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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소닉, 라이브라
■ r e v i e w
샘플 보자마자 이건 사야해!!! 했던 책이다. 재프가 쿠키를 반으로 잘라서 소닉 하나, 레오 하나 주었는데 둘의 몸이 바뀌었다는 내용이다. 소닉도 귀엽지만 소닉이 들어간 레오라니.... 레오가 들어간 소닉이라니...!!!!! 생각만해도 숨쉬기 힘들다... 산소... 산소가 필요해....!!!
레오 몸의 소닉이 평소처럼 여기저기 위에 올라가서 내려주는 크라우스..... 세트로 모에.... 하.... 평소 같으면 도망가는 소닉이지만 레오가 들어가서 다들 만지기도 하고 도망도 안가니깐 다들 좋아했던것 같다. 스티븐이 전화로 물어봤더니 시간이 지나면 몸이 다시 돌아온다고 해서 소닉 몸의 레오가 눈 반짝이면서 '정말요???' 이랬는데 1년 걸린다고 해서 애 좌절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K.K한테 장난친거 들킨 스티븐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왜이렇게 애들을 놀리고 싶어해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만 지나면 다시 돌아온다고 한다. 그래도 나름 자기 잘못이라고 소닉 몸 속의 레오가 걱정이 되기는 하는지 눈을 못 떼는 제프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숨 쉬기 힘들었던 장면을 뽑자면...
1. 평소 같으면 크라우스가 너무 커서 소닉이 무서워서 도망갔는데 레오 몸이라서 그런지, 많이 무섭지는 않았나 봄. 그래서 크라우스 손도 만지고 크라우스가 머리 쓰다듬어 주고......... 하.... K.K 사진 공유 좀요........ 여기가 힐링존인가요.....?
2. 소닉 몸 속의 레오가 레오 몸 속의 소닉한테 '레,오'하고 이름 가르치는거 아....... 내 심장........... 열심히 따라하는 레오 몸 속의 소닉........ 둘 세트로 집으로 테이크 아웃해 가고 싶어 하는 K.K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레오 몸 속의 소닉이 소닉 몸 속의 레오를 들어올려 얼굴에 부비부비 하면서 손 조그맣다고 만지작 거리는데..... 단체 포토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구라 할것 없이 전부 사진 찍고 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소닉 몸에 들어간 레오가 소닉 몸에 적응 못해서 내일 라이브라까지 제대로 올 수 있을까 걱정되어서 그냥 쇼파에서 재우기로 하는데 크라우스........ 하....... 졸고 있는 레오 몸 살짝 눕혀주고 평소에 만져 보고 싶던 소닉(레오) 얼굴도 한번 만져주고 잘자라고.......... 크라우스!!!!!!!!! 제일 덩치 크고 제일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날에 돌아온거 모르고 진짜 소닉한테 레오 아이덴티티 고글 주면서 말거는 재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거 보면 미워할수가 없어ㅋㅋㅋㅋㅋㅋ 난 이렇게 평범하게 재밌는 라이브라 일상들이 너무 좋다. 레오나 소닉을 많이 귀여워해줬으면 좋겠다... 크라우스가... 그래야 크라우스가 더 귀여워보이니깐!!!!!ㅋㅋㅋㅋㅋㅋ 뭔가 자기가 만지면 터질까봐 끙끙 앓는 그런 모습..... 하.... 목숨이 여러개면 라이브라 놀러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