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GE
키세 료타x쿠로코 테츠야, 황흑, 키쿠로
■ r e v i e w
나는 여성스럽고 요염한(?) 쿠로코는 별로 안 좋아하고 박력 있는 테츠 오빠를 좋아하는데, 우연히 샘플에서 현실 남친미 뽐내는 쿠로코를 보았다. 참나 정도껏(?) 잘생겨야지. 테츠오빠!!!!!!!!!!!!!!!!
대학생이 된 쿠로코의 사복이 심각하다는 설정인데, 남친이 모델인데 그딴 꼬라지를 하고 있을거냐면서 웃어오는 키세 때문에 같이 옷을 사러 간다. 근데 키세가 너무..... 너무.... 쿠로코를... 테츠오빠!!!!!!!!!!!!!!!!!!! 근데 너무 멋있게 코디 해줘서 사람들이 다 쳐다본다. 문제는 성별에 상관없이 다들 빠져버린것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쿠로코가 키세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미팅 나갔다가 인기녀 1,2한테 노려지는데다가 웬 남자가 테츠 오빠를 만지기 시작한다!!!! 자기 취향이라면서!!!! 옷도, 몸도!!!!!!!!!! 그리고 연락을 받은 키세가 영업 미소 날리며 쿠로코를 데리고 가는데...!!!
여기부터가 중요하다. 난 겉모습에 심취해서 테츠 오빠만을 보고 있었는데.... 와..... 쿠로코가 아까 그거 설명 하려고 하니깐, 키세가 무표정한 얼굴로 말하지 말라고, 여기서 당하고 싶지 않으면 조용히 말 들으래........... 키세 오빠........ 집에 와서 방긋방긋 웃지도 않고 차가운 미소를 보이며 쿠로코를 ......하는데 쿠로코가 나쁜게 아니라면서 왜 몸은 화가 나 있죠? 쿠로코도 키세가 싫어하는걸 알고 있었는지 더 거스르지는 못한다.
키세가 준 옷 입으면 다른 사람들이 쳐다봐서 싫다는 쿠로코랑 자기가 예쁜 옷은 골라서 입히고 싶은데 다른 사람들이 쿠로코를 보는건 싫은 키세. 그래서 결과적으로 키세의 옷 초이스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다고 한다!ㅋㅋㅋㅋㅋ 교복이 좋다던 쿠로코의 의견을 반영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상이라고 할것도 없는게 솔직히 테츠오빠랑 키세오빠 얼굴 보고 산거라서... 진짜 얼굴이 다 했다. 어떻게 매번 볼 때마다 멋있지? 심지어 둘다 몸도 딱 좋아. 근데 심지어 둘이서 사귄다. 와.... 이 책의 제목이 사실은 '오빠'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