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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결 시리즈 병원편 ~의사와 환자의 쟁탈 한숨~ (cv.유사 코지, 요나가 츠바사) / 息遣いシリーズ 病院編 ~医者と患者の取り合い吐息~ (cv.遊佐浩二, 代永翼)






息遣いシリーズ 病院編 ~医者と患者の取り合い吐息~

 숨결 시리즈 병원편 ~의사와 환자의 쟁탈 한숨~

  cv.遊佐浩二 / 유사 코지

     代永翼 / 요나가 츠바사


| link : http://www.apple-forest.com/ikidukai/index.html


「숨결」에 초점을 맞춘 전편 더미헤드 마이크 수록한 시추에이션 CD 「숨결 시리즈」. 그 속편이 2개월 연속 발매 결정!


| story

 제 5탄은 당신이 부임한 전 병원에 있던 의사랑 환자!

당신의 어린시절 주치의로 속마음을 별로 보이지 않는 태연한 의사 후지노 코우스케와 당신이 처음 담당하게 된 츤데레이며 연애가 서툰 환자 이가라시 쇼우.


조치 설교 중 가까워진 한숨... 재활 중 자연스레 거리가 좁혀진 한숨...

모든 씬에서 한숨과 숨결이 전부 더미헤드 마이크로 수록!!


물론, 출연 캐스터 코멘트도 수록했기 때문에, 기대해주세요!!

당신에게만 속삭여지는 숨결을, 귓가에서 느껴보지 않겠습니까─?


| character



후지노 코우스케


나이 : 35세

신장 : 180cm

혈액형 : B형

취미 : 수면, 독서


당신이 부임 받은 병원의 의사.

어릴적 몸이 약했던 당신을 진찰했던 적이 있어 다시 만난 것을 기뻐한다.

의사로서의 실력은 좋지만 사생활적인 면은 영 아니다.

말은 잘해서 초심자인 당신을 놀리며 즐기는 말을 할 때가 많다.

별로 속마음을 보이지 않는다.


「그런 얼굴 하지말아줘... 부탁한건 나야.」


모르는게 있으면 언제든지 와 →당신



이가라시 쇼우


나이 : 17세

신장 : 172cm

혈액형 : O형

취미 : 축구


축구부 연습중 다리를 다쳐 입원한 고등학생.

밝고 활발한 성격으로 누구에게나 친구처럼 대한다.

그러나, 첫눈에 반한 당신에게는 어떻게 대하면 좋을지 몰라, 시비를 걸기도 한다.


「네가 그렇게 말하면, 좀 괜찮아지는 느낌이 들어서 이상해.」


당신←신경쓰이지만 솔직해지지 못함



■ r e v i e w


 순간 BLCD인줄 알고 CD를 확인했으나 시추에이션 CD라고 되어있었다... 아무 생각 없이 편안하게 치유 받을 생각으로 들었다가 조마조마해 하면서 들었다. 왜 이렇게 노골적인 시나리오....? 시추에이션 CD 듣는 사람 중에 BL 안 듣는, 물론 성덕의 많은 사람이 그쪽 길을 걷지 않을 수는 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부끄러움은 왜 내 몫인가... 썩 물럿거라 내 귀에 음란마귀!!!


트랙은 다 짧고 이어지지 않고 각 트랙 앞부분에 오해 요소 들을 넣어놓고는 재미가 없다... 이게 핵심. 달달하지도 않고 두근거림도 없다. 어째서 윳찌 의사선생과 나 간호사인 위험한 냄새가 풍기는 역인데도 불구하고 두근거림? 그런거 없다. 오히려 듣다 보면 결국 의사랑 환자 둘이 이어지는건 아닌가, 난 누구인가, 여기는 어디인가 하는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요나가 츠바사가 시끄럽다. 윳찌 목소리가 잘 안들려서 좀 높였다가 윙그 나오는거 깜빡하고 놔뒀다가 귀 테러.... 윙그 목소리 너무 잘 들리는거 아니에요...? 윙그도 좋아하는데 윳찌가 나와서 이미 내 마음은 윳찌꺼니깐 환자에게는 요만큼의 관심도 없어서 미안하다!!


오해 부분+두근거리는 시추에이션으로 구성 된거 같은데 난 ?!?!+NO두근거림으로 구성된것 같았다. 윳찌랑 윙그를 이렇게 밖에 쓰지 못했다는게 아쉽다. 오해 부분 들을때 솔직히 처음에는 이게 뭐지!?!?!?!? 했는데 그 다음부터는 대충 어떤 상황으로 날 속이려고 하나 상상해봤는데 대사가 너무 노골적이어서 좀 그랬다. 근데 그 대사를 난 다 알아들었다는거지... 음란마귀인 상태로!!!! 뭐 이 정도면 작가 성공한거 아닌가? 제일 조마조마 했던건 어묵이었지... 이건 뭐 대놓고 '오해하세요, 여러분!!!!' 한거니깐 대놓고 오해를 헀다. 솔직히 이거라고 상상도 못했다. 또 침대 위 재활이라던가... 여기 들을 때는 나 왜 불렀니, 그냥 너네 둘이 사귀는건 어떻겠니...등등 자리가 불편했다.


이래놓고는 갑자기 널 좋아한다면서 밀고밀고미는데 뭘까 이 비매품 같은 기분은... 다 필요없고 윳찌 소이네 해주세요. 윳찌 졸린 목소리 들으니깐 엄청 졸리던데, 오빠 소이네 갑시다.


진짜 오랜만에 프리토크를 듣는구나! 프리토크가 그나마 재밌다. 나는 따로 녹음 한 줄 알았는데 둘이 같이 더미 앞에서 녹음했다고 한다. 근데 둘이 움직이면서 대본 부딪치거나 하면서 고생했다고 한다. 그냥 난 윳찌 웃음소리만 들어도 좋은가보다... 윙그랑 친하니깐 편하게 얘기하는거 들어서 그런지 짧은 프리토크가 더 짧게 느껴졌다. 내가 이 CD를 들으면서 재미 없던 이유가 난 간호사와 의사의 시추가 별로 땡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선후배, 주종, 친구 등 이런거 좋아하지 특수한건 별로 안 좋아해서 더 재미를 못 느낀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