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遊佐浩二の明るい家族計画 #1:諏訪部順一 / 유사코지의 밝은 가족계획 1화 스와베 쥰이치








遊佐浩二の明るい家族計画


link: www.at-x.com/program/detail/5821


 동물을 각별히 사랑하는 유사코지가,

"펫도 가족의 일원이다!"를 주제로 한

동물과 함께 하는 로케 버라이어티.


매회, 동물을 좋아하는 게스트와 함께,

펫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아카데믹하게 배웁니다.


| 출연 : 遊佐浩二 / 유사코지




유사코지의 밝은 가족계획 1화


#1:스와베 쥰이치 / 諏訪部順一

in 世界の名犬牧場 ~わんちゃんふれあい編~




 동물을 사랑하기로 유명한 성우 유사 코지와 함께 동물을 좋아하는 성우를 게스트로 맞이하여 동물과 함께 하는 AT-X 버라이어티 방송. 유사 코지와 함께 많은 동물들을 만나고 밝은 가족 계획을 세웁시다! 그리고 그 동물과 함께 유사 왕국을 만듭시다! 국민들이여! 처음에 방송 제목 보고는 조금 당황스러웠다... 윳찌에게 그런 일이 있은 후로 많은 팬들이 윳찌의 동거견의 만수무강을 바라는 염원이 가득했지. 방송 제목을 보자마자 1회는 무조건 개에 관한 거라고 확신했다.



유사 코지 / 깅가(15) 아빠


이 부분 진짜... 방송 설명을 하면서 계속 아이컨택을 하는데 왜 나는 부끄럽지. 눈을 못보겠어... 하아...오빠...오빠!!!!!! 윳찌 따라 올라가는 나의 광대여, 아직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진정하라 국민들이여!!!!! 그리고... 세월도 빗겨가지 못하는구나. 윳찌가 살을 너무 많이 빼서 오빠 얼굴의 주름이...근데 이렇게 확대 된 경우에만 그래 보이지 상반신샷 보면 젊to어the요!!! 팬들을 얼빠의 세계로 초대한 윳찌!



윳찌 저 표정 너무 좋아....... 광대 가득 웃음이!!!! 그리고 윳찌 웃음소리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 듣고 있으면 스트레스 받던거 다 잊고 같이 웃고 있지... 이건 병... 상사병... 물론 최고의 웃음소리=시모노 히로지만 이건 바이러스 수준임.



스와베 쥰이치 / 제로(10) 아빠


어디선가의 데자뷰 같다는 베상. 동물 좋아하고 윳찌랑 친한 사람하면 역시 베상 아니겠어!? 게다가 베상 방송 1화 게스트도 윳찌고 그 방송에서 윳찌 방송 광고 나오면서 많은 팬들이 예상과 기쁨과 호흡곤란을 겪었지! 덕분에 나도 매일 윳찌의 새방송 정보를 얻기 위해 검색과 검색을 했지!



윳찌네 아들 깅가는 나이가 많아서 로케에 함께 할 수 없다고 그리고 베상네 아들 제로도 나이 많아서 데려오기 그랬는데 이런데 갈 줄 알았으면 데리고 올걸 하고 안타까워 하는 제로 아빠.



잠을 설칠 정도로 기대하고 있다며 두손 모아 기쁨을 표현하는 제로 아빠와 옆에서 빵 터진 깅가 아빠. 아무런 정보도 주지 않았다면서 좋아하는 깅가 아빠. 여기 윳찌 웃음소리도 놓치지 않고 듣기. 어디가는지 대충 알려주면서 팜플렛 보여줬는데 안에 보려고 했더니 안은 아직 비밀이라고 했더니 그거에 또 기대된다며 기쁨을 표하는 제로 아빠.



세계의 명견을 볼 수 있다는 군마의 테마 파크.

~강아지 만남편~



소개 따윈 필요없어 어서 들어가자는 제로 아빠와 그래도 방송인데 조금 설명은 해야하는 깅가 아빠. 우리나라에 개카페랑은 차원이 다르다. 개로만 이루어진 테마파크라니... 역시 우리 보다 애완동물을 많이 키우는 나라답다. 늘 이럴때 느끼는건데 참 장사를 잘하는 듯.



