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宮野真守のRADIO SMILE # 01~08 / 미야노 마모루의 RADIO SMILE 1~8회






宮野真守のRADIO SMILE

 미야노 마모루의 RADIO SMILE


| 퍼스널리티
 宮野真守 / 미야노 마모루

| 방송처 : 문화방송


| 방송 날짜 : 2014년 4월 6일 ~ 5월 25일 (01~08회)


| 방송 시간 : 매주 토요일 25:30 ~ 26:00


| link : http://mmradiosmile.com/




# 01


 마모 라디오를 꾸준히 듣던건 아닌데 막상 없어지니 아쉬웠는데 이렇게 금방 새 라디오가 나오다니!! 너무 행복함!! 두근거리면서 1회를 기다리는데 오프닝 듣고 아이돌 라디오인줄 알고 놀랬다. 마모도 나중에 듣고 그랬지만 너무 '오샤레~'해서 놀랬다고 한다. 오프닝 힘 팍팍 들어갔어!

1회는 마모의 적응기와 리스너들의 적응기. 아무도 없어서 찡찡 거리면서도 시끌시끌한 마모~ 마모 라디오 기다리면서 다른 라디오 듣고 있었는데 멍...하게 듣다가 마모꺼 듣고는 기력 회복! 와! 매주 들을게 생겼어!!



# 02


 코너 중에 훈훈한(ほっこり) 메일 소개 코너가 있는데, 마모는 리스너들의 메일이 너무 귀여운가 보다~ 거의 대부분 어린아이와 할아버지와 관련된 이야기인데 뭔가...진짜 훈훈하다... 맨날 자극적인 성인 개그 라디오만 듣다가 이런 훈훈한 꽃피는 코너를 들으니 좀 정화되는 느낌! 그리고 그림 엽서도 받는데 주소와 이름 좀 꼭 써달라고~ 여러분들이 보는 나는 이렇게 생겼다는게 신기하고도 부끄러운 마모!


# 03


 마모 스페셜 라이브 얼마나 재미있었을까.... 콘서트는 진짜 DVD로 볼때랑은 그 감동은 비교 할 수 없는데...좀 더 어렸을때는 모 아이돌 콘서트 열심히 갔었는데, 이제는 갔다오면 끙끙 앓는 저질 체력이 되었다... 메번 들을 때마다 생각하는거지만 오프닝 진짜 좋다~ 마모가 멋있게 느껴져! 마모는 나한테 성우 보다는 가수의 느낌이 강해서 멋있게 나오는게 좋다.


# 04 (GUEST. 水樹奈々 / 미즈키 나나)


 4회만에 게스트가 무려 나나쨩!!!!! 이 회 진짜 엄청 웃으면서 들었다. 둘 다 짱 시끄러워ㅋㅋㅋㅋㅋㅋ 방송 몇시에 하는지 알고 있는걸까?ㅋㅋㅋㅋㅋ 두사람 진짜 남매처럼 너무 잘 어울려서 재밌고 좋다! 둘다 노래도 잘하고~ 멋있어~멋있어~ 나나쨩이 처음 마모 보고는 불안해서 어쩔줄 몰랐다고 그러고 첫 콘서트가 노래 부르는게 아니고 토크콘서트 같은거였어서 좀 놀랐다고 한다. 어린애 같던 마모가 이렇게 커서 너무 기쁘다는 나나쨩. 다른 곳에서는 묻지 못했던 질문들 편안하게 해버리자고 했던 마모가 하도 나나쨩이랑 떠들어서 시간이 부족해서 빠른 속도로 질문하고 답했던것도 웃겼다. 딱히 쓸데없는 것들이지만 팬들은 즐거웠겠지!! 마모도 이런거 많이 많이 알려줬으면! 나나쨩 또 왔으면 좋겠다!!!!!



# 05


 남들은 다 쉬고 있는 골든위크 중에도 바쁜 마모. 잘나가는 사람들이기에 가능한거지만! 투어 준비도 하느라 많이 힘들텐데 마모 힘내!! 대부분 저번회 나나쨩에 관한 감상 메일이 많았는데 자기 오빠가 나나쨩 팬이고 자기는 마모 팬이어서 엄청 재미있게 들었다는 사연이 기억에 남는다. 남매가 성덕이라니...지출이 굉장하겠어요...

계속해서 새 코너에 대한 메일이 오고 있는데 무슨 모노마네 코너 같은것도 얘기도 있었는데 그냥 이렇게 리스너 메일 읽고 얘기하고 노래 듣는 편안한 방송으로 갔으면 좋겠다.


# 06


 라이브 첫날. 오샤레한 오프닝 듣고 장난끼 가득한 마모 오프닝 멘트 듣고 광대 막 아프다가 훈훈한 메일 들으면 광대가 사르르 내려앉는 굉장한 흐름! 마모 라디오 오리지널 굿즈 만들어졌다. 사진만 보고 처음엔 마카롱인줄 알았는데 아니었어ㅋㅋㅋㅋㅋ마모 이거 베스트에 하고 다니면서 장난칠것 같은 느낌이 든다!


# 07


 여기부터 라이브 안 간 사람들은 죽을 맛... 요코하마 아리나 굉장했다는 감상 메일들이 도착하고, 자기네끼리 거기서 이렇게 한거 대단했지?? 하면서 놀리는 마모 때문에 처음엔 웃어넘기다가 점점 분노와 질투에.... 다같이 얘기 안하기로 해서 트위터에서도 얘기 안했다고 그러고 착하다고. 뭔가 마모한테 메일 보내는 사람들은 다 소녀 같은 느낌이다. 물론 걸러낸 메일이겠지만 그래도 내가 봐도 귀여운 사람들만 가득1 그리고 나처럼 꾸준하게 라디오 듣는거 처음이라는 사람도 있고, 첫 엽서, 첫 라이브 등등 마모를 통해서 많은걸 경험하는 사람들이 있는 듯 하다. 그러면 마모는 고맙다고 말하는데....이게 바로 훈훈한 장면 아니깔 싶다!


# 08


 그림 엽서 폭발! 마모 방송은 메일 혹은 엽서가 없으면 할 수 없는 방송이기에 굿즈도 선물로 주고, 마모가 읽어주고 등등 해서 점점 양이 많아지나 보다. 선물 줄 사람 고를 때 공평하게 하기 위해서, 안보고 아무거나 집어서 주는 것 같은데, 이 날은 약간 의심스럽기도 한 남자의 사연이 뽑혔는데, 중학생때 좋아했던 여자애랑 마모 라이브 같이 갔다왔다는 얘기였다. 진짜라면 좋은 친구로 계속 함께하기를 바란다... 같은걸 좋아하는데 그 사람이 동성이 아니라 이성인 경우에는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과연 이 남자는 옛 감정을 지울것인가 되살아 날것인가!! 그리고 그 여자는 이 라디오를 들었을것인가!! 마모에겐 그저 귀여운 리스너들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