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온천이라도
쿠로오x츠키시마, 쿠로츠키, 쿠로츳키
내가 하이큐에서 본교에 동서, 카게히나, 타교에는 오이이와오이, 쿠로켄, 아카보쿠 그리고 학교가 섞인건 쿠로츳키인데 솔직히 비주얼로 잘생긴건 쿠로오라고 생각한다... 처음 하이큐 봤을 때 퍽 하고 치일 얼굴이 없었는데 쿠로오 보고는... 저 머리 하며... 목소리...평소 같았으면 쿠로켄을 파는데 어쩔수 없잖아?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쿠로츳키를 파라는데... 보류로 하나 두지 뭐! 사실 아카보쿠도 그러하다. 원래 관심도 없었었었었는데...
■ r e v i e w
뭔가 매너남처럼 구는 듯 싶으면서도 알고보면 쿠로오도 아직 어리다는 걸 느꼈다. 그래 얘들이 나보다 어리지... 특히 쿠로오가 나보다 어리다는게 믿기지가 않는다!!! 여유 장난 아니잖아??....는 무슨 츳키 생각으로 가득한 건강한 남자였다.
상점에서 우연히 온천 여행 1박 티켓이 당첨되었는데 츳키 꼬셔서 갔다. 밥먹고 온천 즐기고 누웠다. 쿠로오는 생각했다. 정말 여행을 왔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 종일 긴장해서 힘들지 않았을까ㅋㅋㅋㅋㅋㅋㅋ 긴장과 기대가 섞여서 누워도 누운게 아니고 잠은 잘 수 있을까 싶은데 마음의 소리가 입으로 퉈어나오고 또한 잠 못 이루던 츳키가 들어버린다. 그리고 여기서 참아내는 쿠로오는 참 대단하군. 정말 머릿속에 츳키 생각밖에 없다는걸 츳키야 좀 알아주지 않겠니!!! 언제까지 츤츤츤거릴거.....어..... 근데 먼저 다가온게 츳키였다는거~ 그럼에도 쿠로오가 참아내는게 대단하다는거지. 상처주고 싶지 않아서 진도 안 뽑은 쿠로오. 졸업하고 얼른 자기 있는 곳으로 오라고 하는게 너무 부끄러웠던 츳키! 뭐 그거지 프로포즈 같은거지. 얼른 졸업하고 가버려~
그나저나 쿠로오가 너무 섹시해서 곤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