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遊佐浩二の明るい家族計画 #2:諏訪部順一 / 유사코지의 밝은 가족계획 2화 스와베 쥰이치







遊佐浩二の明るい家族計画


link: www.at-x.com/program/detail/5821


 동물을 각별히 사랑하는 유사코지가,

"펫도 가족의 일원이다!"를 주제로 한

동물과 함께 하는 로케 버라이어티.


매회, 동물을 좋아하는 게스트와 함께,

펫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아카데믹하게 배웁니다.


| 출연 : 遊佐浩二 / 유사코지




유사코지의 밝은 가족계획 2화


#2:스와베 쥰이치 / 諏訪部順一

in 世界の名犬牧場 ~わんちゃんふれあい編~




 3~4회 게스트가 에구치 타쿠야. 뭔가 내 안에 윳찌는 아저씨들끼리 어울리는 느낌이었는데 에구랑도 친했던가!? 윳찌가 고양이는 별로 안 좋아하니깐 고양이를 만날거 같지는 않고 아무튼 다음편은 톤이 좀 높은 사람이 나와서 윳찌는 어떤 식으로 이끌어갈지 궁금하군!



유사 코지 / 깅가(15) 아빠

여러분 안녕?



스와베 쥰이치 / 제로(10) 아빠

여러분, 또 안녕안녕?



사실 전편에 말했어야 했는데 깜빡한게 나 스스로 제작한 개 티셔츠 입고 있어. 원래 이게 팔 쪽이 나그랑이라서 귀처럼 되어있는건데, 이런 마이크가 있네? 여튼 나는 그만큼 개를 사랑해. 나이를 잊은 제로아빠를 바라보는 가죽 자켓에 깅가 아빠.



촬영장소로 향하는 차안에서. 사실말이지. 여러분은 봐버리고 말거야. 또다른 우리들을!! 평소에는 안그러는데 집에서 강아지랑만 있을 때 나오는 행동이나 목소리 같은거! 그리고 다른 강아지들 만나는게 죄책감이 드는 제로 아빠.그저 웃는게 너무 멋있어서 나를 또 한번 얼빠의 길로 안내하는 윳찌. 베상 목소리 안들려... 윳찌 밖에 안보여...



산책 30분에 700엔이었던 것 같다... 역시 자기 개를 데리고 와서 산책 하는게 나을듯...



엄청 크지만 사실 아직 어린 세인트 버나드를 선택한 제로아빠. 반면 어디에서나 차분한 애들만 고르는 깅가 아빠의 골든 리트리버. 근데 낮잠 자는 시간이어서 그런건지 귀찮아서 그런건지 애들이 보기에도 엉덩이가 무거워 보임. 둘다 리드를 두번 잡고 힘이 많이 들어가 있다.



좀 무겁지만 가주는 베상네 개와 엉덩이가 무거워 움직여주지 않는 윳찌네 개. 점점 멀어지는 윳찌에게서 방송을 이어나가야 한다는 다급함이 느껴진다!!! 윳찌 개 오래 키웠는데 개들은 딱히 윳찌를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 난 잘 할수 있는데...그래 내가 개 할게!!!! 학학학학!!!!!!



얘들 얼굴만한 치와와 데리고만 살다가 엄청 큰 애들 산책 시킨다. 근데 얘들이 지금 천천히 걸어다녀서 그렇지 신나가지고 뛰면 질질 끌려 갈 듯. 베상네 개가 베상 툭 치면 밖으로 떨어질 것 같다는 생각은 나만 하는건가...!!!!



산책 한 번만으로 숨이 차는 두 소형 시니어견 아빠들. 그리고 산책 같이 해줘서 고맙다고 아이 예뻐 해주는 건데... 나도 안아줘요... 나도!!!!! 처음엔 강아지 귀여워~이러고 보다가 헉... 나도...나도...손길을 받고 싶어!!! 학학학!!!! 본격 개 빙의 방송... 흑... 근데 진짜 둘다 성격 나오는 것 같다. 베상은 정말로 애들 너무 예뻐하는 것 같다... 베상 애기 있었으면 엄청 잘 챙겨줬을듯... 아 갑자기 눈이 시큰하네...



이번엔 좀 더 실용적인 건강편.



인간도 피곤하면 마사지를 받듯이 개도 마사지를... 나도 마사지 해주는 사람 없는데... 개를 해주라니... 그래 사랑으로 해주마. 만약에 있다면 같이 마사지 받으러 가자.



준비물: 개, 개, 선생님.

솔직히 이때부터 뭔가 불안불안했었지.



림파 마사지.



선생님 너무 복실복실한 애 데려온거 아닌가 했는데 애가 다리가 길어서 마사지 보여주는데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나는 개도 안키우면서 엄청 열심히 봤다는건 안 비밀! 뭔가 보는 내내 나도 개한테 해주고 싶었었다. 



낯선 아빠들의 손길을 받고 있는 푸들. 그 이유는...



저기... 선생님? 좀 일어나주시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자는 애를 데리고 왔냐ㅋㅋㅋㅋㅋㅋㅋㅋ 일부러 치와와 아빠들이라서 실전 적용 해보라고 데려온거 같은데 애가 방송 참여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 잔다, 나는 고로 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엔 마사지.



