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ck.
카부라기 T 코테츠x바나비 브룩스 주니어, 코테바니, 타이바니
■ r e v i e w
페이지가 떨어져 나간줄 알고 몇번이나 확인할 정도로 너무 짧았다. 표지 보고 투닥거리는거 기대했는데 그런건 없었다. 다만 릴리쌤이 뭔가 그려야겠는데 라이언은 그리고 싶고 근데 아저씨랑 바니는 그려야할것 같고 그래서 그린 느낌이 든다. 정말 다급하게 내놓은 느낌이다.
늘 보던 쿵하는 장면 같은건 없었다. 아마도 아저씨가 질투한다고 말한 부분인거 같은데 딱히 불타오르지 않았다. 평소에도 저런 말 할 수 있는 아저씨 같아서 좀 아쉬웠다.
그나저나 릴리쌤의 라이언은 굉장히 슬림하고 귀엽다...... 보면서 처음으로 코테츠x라이언도 가능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 릴리쌤은 역시 대단해!!!
스토리는 라이언이 코테츠한테 자기가 바니한테 어깨동무 하거나 그러면 질투하냐고 물으면서 시작된다. 바니한테 치근덕치근덕 이런저런 행동도 하고 질투나냐고 계속 묻는데 아저씨ㅋㅋㅋㅋㅋㅋㅋ 관심 좀ㅋㅋㅋㅋㅋ 작은 사자에게 관심 하나만ㅋㅋㅋㅋㅋ 계속 왜 질투가 나? 남자끼리? 이런식으로 요리조리 피해간다. 으이그, 능구렁이 아저씨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바니가 이제 그만하라고 라이언이랑 평범하게 투닥투닥 거리는거 보더니 '방금건 좀 질투나' .........아 뭐지..... 분명 책 읽었을 때는 쿵 하고 안 왔는데, 왜 지금 쓰다가 갑자기 심장이 아프지? 아, 이건 진짜 내 심장에 이상이 생겼나보다!
결국 라이언은 이해도 안가고 건진것도 없고, 두사람만 더 돈독하게 해준것 같은 이야기. 그렇다면 라이언은 내가 가지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