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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사 코 지







윳찌, 안겐, 리나, 히랏상.


 말이 필요 없는 나의 오빠. 유사코지. 성덕 중에 윳찌 모르면 성덕이라고 말할 수가 없지. 내가 윳찌에게 빠지게 된건 박앵귀 사노였다. 원래 욧칭의 헤이스케로 시작했는데 끝은 사노로 끝났다. 캐릭터 자체로는 헤이스케가 끌렸는데, 박앵귀 이벤트를 접한걸 계기로 나는 돌아올수 없는 윳찌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물론 내가 윳찌의 모든 작품을 보거나 듣는건 아니지만 일단 그냥 '유사코지'라는 이름만으로도 그 캐릭터는 평타친다.


원래 웬만한 일로는 별로 이런 글쓰지도 않는데, 어디 듣도 보도 못한 놈이 지저분하게 뒤에서 지껄이던걸 봐버려서 기분 풀이로 적는다. 사실 윳찌 대표 캐릭터들 음성 편집 좀 할까 하고는 이것저것 찾다가 너무 많아서 정리를 할 수 없어서 그냥 적는다.


박앵귀 - 하라다 사노스케

윳찌 덕질 인생 입문 캐릭터. 잘생겼지, 다정하지, 멋있지. 흠잡을 때가 하나도 없는 청년. 결혼합시다.


아르카나 패밀리아 - 죠리

솔직히 이 게임 자체가 너무 좋은건 아닌데, 나한테 너무 보물 같은 작품. 초호화 성우.... 성우진만 봐도 숨이 턱 막힌다. 이 게임은 나에게 여러가지를 안겨주었는데, 윙그의 저음, 쥰쥰, 스기의 귀여움, 나캄의 상냥함 그리고..............욧칭의 섹시함..... 미친거 같음. 지금도 데비토만 보면 심장이 아픔. 그리고 초저음의 윳찌........ 처음엔 캐릭터가 별로였는데 윳찌 목소리만으로 체력 소모가 굉장히 심함. 이 작품은 아무래도 상관없음. 듣기위해 존재하는 게임. 사랑합니다.


절대가련 칠드런 THE UNLIMITED 효부 쿄스케 - 효부 쿄스케

생방을 달리면서 봤던 애니. 게다가 다른 주연이 베상이라서, 게다가 나캄도 나와서 매주 너무 즐거웠다. 효부의 가벼우면서도 왕 같은 느낌이 너무 좋았다... 윳찌 팬이라면 다 좋아하지 않았을까... 제일 강하면서도 제일 지켜주고 싶은 나의 효부...


흑집사 - 라우

도쿄구울 - 타타라

호오즈키의 냉철 - 백택

카니발 - 츠키타치

도쿄레이븐즈 - 오오토모 진

TIGER&BUNNY - 유리


누라리횬의 손자 - 누라리횬

청의 엑소시스트 - 시마 렌죠

블리치 - 이치마루 긴

겁쟁이 페달 - 미도스지 아키라


개인 방송 - 유사코지의 밝은 가족 계획

개인 라디오 - 주간 유사코지(종료), 오피스 유사코지


너무 많아서 생략한다. 이 이야기를 쓰게 된 이유는 물론 같이 녹음할 짬밥도 안되니깐 만나지도 못했겠지만 같은 곳에 출연했다는 것만으로 이쪽은 기분이 나쁘다는 것이다. 어디 91년에 태어난 애기가 95년에 데뷔한 까마득한 넘사벽 선배를 향해 그딴 말을 할수가 있지? 퍼거슨이 말했지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라고 이시대 최고의 명언이 아닐까 생각한다.


사이토 소우마(사이토 소마, 斉藤壮馬)라는 신인이 트위터 뒷 계정(和菓子屋, わがしや)에서 선배들을 비웃었다. 제일 열받았던 것은 현재 같은 소속사이며 같이 일 하고 있는 에구치 타쿠야의 저음 비웃음과 윳찌가 사투리를 안쓰면 매력의 7할이 사라진다, 비슷해져서 기분 나쁘다는 등. (다른 성우도 있음) 이 순간 제일 바라는 건 이게 거짓이었으면 하는거고, 두번째는 뭐 어차피 바이바이지만 데뷔전에 뭣 모르고 싸질렀던거라고 지금은 아니다, 죄송하다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건데, 거짓도 아니고 아무 감정도 없다면 넌 진짜 이 바닥에서 나가줬으면 좋겠다. 내가 너를 접하지 않으면 된다는 정도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같이 일하는 것조차가 싫다.


얘랑 나랑 취향이 반대인가 보다. 나는 소년 목소리의 에구도 좋고 저음의 에구도 좋다. 물론 윳찌만큼 교토벤을 잘 살리는 성우는 드물다. 그러나 사투리만 잘하면 끝나나? 그냥 사투리라면 출신자는 다한다. 교토벤을 할 때 윳찌가 더욱 빛나는 이유는 연기다. 사투리를 하면서도 어쩜 그렇게 섹시할수 있는가.그러나 내가 입덕한 윳찌의 캐릭터는 얘가 말한 3할의 매력을 가진 캐릭터들이다.나는 윳찌의 다정한 목소리도 좋고, 많은 윳찌 팬들이 좋아하는 S캐릭터들도 좋다. 저음도 좋다. 섹시한 목소리도 좋다. 그렇다고 해서 목소리만 좋아하는가? 아니다. 얼굴도 좋아하고 키스 소리도 좋아하고 이렇고 저런 소리까지 다 좋아한다!!!!!!!!!!!!!


그리고 떠오르는 신인 이시카와 카이토. 카이토가 좋아하는 성우가 유사 코지다. 카이토는 모르고 일했었길 바란다.윳찌 팬들도 잘 모르는데 카이토는 알았을까? 이름도 처음 들어봤는데, 쟤가 무슨 말을 했는지 윳찌 팬들이 하나하나 알 수가 있나. 게다가 윳찌는 저런 애가 뭐라하든 신경도 안쓰겠지. 뭐 그런거로 흔들릴 사람도 아니고, 윳찌가 도S발언 같은거 할때 내 힘으로 ~해버린다라는거 가능한 얘기니깐 진짜 기분 나빴으면 비꼬거나 했겠지. 너는 윳찌 라디오 하나만이라도 들어봐라. 윳찌 팬들이 어떤지. 그리고 윳찌 절친들이 보통들이 아니잖아? 안겐, 베상, 스즈, 박앵귀 멤버들(믹신, 쇼쨩, 토리밍, 욧칭, 츠다켄 등), 스기, 카밍, 노디 등등 너무 많아서 나열할 수도 없다. 임뫄!!!!!!!!!!!!!!!!!


나는 너를 잊지 않겠다.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