もしカレvol.2 ~もしもあなたの日常に俺様カレシがプラスされたら~
모시카레(만약남친) vol.1 ~만약 당신의 일상에 오레사마 남친이 플러스된다면~
小西克幸 / 코니시 카츠유키
| lnik : www.blackbutterfly-cd.com/moshikare/moshi2.html
| 한창 일할 때인 당신, 최근 너무 열심히 하진 않았나요?
남자와 똑같이 일하고 있는 중, 「이럴때 이상의 남자친구에게 응석부리면...」 하고 생각한적이 있지 않나요.
그런 일하는 여성들에게 『리얼한 일상』과 『 오피스 러브 』를 테마로, 달콤한 소원을 플러스 한 주를 전하는 BlackButterfly 레벨의 신작CD 시리즈 『もしカレ(모시카레)』
오피스에서 남친과의 비밀만남.
휴일은 둘이서 데이트.
일부 음성은 더미헤드로 녹음!
그와 리얼한 거리감을 체감해주세요.
제2탄인 본 작품에서는 당신의 일상에 오레사마 남친을 플러스 했습니다.
| character
키야나기 료우스케
「너무 열심히 하지말고, 내가 있다는 걸 잊지말라고」
광고대행사의 기획 영업부에 당신과 동기.
평소에는 활발한 성격에 남녀구분 없이 잘 지내고 의지 되는 존재.
그러나, 술이 들어가면 응석 부리는 귀여운 면도...?
■ r e v i e w
...최선입니까? 이게 최선이에요? ...자장가에요? 자장자장? 자장자장 열매 먹은 줄... 도대체 이 시리즈는 뭐가 문제인거지????
코니땅이 원래 여주랑 같은 곳에서 일했었다. 근데 다른 곳에서 일하다가 다시 돌아왔는데 혹시나 돌아온다고 했다가 못 오면 실망할까봐 미리 얘기 안하고 와서 여주가 삐졌다. 둘은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나는 잠.이.들.었.다.
너무 빨리 잠들어버려서 처음부터 다시 듣는데 이번에는 트랙마다 5~7분 듣고 뒷부분 자고를 반복하고는 마지막 트랙은 아예 기억에도 없음. 뭐지, 이거??? 나는 보통 잠들기까지 한시간 정도 걸리는데 와 이거 수면효과 대단한듯. 놀랍다, 정말.
전체적인 스토리는 오레사마 남친 코니땅이 여친이 귀여워 죽겠다는 얘기다. 아, 진짜 이건 또 나의 새로운 병인가 자꾸 코니땅의 시점에서 듣게 되어버려서 여주가 너무...귀여워!!!!!!!!!!!! 여주야!!!!!!!!!! 여주 너무 귀여워어어어어.......... (새로 추가 된 내 증세 참고)
복도에서 남주 가는거 따라가서는 왜 얘기 안했냐고 할 때... 귀엽겠지!!!!!! 그래 귀엽겠지!!!!!! 여주 앓이.... 옥상에서 이런 저런 얘기 하다가 여주 괴롭힐 때.....귀여워....여주 귀여워... 끄윽...
회사에서 몰래몰래 애정행각 부리는 건데, 거의 다 코니땅 쪽에서 접근한다. 특히 남아서 일할 때.....크윽.... 고통스러워... 이럴 때 필요하지... 같은 부서 동기라니... 크윽... 판타지... 아무래도 오피스 시추에이션이라서 그런지 캐릭터가 나이가 좀 있어서 그런지 여유가 있다. 그래서 더 졸렸는지도 모르겠다. 근데 오레사마가 이렇게 다정하고 오글거렸나???? 요즘 이런 남자가 오레사마인가요? 모르겠어... 여주가 커피 흘렸는데 손에 흘려서 얼른 찬물에 식혀주더니 손 다치면 안된다고 자기가 여주 손 못 만진다고... 반대쪽 손은 손이 아닌가요... 커피 쏟은거 닦으려고 했더니 너 치마가 너무 짧다고, 남자를 뭐로 보냐고, 다 본다고, 나니깐 괜찮은거라고... 크윽... 오징어가 된다...!!!!!!!! 그냥 가끔 말투가 오레사마지 그냥 다정하고 질투심 많은 남자일뿐.
그리고 자기를 오레사마(사마=님)라고 하면서 여주한테도 여친님이라고 함. 뭐야 이거... 그냥 너네 얼른 결혼하고 잘 살아라? 코니땅은 여주가 좀 자기한테 기대줬으면 하는게 시추내내 절절함. 여주야 좀 기대 좀 줘라. 애가 계속 기대라고 하잖아. 이 여자야.
