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ersible vol.2~癒し系カレシ・直央~
Reversible vol.2~치유계 남친 스나오~
cv. 柏木誉 / 카시와기 호마레
=野島裕史 / 노지마 히로후미
| link : http://www.asgard-japan.com/biscrown/re/vol2.html
| 등급 : adults-only
| bizCROWN 이란···?
본작을 출시하는 bizCROWN은 bisCROWN의 "뒤" 라벨!
컨셉은 「 “소리” 로 느끼는 드라마×리얼」입니다.
본 시리즈는 성인 여성을 위한 선택형 시추에이션 CD!
당신은 공격 하고 싶다? 공격 당하고 싶다?
좋아하는 남자 친구와의 리버시블 관계, 당신도 체험해 보지 않겠습니까?
vol.2에 등장하는 그는, 부드러운 초식계 「치유계 남자」
밤이되자 갑자기 S의 모습을 보인다면···?
"알려줬으면 해... 나를, 좋아한다고."
| track
01. 프롤로그
02. 스나오에게
03. 스나오를
04. 에필로그
05. 스페셜 트랙
| character
하마사키 스나오 (濱崎直央). 32세
조용하고 온화하며 차분한 남자.
누구에게나 평등하고 부드럽게 대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으로부터 사랑받지만
실은 별로 타인에게 마음을 열지 않고 웃는 얼굴에 본심을 숨기는 타입.
단지 그녀한테는 진심으로 마음을 열고 있으며, 깊은 사랑과 상냥함으로 대하고 있다.
가끔 농담하거나 짓궂은 언동을 취하지만, 그것도 그녀에대한 서비스심이고 그녀가 진심으로 싫어하는 것은 하지 않는다.
그녀가 최대한 응석부리게 하려는 것이 일의 휴식처이며, 나날의 즐거움이 되고있다.
■ r e v i e w
내가 방심했던 것.... 치유계는 잘못하면 무지 졸려!!!!!!!!!!!!!! 엄청 나긋나긋해서 잠깐 멍하게 있으면 해가 떠 있다. 근데 제정신일 때 들어도 엄청 졸리다.... 나긋나긋한 S는 참 무섭구나... 얀데레는 시끄럽고 화나고 무섭고, 나긋나긋 S는 거부할 수가 없어서 무서워... 새삼스레 깨닫게 되었다.
듣다보면 vol.1이 엄청 비교 된다. 21살에다가 툭하면 소리지리는 애랑 32살에 나긋나긋나긋한 사람이라니. 둘 중에 누구를 고르라면 진짜... 고민된다. 고르고 싶지 않아!!! 솔직히 프로필만 봤을때는 vol.2만 들으려고 했는데... 듣다보니 너무 무서워... 이런 사람한테 걸리면 진짜 도망도 못 갈것 같다... 나쁜거 하나도 없고 진짜 착하고 배려심 많고 진짜 착하고 착하다!!! 근데 내가 거부를 할 수가 없는 상태가 되는게 무섭다는 것. 그나마 vol.1에 오레사마는 여주가 싫어하는 상황이 되거나 뭐 그러면 집에 갈거라고 자기 의견을 낼 수 있는데, vol.2에 치유남친은... 마치 게임에서 내가 선택지를 선택 할 수 없고 그저 skip만 누르는 상태.
2트랙을 듣다가 잠들었다는게 너무 부끄럽다.... 내가 자는동안 둘이 뭐한거야!! 근데 치유남친이 사실 이게 다 연기였다면 그것만큼 무서운게 없을거야...라고 무심결 생각해버려서 듣는 동안 집중도 못하고 계속 불안했다. 근데 정말로 이런거 다 잊고 있는 그대로만 받아들인다면 정말 배려심 많은 남친이다. 제일 기억에 남았던 말은 역시나, "おいで" 듣는 순간 쿵!! 그리고 안아도 되냐는걸 굳이 "ギュッ" 하자고 하는 것도 진짜... 잘 노리셨습니다. 진짜 남친 목적처럼 막 응석부리고 싶어지는 순간들이었다. 그리고 이유를 알 수 없지만 2트랙 페이드 아웃에서 갑자기 빵 터졌다. 진짜 이유를 모르겠는데 다음트랙 넘어가서도 계속 웃었다...
3트랙에서는 여친이 해주는 거였는데, 이건 오레사마 쪽이 너무 머리에 남아서 그냥 그랬다. 여기서도 배려심 폭발하는 치유남친... 잘 기억은 안나지만 '그런 귀여운 표정'이라는 말을 굉장히 많이 했던것 같다. 여주 나이 설정 어떻게 된거지? vol.1이 21살인데 연하의 느낌은 없었고 동갑의 느낌이었으니깐 대충 20대 초반을 노린건가? 뭐 그렇다면 다 귀여워보이지 않을까... 특히 3번트랙 같은 상황이라면... 오늘은 왜 이렇게 적극적이나면서... 3트랙 남주 빙의해서 들음... 나는 왜 자꾸 여주들을 귀엽다고 생각해버리는걸까... 자꾸 귀엽다고 하니깐 정말 귀엽네~하면서 어느새 두사람 구경하거나, 내가 남주 빙의... 흑... 드씨 처음 접했던 때는 그냥 목소리만 들어도 꺄! 하던 소녀는 어디로 갔나요... 흑...
딱히 꼭 들어야 한다거나, 추천하는 작품은 아니었다. 킬링타임용으로 듣다가는 잠들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