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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큐!!(HQ!!) | Steal a person’s heart (쿠로오x츠키시마, 쿠로츠키, 쿠로츳키)







Steal a person’s heart

쿠로오x츠키시마, 쿠로츠키, 쿠로츳키


 비주얼 커플 만세. 나는 원래 쿠로오는 켄마 밖에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정말.... 시나몬님을 거역 할 수가 없음. 다 재밌어... 믿고 보는 커플. 나한테 츳키의 매력을 알게 해준것도 이 분이고, 쿠로오가 더 멋있어 보이게 한것도 이 분... 근데 정말 원작에서 느낄 수 없던 멋짐이 있어. 뭔가 사람을 홀리는 매력!!!! 



■ r e v i e w


 츳키에게 작업거는 쿠로오. 그리고 걸려들어서 꿈까지 꾼 어린 양 츳키....!! 난 늘 깜빡하는게 츳키가 아직 어리다는건데 이래서 다들 귀엽다고 하는구나... 그리고 츳키가 이렇게 자란게 또 형의 영향이라는게 또... 이 단어 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모에... 모에!!!!!


근데 츳키의 귀여움을 단 한 컷으로 날려버리는 쿠로오... 그만해... 그만... 왜, 어째서, 늘 타교를, 3학년을 좋아하게 되는걸까? 물론 영원히 졸업시키지 않겠지만... 내 마음속에서...


쿠로오가 츳키 성말고 이름 어떻게 읽는거냐고 알려달라고 계속 귀찮게 굴고 츳키는 그게 귀찮아서 참자, 참자...하다가 훅하고는 쿠로오한테 빨려들어가는 이야기인데. 츳키가 자려고 잠자리에 드려는데 쿠로오한테 메시지 와서 짜증나서 밖에 나왔다가... 또 나는 새로운 커플을 만나고 츳키도 만나고... 공 소리는 안나는데, 불이 켜져있고, 사용중이라고 되어있으면 100% 자리를 피해줘야 하는데 호기심에 살짝 조금만 보려다가 나도 보고, 츳키도 보고 말았다. 그 커플을...아카보쿠..라고 쓰는게 맞나?


그러고는 급하게 돌아오다가 편의점 갔다오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웬만해서 책 리뷰에서는 자음을 안치려고 노력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반인들이 선수들에게, 맞으면 기절하냐고 맨날 물어서 진짜 칠까 고민하게 만든다는 배구선수의 싸대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란스러운 츳키를 너무 잘 표현한 것 같다. 이 책의 명장면으로 뽑고 싶다. 다시 봐도 이 부분이 제일 웃기다. 그리고 진짜 사람 혼을 쏙 빠지게 하는 쿠로오의 대사들... 내가 그런 사랑의 방식을 좋아하지 않는편인데 나도 모르게 끄덕끄덕 납득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쿠로오의 매력. 합숙 끝날 때까지 잘 버티고 돌아가는 길에 다들 인사하는데 안경군 잘가~ 했는데 가볍게 무시! 그리고는 주머니에서 진동이 와....


「케이」


케이라 쓰고 사망이라고 읽는다.키 크고, 인기 많은 쿠로오를 한방에 보내버리는 츳키~ 이 커플은 너무 위험해. 비주얼로 훅 후려치더니, 이제는 고작 메시지 하나로 후려치네. 난 언제든 후려맞을 준비가 되어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