강아지랑 놀아보자



귀여워서 난리남. 베상이 꿈꾸던게 작은 강아지들이 막 자기한테 모여서 노는거라고 해서 그걸 이뤄주기 위해서 들어왔지만 생각보다 개들이 달려들지 않았음. 당황당황. 그나마 처음 들어가자마자 베상에게 관심을 표한 하얀 말티즈. 의외로 애들이 윳찌한테는 다가가지 않았다... 너네 왜그러니. 이건 하늘이 준 기회인데. 아마 여기 개들도 스트레스가 꽤 심할듯 싶다.



치와와를 키우는 두 아빠에게 치와와들은 관심도 안줘서 섭섭한 두 아빠. 결국 관심을 표해준 두 애를 안고 섭섭함을 토로함. 그나저나 갈색 애는 편안하게 윳찌한테 안겨 있네... 나도 안길 수 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결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의 강제로 안아들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른 애들에 비해서 치와와들이 두 사람한테 겁먹은것 같았다. 특히 윳찌가 들고 있는 애는 더 그런 느낌이 들었음. 그러나 두 치와와 아빠들은 만족!!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집에서도 치와와 보면서 여기 와서도 치와와가 그렇게 좋을까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기 표현이 강한 시바견 발견ㅋㅋㅋㅋㅋㅋㅋㅋ얘야 위험해!!! 베상 얼른 가서 말걸고 안아주고ㅋㅋㅋㅋㅋㅋㅋ진짜 베상 거짓, 연기 하나도 없는 사심 방송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얘 너무 귀여웠어.... 시바시바견....



이 부분에서 정말 애들을 아끼고 사랑하는게 느껴졌던 베상.... 이 남자 목소리 뿐만 아니라 마음씨도 멋져.... 처음엔 그냥 그런가 보다 하는 반응을 보이던 개도 베상한테 고개를 비비는거 보면서, 나도 하고 싶....



새끼 강아지의 육아



완전 새끼 강아지들이 있는 곳이라서 어둡게 되어 있으며 안에서 조용히 해야한다고 한다. 꼬물꼬물 거리는 애들도 있고 코를 유리에 누르고 자는 애기도 있고... 이 방송... 점점 강아지들이 귀여워서 집중이 안된다...



새끼 강아지들을 직접 만나기 위해 펫샵으로 이동했다. 시바시바견도 있고 시츄, 치와와 등등이 있었다. 그리고 자는 애들은 꺠우기 미안해서 깨어있는 애들 중에서 한마리만 안아보자고 했더니, 이 치와와성애자들은 또 치와와를 고른다.



................귀여워!!!!!!!!! 귀여워!!!!!!!!!!!!! 치와와 너무 귀여워!!!!!!!!!!!!!!!!!!!!! ㅎㅇㅎㅇ 뭐가 이렇게 작고 귀여운거야.... 힘차게 흔드는 꼬리 좀 봐.......ㅎㅇㅎㅇ 베상 품으로 파고 드는 베상 한손만한 애기야..... 솔직히 여기서 베상이랑 윳찌 목소리 안들림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귀엽다............ 이 방송 치유계인가........ㅎㅇㅎㅇ



나중에서야 왜 이렇게 얘한테 집착했나 알게 되었는데 깅가랑 제로는 수컷이고 나이가 많아서 이런 애교가 없기 때문에 아들을 둔 아빠들이 딸의 애교에 넉다운 된것 같았다. 계속 집에 데려가고 싶은 베상. 집에 데려가고 싶어. 키우고 싶어. 너무 귀여워 등등 제로야 너네 아빠 바람핀다.



나름 개동물 키우는것에 자신있는 두 치와와 아빠들은 개와의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시험을 본다.



채점 결과 제로 아빠 49점, 깅가 아빠 49점.



일본은 테마 파크나 박물관에 가면 직접 체험을 하게 만들면서 이런 걸 많이 준다. 어떤 거리를 처음부터 끝까지 걸어도 인증서 주고 박물관에나 테마파크에 조건에 맞게 참여를 하면 합격증, 증서 이런걸 많이 준다. 아이들에게는 좋은 추억거리가 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우리나라에서도 했으면 좋겠다. 물론 완전 없는건 아니지만 그 수가 너무 적은 것 같다. 나는 일본에 여기저기 다닐때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다. 실제로 놀러왔던 친구나 가족들도 굉장히 재미있어 했다.



동물들도 먹을 수 있게 만들어진 음식.

아메리카도그(?)랑 그냥 윳찌가 주문한 타코야끼 그리고 동물들도 먹을 수 있는 푸딩 같은 음식.