결국엔 강제로 일으켜 세움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 선생님? 죄송합니다. 편하게 해드리는거니깐 조금 협조해주시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잔망스러운 두 치와와 아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푸들도 선생님도 다 쳐다본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 마사지.



푸들은 확실히 팔, 목이 기니깐 마사지가 시원했는지 계속 협조적이었으나... 풋카선생님은 일어나서 받아줄 기미가 안보임ㅋㅋㅋㅋㅋㅋㅋ결국 그냥 누워계세요 저희가 그냥 알아서 할게요... 근데 사이즈도 작아가지고 조물조물. 지금 두 아빠의 머릿속에는 집에있는 깅가와 제로에게 해주고 싶을 뿐이고. 빨리 집에가고 싶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엔 아프지 않을까 싶었는데 푸들이 받는거 보니깐 시원해보였다. 본격 마사지 샵 예약 하게 만드는 방송. 나도 마사지 받고 싶다... 나 해 줄사람은 없고 내가 해줄 사람들만 있어서 그냥 샵을 가는게 훨씬 나아...흑...



복 받았어. 마사지도 받고, 나는 돈내고 이어폰으로 듣는 이 아저씨들의 음성과 손짓을 받은 강아지들. 나는 개를 부러워하지는 않겠어... 않겠어... 겠어... 하겠어... 근데 진짜 베상 개들 너무 좋아하는 듯. 원래도 다정한 사람이라는 이미지 있었지만 정말... 조용히 마음속에 하트를 장전합니다... 수줍.



픽업 마사지.



오옷! 등을 마사지 해주니깐 일어나는 풋카 선생님. 받다보니 도저히 못자겠으니 일어났나 봄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이 방송은 개 테마파크가 아니라 치와와는 이렇게 귀여워요~하는 방송 같음. 전 회에서도 느꼈지만 치와와가 이렇게 귀여울줄이야..... 저 작은 발하며...귀도 작고 사이즈도 딱 좋고... 젠장... 이 방송의 목적은 도대체 뭐란 말인가!!! 윳찌를 만나고 베상을 만나고 치와와를 만나고 그대의 머릿결을 만질...



함께 해주셔서 감사한 게스트 분들께 가까운 스킨십을... 정말 복 받았다. 풋카 선생 복 받았어. 이래서 밀당이 중요한거구나. 나 같았으면 이미 꼬리로 하늘을 날아다닐정도로 방방거려서 다른 애로 바꿨겠지...



빨리 집에 가고 싶어서 죽겠는 깅가 아빠, 제로 아빠.



개를 키우면서 가장 중요한 일.



관리!



발톱 깎기, 미용, 귀 청소 등등 여러가지 관리가 필요한데. 깅가랑 제로는 검은 발톱이라서 깎을 때 불안하다고 한다. 베상은 전에 깎다가 제로가 깨갱!! 한 적이 있어서 미안해서 한달에 한번씩 샵을 가는 편이고, 윳찌는... 자기 쓰는 바리깡으로 털도 정리 해준다고 한다. 뭔가 집에 아저씨 둘이 사는 느낌을 계속 받고 있어... 베상네처럼아빠와 아들이 아니라 그냥 친구랑 사는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도 그럴게 깅가랑 제로랑 무려 다섯살 차이임. 개 나이로 따지면 엄청 차이 나는거지.



또 가기전에 촬영 협조 고맙다며 인사를 건네는 다정한 개아빠. 제로 아빠 아니고 모든 개 아빠가 되려는 베상. 이왕이면 검은 발톱 애로 데리고 왔으면 이 두사람의 집중이 더 높아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얼른 집에 가고 싶다고 근데 엔딩 토크 있어서 지금 잡혀 있는 중. 빨리 집에가서 깅가랑 제로랑 만나고 싶다고. 마사지 때부터 시작된 금단현상. 게다가 베상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강아지로 가득하다면서 얼른 집에가서 제로가 '헐? 어떤 놈 안고 왔어!!!!' 하는거 보고 싶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로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죄책감도 들었지만 더 제로를 사랑하게 된 것 같은 제로 아빠와 시니어한 견에게 좋은 마사지를 배워서 얼른 깅가에게 해주고 싶은 깅가 아빠ㅋㅋㅋㅋㅋㅋ



제로야!!!!!!!!!

깅가야!!!!

아빠가 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두 사람의 입담으로 보는 방송. 거의 실내 방송들만 보니깐 이런 로케 방송도 좋긴 좋다. 다만 좀 더 준비를 알차게 했으면 좋겠다. 욕심인가?ㅋㅋㅋㅋㅋ 그냥 윳찌가 나오는거로 만족할게요.....ㅋㅋㅋㅋ 내가 동물 방송 애청자라서 그런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방송 시작할 때 레서판다 화면도 나오던데 진짜 만나러 안가나? 레서 판다 귀여워... 작은데 예뻐... 귀여워... 윳찌는 그런 종류는 별로 안 좋아하는 느낌이지만. 뭐 어때. 어떤 동물이 나오던 윳찌가 나오니깐, 그래 그것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