그나마 귀여웠던건 질투 트랙인데, 코니땅이 밥먹으러 가자고 했는데 선약 있다고 남친 보냄. 그리고는 엘리베이터에서 다른 부서 남자랑 여주랑 웃으면서 얘기하는거를 봄. 여주 끌고 가서는 그 남자 뭐냐, 왜 웃어주냐, 타부서인데도 친하냐, 나 없던 동안에 친해진거냐, 이미 둘이서 마시러 갔던거 아니냐, 오늘 밥 같이 먹은거 아니냐 등등. 아, 뭐지 이거 오레사마야? 그냥 귀요미잖아... 그리고는 질투 섞인 걱정으로 여주 팔을 힘으로 확 잡고는 이런 상황 되면 너 도망갈 수 있냐면서 넌 여자고, 그 녀석도 나도 남자라고. 부탁이니깐 자기 없는 곳에서, 무방비하게 있지말라고 한다. 아... 뭐냐고...... 그냥 자상한 남친이잖아....... 여주 자체가 많이 둔감하고 무방비해서 남주가 많이 고통받음. 그래서 아까 그녀석이랑 밥 먹으러 간거였냐고 물었더니, 아니라고 하자, 혼자 막 부끄러워 하면서 잊으라고 방금 있었던거 다 잊으라고 하면서 막 귀여워. 너 나중에 이거 계속 써먹을거 아니냐면서........아 귀여워. 여주한테로 리드권이 넘어왔는데, 코니땅은 리드 하는 거 절대 넘겨줄 수 없다고 함. 여주가 둔감하고 무방비 한거에 비해서 자기 감정을 솔직하게 얘기 하는 편인것 같았다. 멋있어, 귀여워, 좋아해 등등 자주 말해준다. 아... 너네 그냥 얼른 결혼해. 청첩장 나도 줘.
술자리 갔다가 여주가 너무 빨리 마셔서 취해버려서 코니땅이 데리고 여주 집으로 왔다. 아마 이 둘과 음란마귀들이 같이 집으로 들어왔겠지만 안심하게! 전연령이라네! 여주는 정신 못차리고 코니땅은 옷 갈아입고 자라고 하면서 파자마 어딨냐고 하다가 서랍 열다가 '못보던 속옷이잖아?' 했더니 여주가 왜 보냐고 한다. 일부러 본거 아니고 파자마 찾다가 본거라고 하면서 파자마 입으라 하고, 여주가 물달라고 해서 했더니 흘리면서 마셔서 제대로 마시라고... 먹여주는 줄 알았는데... 쳇... 그리고는 화장 지우고 자라고 했더니, 자고 가라고 하는 여주. 너무하네. 남주가 자기 인내심은 정말 대단하다고, 자꾸 유혹 하지 말라고, 술이 떡이 된 상태로 하면 내일 일어나서 전혀 기억 못하는거 자기는 싫다고... 아 뭐냐고... 이 남자... 결국엔 팔베개 해주고 여주한테 귀엽게 굴지 말라고... 아주 꿀이 뚝뚝 떨어지는구만.
캐스터 토크. '에? 목소리가 뭔가 빙빙 빙빙 도는것 같이 들린다고? 그거야 그렇지, 내가 돌고 있으니깐! 하.하.하.하!' ㅋㅋㅋㅋㅋㅋㅋㅋ코니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니땅이 잡은 캐릭터가 단번에 OK 되어서 편한게 녹음했다고 한다. 그리고 자기가 전에 길에서 봤는데 대학생 커플이었는데 여자가 무슨 합숙 같은걸 간다고 했나 봄. 그러더니 남친이 '폰 아무한테나 막 주지마?' '잠금 제대로 해뒀지?' 등등 걱정을 했다는 걸 봤다고 한다. 뭔가 어린 커플들은 대놓고 질투하는데 나이가 조금 들면 이런 느낌이 되는 것 같다고 함. 여자가 봤을 때는 뭐야 '그 남자 귀엽네~'라는 느낌이라면, 남자인 코니땅이 볼 때는 '너, 질투 너무하잖아' 하고 느낀다고 한다.
코니땅 일상에 플러스 하고 싶은건? '촉촉함' 이상입니다.
마지막으로 남주로 한마디.
"오늘도 벌써 헤어질 시간인가?
뭐 내일 만날 수 있으니깐.
지금 당연히 내 생각 하고 있을거라고 생각하지만, 한눈 팔지 말고 계속 내 생각만 하라고?
다른 녀석의 CD 같은거 절대 듣지 말라고?
나도 너 생각만 하고 있어.
일단 오늘 밤 꿈 속에서 기다릴게~라던가!
그럼, 또 보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른 녀석의 CD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듣고는 너무 웃겨서 마지막에 머리 백지 되어서 이거 쓰려고 1트랙부터 다시 들음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다시 듣다가 또 졸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