그냥 한번 맛볼려고 먹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놀란 베상. 베상은 일본개들이 좋다고 한다. 아까도 좋다고 말했던 시바견을 데리고 왔고 윳찌는 코카스파니엘을 데리고 왔다. 뒤로 보여지는 풍경이 이 곳은 단순히 개를 구경하러 오는 것 보다는 자기 개도 함께 와서 자유롭게 놀 수 있는 곳 같다. 제로 아빠 나중에 제로 데리고 오세요.



베상네 아들 제로도 단거를 너무 좋아해서 이거 좋아할것 같다면서, 하나 싸가져갈 것 같은 아들 바보. 처음엔 이렇게 수저로 떠서 주다가 윳찌는 수저를 뜬걸 손에다가 올려서 직접 먹여줬다. 자상한 오빠 같으니라고... 태양이 따뜻해서 그런지 개들이 졸려 하는 것 같았다~



제로네 이야기.

제로랑 같이 산지 일주일정도 되었을 때, 일하고 집에 들어왔는데 1시쯤에 제로가 이상한 소리내서 가봤더니 서랍장이었나 높은곳에서 뛰어내려서 염좌였다고 한다. 너무 놀래서 제로 안고 24시 병원 갔다왔다고 한다. 처음에만 그랬지 아주 장난꾸러기라는 제로. 초기에는 밥을 잘 못먹어서 하루 세끼를 챙겨주려고 일하다가 집에 갔다 온적도 있다고 한다.


한번은 이탈리아에 4일 갔다와서 강아지 호텔에 맡기고 갔다왔는데, 귀국하고 호텔에 갔더니 제로가 '헐...? 내가 지금 꿈을 꾸는건가? 내 눈에 보이는 저녀석 진짜인가!?' 하는 눈빛으로 집에 도착 할 때까지도 베상이 나타난거에 대해서 멍했다고 한다. 집에 도착해서는 난리였다고 한다. 아마 다시는 베상을 볼 수 없는건가 생각했던거 같다고 했다.


깅가네 이야기.

처음부터 지금까지 너무 얌전하다는 깅가. 깅가는 불러도 대답을 안해준다고 한다. 어디 숨었나 싶어서 깅가~ 깅가~ 부르다가 겨우 찾으면 왜 나를 못찾는냐는 듯이 바라본다고 한다.


둘 다 어느 방이든 출입 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한다. 안 쓰는 방문은 닫아 놓으라고 하는데 그냥 열어둔다고 한다. 그리고 강아지용 침대 같은거 많이 사서 여기저기 두고 자고 싶은데서 자유롭게 자게 한다고 한다.



다음주에는 좀 더 큰 개들을 만나는 예고편이 나왔고, 정말 거짓말 아니고 너무 행복하다는 제로 아빠와 역시 행복한 깅가 아빠. 그리고 무시 하는 두 개와 함께 1화 끝!


우선 깅가 나이가 15살이라는 것에 대해서. 치와와의 평균 수명은 15년 이상이라고 한다. 사실 근처에 15년 정도 된 치와와가 살고 있는데 굉장히 느리다. 거의 늘 자고 있지만, 주인이랑 산책 할 때는 너무나도 활발하게 주인과 걸어다닌다. 그런거 보면 5년 정도는 더 살 수 있지 않을까? 사실 나도 강아지도 고양이도 너무 좋아한다. 하지만 못 키우는 가장 큰 이유가 애완동물의 수명 때문이다. 사촌동생도 너무너무 활발하고 귀여운 푸들을 키웠었는데 병으로 죽었고, 그 집 식구들이 거의 한 달간 우울증에 걸렸었다. 그러나 지금은 귀여운 포메를 두마리를 키운고 있다. 그 슬픔을 또 다른 아이를 데려와서 없애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환경이 된다면 키우고 싶다. 동물은 조건 없이 사람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싱글여성들이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우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한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종은 웰시 코기인데 이 놈도 다 크면 무게가 장난이 아니다. 친구가 키우고 있어서 놀러가면 늘 내 다리 위에 올라가는 걸 좋아했는데 겨울에 무겁고 따뜻하고, 여름엔 무겁고 뜨거웠다. 웃는 모습을 하고 있어서 무게의 압박이 있어도 웰시 코기 뿐이라고 생각했는데, 치와와성애자들 때문에 치와와 종류를 찾아보니 너무 귀엽고 예쁜 애들이 많았다. 내가 본 애들은 다 단모였는데, 장모 애들 너무 예쁘다...


깅가랑 제로랑 오래오래 건강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