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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의 은신처







 


 나츠메 이사쿠가 현재 연재하는 '하트의 은신처'다. 왼쪽이 이즈미x하루토 커플. 오른쪽이 진x모모 커플. 개인적으로 커플은 왼쪽 커플이 재밌고, 멋있기는... 어릴 때 진이 내 취향인듯? 물론 카부라기x오노에 커플을 능가 할 수는 없겠지만! 내 생각엔 아메이로 인기가 꽤 했더거 같다. 나츠메 이사쿠꺼 보면 애들이 너무 쉽게 사랑에 빠지는 아름다운 세상 같다. 일단 나츠메 이사쿠는 덩치 큰 애들이 많아서 좋다. 난 너무 마른 남자는 안 좋아한다. 남자는 등빨! 전체적인 뒷 모습, 어깨, 목선, 등판... 아름다운 세상이다.


읽다보면 집 벽이 얇다는게 너무 부끄럽다. 내가 저기 사는 여자였으면 심장이 터져버렸을거야. 하루토가 삐지는 모습이 고양이 같아서 귀엽고, 그리고 얘가 무섭게 솔직해서 몇번이나 '헉!' 했는지... 반면에 진의 아무렇지도 않은 모모를 향한 스킨십은... 좋다. 나츠메 이사쿠 작품에 나오는 남자들은 대부분 진처럼 생긴 남자랑 모모처럼 생긴 남자들인듯? 처음 볼 때는 이즈미랑 모모랑 좀 헷갈렸으니깐. 아무래도 나츠메 이사쿠의 시작이 그 커플이었기 때문인것 같기도 하다.


오른쪽 커버의 경우는 늘 보던 나츠메 이사쿠 느낌인데, 왼쪽 커버는....큰 포스터로 방에 붙여 놓고 싶다. 아, 볼 때마다 흐뭇할거 같아. 역시 나츠메 이사쿠는 나 같은 사람이 보기에 적정한 선을 지키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