 드링크이기 때문에 죽이지 않는거라면서 네~네~ 감사합니다.
밖에 나가지 말고 방에 있으라고 했는데 여주가 도망나왔는데 산속이지, 눈 많이 왔지, 춥지, 늑대 있지... 늑대들이 죠죠가를 따라서 망 보게 했다. 여주는 결국 추워서 못 움직여서 겐토가 옮겨 주는데, 겐토가 감기에 걸렸다. 감기 안 걸렸다고 계속 부정하다가 감기 기운 나니깐 오히려 승질낸다. 밥도 아침은 몇시, 점심, 저녁 다 정해서 그 때마다 밥 차려서 자기 방으로 가져오라고... 근데 여주가 나베를 해서 좀 늦게 밥을 준비해서 짜증나서 왔다가 먹으려는데 파를 발견한다. 시장에서 야채 살때 파 사지 말라고 했는데 여주가 사왔다. 국자로 떴는데 파 따라오니깐 짜증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거 왜 넣냐고 파 맛이 다른 재료에 옮는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편식하는 캐릭터는 괴롭히고 싶어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안들으려고 했는데 듣게 된 이유가 금붕어 때문이다. 여주가 혼자 너무 쓸쓸해서 금붕어 사달라고 해서 사서 가는데 막 물 철렁철렁 난리 남ㅋㅋㅋㅋㅋㅋㅋ 여주가 좀 더 조심히 들으라고 했더니 동물한테는 상냥하구만ㅋㅋㅋㅋㅋ 근데 금붕어는 자기 방에 둘거라면서 근데 밥이나 돌보는건 여주보러 하라고... 처음엔 이게 무슨 소리인가 했더니 내가 피 빨러 너한테 가는게 아니라 너가 피 빨리는 겸 왔다가 금붕어도 돌보라는 얘기ㅋㅋㅋㅋㅋㅋㅋㅋ참나ㅋㅋㅋㅋㅋ 금붕어 키우는게 뭐가 좋냐고 그랬더니 밥 주면 와서 먹는다고 귀엽다고 했더니 자기도 해본다면서 밥 주더니 '오! 먹는다!' 이러면서 왜 이쪽에 뿌린거 안먹냐고 어항 툭툭 치면서 '이쪽이다, 이쪽에 있다.' 참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근데 겐토가 반반이라서 여주의 피를 먹어도 딱히 맛있는걸 못 느끼고 회복이나 힘 증가가 별로 되지 않는다. 근데 그래놓고는 피 빨다가 여주 기절시켰었다? 이 때는 맛뿐만이 아니었겠지... 끄덕끄덕. 후반에 역시나 경관들이랑 싸우는데, 경관들이 쏜 총에 맞아서 다 죽어갈 때 여주가 피를 줬는데도 회복을 못 한다. 설마 죽는거 아니겠지... 여주도 죽는거 아니겠지...!!! 그렇다. 쓸데 없는 걱정이었다. 결국 겐토도 여주가 말한 것처럼 인간과 야차가 함께 살수 있는 것이 이상이라면서 생각을 바꾸고 여주와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끝.
하야토에 비하면 취급이 별로지만 그래도 초반에 비하면 후반에 많이 따뜻해지는 편이다. 그리고 역시 토리밍.
프리토크.
ㅋㅋㅋㅋㅋㅋ2CD 한번에 하기에는 힘들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더미로 찍는거 자세 힘들다고ㅋㅋㅋㅋㅋ 지침이 여기까지 전해져 옴ㅋㅋㅋㅋㅋ 다들 평소랑 똑같다고 느낄지 모르지만 자기는 좀 다르게 했다고.
토리밍이 제일 먹고 싶은건 에너지젤리 그거 먹으면서 했는데 맛이 진한거 먹고 싶다고. 좋은 고기는 기름이 많다고, 맥주 얘기하면서 입맛 다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밤에 듣는 사람들ㅋㅋㅋㅋㅋㅋ 본격적으로 오사카 스키야키를 설명하기 시작한다ㅋㅋㅋㅋㅋㅋ 홋카이도 가면 많이 먹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맛있는게 많다고. 뭔 얘기가 전부 음식이야기죠ㅋㅋㅋㅋㅋㅋ
토리밍은 해피엔딩이 좋다고, 도중에 죽었나? 싶은 사람들, 살았습니다!ㅋㅋㅋㅋㅋ 저도 해피엔딩이 좋습니다. 감정소비가 너무 심해서....순두부 멘탈이라서.... '재밌게 들어줘~ 재밌게 들었어? 다행이다.' 칭찬 받으면서 크는 애라고ㅋㅋㅋㅋㅋㅋㅋ 아...역시 토리밍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