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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されすぎて××されちゃうCD「溺愛カレシ」「執着カレシ」(cv.逢坂良太) / 너무 사랑해서 xx 해버릴CD 「익애남친」「집착남친」(cv.오오사카 료타)







愛されすぎて××されちゃうCD「溺愛カレシ」「執着カレシ」 

 너무 사랑해서 xx 해버릴CD 「익애남친」「집착남친」

  cv.逢坂良太 오오사카 료타



| link : http://oto-mitsu.jp/cd/goods.html


| 등급 : adults-only


| 리브레 출판 첫 소녀계 오리지날 시추에이션 CD 라벨 「Melty Drop」이 드디어 등장!

소녀의 마음을 녹이겠다는 「궁극의 사랑」을 추구하는 CD 라벨.


제 1 탄은 스텔라워스와의 콜라보 기획 「너무 사랑해서 xx 해버릴CD」시리즈!

3 개월 연속 릴리즈!


더미 헤드 마이크를 사용하여 현장감 넘치는 연애를 충분히 담아 보낸다!

달달한 「익애 남자친구」& 얀데레의 「집착 남자친구」2장 동시 발매!

너무 사랑해서, 소중하게 여겨지는 그녀. 너무 사랑해서, 병처럼 집착 받는 그녀.

그에게 나쁜 곳이 있다고하면, 그녀를 사랑한 것뿐.


그런 그의궁극의 사랑」에 녹아 보지 않겠습니까?


| 발렌타인 계기로 사귀기 시작한 그 · 고토 류이치.

상냥하고 한결같은 그의 앞에서 편지를 보여 주거나 숨기면서, 그의 태도가 변하는 분기 CD!


[편지를 보여주는 것을 선택하는 사람은 ......]

→ 부쩍 부드럽게 애지중지 해주는 달달한 CD 「익애 남자친구」


[편지를 숨기는 것을 선택하는 사람은 ......]

→ 병처럼 집착 해 오는 얀데레 CD 「집착 남자친구」


자, 그대는 어느 그를 사랑 싶으신가요?


■ r e v i e w


익애남친


「뭐든 해줄테니까, 너는 안심하고 나한테 응석 부려도 괜찮아.」


자켓 보고는 들을까 말까 엄청 고민했다. 내가 원래 얀데레를 안 좋아하는 데다가 그냥 귀여운 집착말고 미친x의 집착은 봐줄 수가 없어서다. 근데 요즘 뜨고 있는 성우라서 듣게 되었다. 알고보니 알고 있는 성우였는데 관심이 가지 않았던 성우였던 것 뿐이다. 그리고 앞으로도 크게 관심은 안 갈듯. 전에 내가 좋아했던 어떤 성우랑 같은 길을 가고 있는게 뻔히 보인다. 그 성우도 그 길을 계속 가다가 점점 애정도가 떨어졌는데, 뭐 그렇다.


듣다가 다시한번 자켓을 보면서 왜 여기에 보여야 할 숫자가 안보이나 싶었다. 이거 신분증 검사하고 사야하는거 아닐까? 요즘 참 개방적인 세상이 되었나 보다 난 듣다가 '헐 이게 뭐지??' 하면서 당황 했다. 일단 첫번째, 이 성우 키스 소리 장난 없다... 두번째, 씬이라고 해야하나 하여튼 하는게 나오는데, 효과음이 어이구. 어디는 말이 야하거나 상황이 그런데, 여긴 효과음으로 이미... 근데 숨소리 연기는 좀 잘 하는 듯...


내가 안좋아하는 남자가 찌질찌질 거리는 남자랑 집착 미친x인데, 아주 골라서 나왔다. 결국 난 이걸 왜 들었는가!! 그래도 좀 귀엽다고 생각했던 내가 바보다. 요즘 애들은 이런건가!? 컬쳐쇼크의 현장이었다.



집착남친


「...더이상, 다른 남자에게 관심 갖거나 하지마? 안그러면... 이번에는 뭘 할지 모르니깐.」


그나마 익애남친은 괜찮은데, 이건 굳이 듣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근데 막상 들어보니 초반에는 그냥 평범하게 남자들은 이정도 질투는 하지 않나 싶었는데. 와...이런 미친x을 봤나. 이런 놈 좋아하는 사람이 있나? 좋아하는 사람도 정신병 아닌가 싶을 정도로 미친x이다.


자기가 모르는 펜이나 화장품 전부 버리고, 다른 남자랑 뭐 했냐고 집착집착하고. 제일 무서운게 씬이었다. '왜 사귀냐'를 도대체 몇번이나 생각했는지 모르겠다. 게다가 헤어지면 어떻게 도망갈 수 있을까 그 생각까지 했다. 몰래 이사를 가거나 이름 바꾸거나 등등 현실적으로 고민하게 만들었다.


더 무서웠던게 특전이었는데, 이건 듣지 말걸 그랬다. 내 두분 멘탈이 으깨지고 으깨져서 남아나지 않았음. 내가 싫어하는 플레이를 하는데, 제정신으로 이런 남자 만나는 여자는 없을 듯 싶다. 무섭기도 하고, 짜증도 나고. 괴롭히다가 울면서 자기 미워하지 말라고 하는데... 흔들릴 멘탈 따위 남아있지 않음.


성우는 잘못 없다. 연기 열심히 했고, 그 덕분에 이런 남자에 대한 거부감이 상승 했을 뿐. 그리고 이 시리즈는 절대 듣지 않기로 마음 먹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