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종 전투배치
刺傷再録集 傷痕 BtoE
구사리 재록집 상흔 BtoE
이와이즈미x오이카와, 이와오이
■ r e v i e w
..............그렇구나 제3종을 위해 앞에 1,2종이 있었던거구나...... 이런거라면 아주 편안한 마음으로 1,2종을 보고 3종을 보기 전에 심장 주의라던가 주의사항 좀 미리 써줬으면 좋겠다. 1,2종 안 봐도 상관없다. 3종만큼은 꼭 봐야한다. 꼭.
이와이즈미, 쿠로오, 보쿠토, 다이치가 한 방을 쓰는데 시간이 비어서 다같이 방에서 수다를 떨고있었다. 오이카와가 위인지, 아래인지에 대해서. 오이카와가 그런거 아니라고 자기 혼자 일방적인거라고 했더니, 다들 사귀는 줄 알았다고 한다. 오이카와 부츠 아래 고무.... 있다고 한거 누구냐고 그러는데 이와쨩이 오이카와를 부른다. '어이'라고 불렀더니 오이카와가 자기는 '어이'가 아니라고 그랬더니, 이와쨩이 '오이카와' 하고 부른다. 이미 여기서 한번 심장이 아픈데...
같이 가면서 이와쨩이.... 오이카와 너 진짜 신발 밑에 고무 있냐고..... 오빠 그거 왜 확인하죠.... 미친자..... 오이카와 미친자!!!!!!!!!! 고무는 주머니에 있다고.... 근데 왜 이와쨩 눈이 커져????
뭐 그렇다 치고 둘이 1:1 하는데 오이카와 전매특허 이와쨩 꼬시기가 시작된다. 여기 말고도 다른데서 그거 하자면서, 이기면 키스해달라는 오이카와. 서로가 서로를 너무 잘안다. 지금까지 보면 오이카와가 먼저 안고, 뽀뽀하고 들러 붙는데, 이와쨩의 속마음을 읽어보니깐 왠지 더 옆에 두려고 하는건 이와쨩인것 같다. 점점 흥분해가니깐 이와쨩이 한 말이 '잡아먹고 싶다' 이거 보는 순간, 선생님!!! 여기에요!!! 심장이 뛰지 않습니다!!!!!!
아니 왜 서로 더럽히고 싶어만 하는지 모르겠네.... 내 마음은 이미 너네 때문에 이렇게 더러운데.... 어서 자기를 더렵혔으면 하는 오이카와랑 오이카와만큼은 더럽히고 싶지 않으면서도 더럽히고 싶어하는 이와쨩. 어릴 때 전쟁으로 부모 잃고 지금까지 보물처럼 아껴오고 몰래 숨겨오던 오이카와를 지금은 누구보다 가장 더럽히고 싶은 이와쨩.
참고 참았던 이와쨩이 바닥에 누운 오이카와한테 키스를 하는데, 손은 주머니쪽으로 간다. 그러나 이 악물고 참아낸다. 오이카와가 희열을 느끼며 한 말에 약간 소름이 돋았다.
'얼른 그 하찮은 아름다운 이상을 버리고 나를 무너뜨려줘'
'그도 그럴게 이와쨩, 아까 내 주머니를 뒤졌잖아?'
결혼해. 다른 말은 필요없으니 그 환경은 위험하니깐 평화로운 마을로 도피해서 둘이 결혼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