でーとびより ～近野一樹 編～
데이트 하기 좋은 날 ~콘노 이츠키 편~
cv.テトラポット登 / 테토라폿토 노보루
= 古川慎 / 후루카와 마코토
| link : www.milkychain.jp/productdetail/datebiyori
| 등급 : adults-only
| story
『오늘 나랑、데이트 하자』
연인인 그와、달콤한 하루가 시작된다――
당신과 그의 '데이트'를 그린 작품.
함께 지내는 달콤한 하루를 즐겨주세요.
| character
콘노 이츠키
대학생.
고교졸업 동시에 은퇴한 전 스포츠맨.
극단적으로 말수가 적은건 아니지만 별로 붙임성이 좋지 않아, 상대방에게 감정을 전달하는게 서툴다.
당신을 정말 좋아하지만 거리를 잘 좁히지 못하고 있다.
■ r e v i e w
잠시 오빠라고 불러도 되겠습니까? 목소리가 잘생기면 다 오빠라고 하였습니다.
와... 솔직히 먼저 사이타마에 익숙해져서 어떨까 싶었는데... 와... 오빠? 오빠!!!!! 좋다ㅠㅠㅠㅠㅠㅠ 까랑까랑한 목소리에서 이런 목소리도 나오는거요? 반칙아녀?? 근데 아주 푹 잤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목소리가 너무 좋으면 잠드는 병이 있어서ㅋㅋㅋㅋㅋㅋ 첫트랙부터 잔거 같은데 그 후에 수고했어요!ㅋㅋㅋㅋㅋㅋ 사실 캐릭터 성격 때문에 잠이 잘 왔던거 같다ㅋㅋㅋㅋ 이 오빠(아니지만) 안되겠네! 어서 내 마음속으로 꺼져버려☆
스토리는 연하 대학생 남친이랑 회사원 여주랑 사귀는데, 그 중 데이트 하던 어느 하루이다. 여주가 회사에서 잘못한 일이 있어서 스트레스가 가득해서 대놓고 연하인 대학생 남친에게 회사일로 찡찡거리기는 좀 그래서 기분전환으로 그냥 바다나 가자고 한다. 근데 운전을 여주가 하니깐 남자가 조수석에 앉는거 좀....이러면서 츤. 여주가 드라이브 하는거 좋아한다고 해서 어찌저찌 넘기려다가 바다 보고는 우와앙! 하면서 여주가 텐션 업 되니깐 남주가 조용히 하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람들 많은데 부끄럽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나이들면 더 시끄러워지는 법!ㅋㅋㅋㅋㅋㅋㅋ
전에 농구했다고 하던데 그럼 고등학교 농구선수였나? 여튼 조깅 할 때 숨소리 고오맙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여주가 신나서 뭐 사먹자고 할때 이츠키군! 이츠키군! 이츠키군! 계속 부르니깐 부르지 말라고 하길래 왜그러나 싶었더니.... 부끄럽다고.... 후우... 바다에는 사람이 많아요. 유혹하지 맙시다. 그러다가 바다에서 비치볼 하고 놀기로 했는데 여주도 운동 좀 하니깐 이츠키가 순간 힘조절 못하고 세게 치는데, 여주가ㅋㅋㅋㅋㅋ 남친 목소리 듣지도 못할만큼 집중해서 바다에 빠짐ㅋㅋㅋㅋㅋㅋ
둘의 첫 만남이 여주가 준비도 없이 운동하러 나왔다가 다친걸 이츠키가 도와줬던건데 자긴 처음부터 딴맘 먹고 다가간거 아니라고 한다. 그런데 아무래도 연하 남친이니깐 오히려 여주가 신경 써서 회사일이라든가 고민을 얘기 하지 않았었다. 남주 성격상 회사원인 연상과 학생의 차를 신경쓸거 같아서. 근데 아니나 다를까, 학생인 나는 의지할 수 없냐 등의 아주 전형적인 연하남의 대사를 친다! 그러나 그게 아니라 여주가 자기를 신경써서 얘기 안했던걸 알게 된다. 뭐 그렇지 뭐... 자기는 자기가 연하인걸 신경쓰고 있다고, 근데 여주는 나이 같은거 전혀 신경 안쓰고 있었음. 여주 멋있어.
그리고는 여주 집에서 자고 가게 되는데! 여주는 놀러갔을 때처럼 뭔가 신났고, 이츠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건강한 남자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 하고 웃던 나는 숨을 쉴 수 없었다고 한다....... 키스소리..... 근데 키스소리도 키스소리지만, 그 키스하면서 숨을 쉬는데... 와....... 비싼 돈 주고 헤드폰을 산 보람이 있었다ㅠㅠㅠㅠㅠㅠㅠㅠ 과거의 나 잘했다. 이 오빠 숨소리 너무 좋아.... 숨소리 듣다가 숨이 멎겠어요... 와.... 정말.... 오빠라고 불러도 될까요.....? 오빠.....
솔직히 난 나보다 어린 사람이 '너'라고 하는거 별로 안 좋아함. .....'너' 완전 좋았습니다. 불러줘서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