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LOVE PET!! Vol.4 ロップイヤー ソラ
I LOVE PET!! Vol.4 롭 이어 소라
cv.神谷浩史 / 카미야 히로시
| link : http://www.otome-ff.jp/work/work04.html
| story
펫 샵에서 첫 눈에 반해 주인님에게 길러지고 있는 소라는 애정을 듬뿍 받고 자란다.
철이 들고 부터 주인과의 생활 밖에 모르는 소라.
하지만 소라는 인간과 동등한 지능을 가지고 있으며,
마음이 간절해지면 인간형태로 변신 할 수 있는 스페셜 펫이었다...
토끼일 때, 인간 일 때.
다양한 상황을 통해 두 사람의 두근두근 펫 라이프가 가득!
| character
이름 : 소라
종류 : 롭 이어 (토끼)
인간과 동등한 지능을 가졌으며 간절히 바랄경우 인간형으로 변신하는게 가능한 능력을 가진 스페셜 펫. 스페셜 펫은 기본적으로 감정이나 바람이 클수록 변신하지만, 변신 했을 때도 귀나 꼬리가 나온 상태. (변신한 순간 알몸...) 재채기를 하면, 토끼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게다가 지능의 정도에 따라 자신의 의지로 인강형이 될 수 있다. 타이밍을 조절 할 수 있는 녀석도 있지만, 소라의 경우, 지능이 중간 정도. 익숙해지면 인간이 되는 타이밍을 컨트롤 할 수 있지만, 자유롭게 변신 가능한 정도는 아니다.
펫 샵에서 한 눈에 반한 주인에게 사랑 받으며 키워지고 있다. 응석꾸러기지만 강한 척 하고, 약해졌을 때는 본심을 말하지만, 평소에는 강하게 보이기 위해 솔직하지 않다.
| 리스너(청자) 설정
도내에서 일하는 OL. 밝고 시원시원한 성격.
일상을 치유하고자 토끼를 키우기 시작했다. 소라에 대해서는 사진을 가지고 다니며 친구나 동료에게 자랑 할 정도로 귀여워 하고 있다. 인간이 된 것에 대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 r e v i e w
오랜만에 소동물이 땡겨서 뭐 들을거 없나 생각해봤는데 도저히 I LOVE PET 시리즈 밖에 생각이 안나서 그 중 제일 좋아하는 소라편을 들었다. 나는 개랑 고양이, 햄스터 밖에 안 키워봐서 토끼는 어떤지 모르겠다. 토끼는 쓸쓸하면 죽는다는 얘기를 들었던것 같기도 해서 소라 역시 그런 어리광이 있는 것 같기도 하다. 리스너 설정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 주인이 소라를 그렇게 키웠던 것. 솔직히 나 같아도 우쭈쭈 키우겠다. 트랙이 짧게 되어있고 스토리도 어렵지 않기 때문에 아직 드라마CD 면역력이 없는 사람들은 가볍게 들을만 하다, 뽀뽀, 가벼운 키스정도가 나오고 달달함이 높은 편은 아니다. 손발이 없어질 정도로 오글거리지도 않는다.
아무래도 카밍이 동물을 키우는 사람이어서 그런가 듣는데 애정이 마구마구 생긴다. 일러스트도 시리즈 중에서는 제일 귀엽기 때문에 애정 마구 상승. 나는 카밍은 멋있다기보다는 잔망스러운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귀여워 죽겠다.... 당근은 딱딱해서 별로 안 좋아한다는 소라. 그리고 주인님(청자)이 늦는다며 칭얼거린다. 난 토끼 때 소라가 더 좋은것 같다. 더 애기 같고 귀엽기 때문에. 특히 토끼였을 때 혼잣말 하면서 뭐 먹을 때, 안아달라고 할 때, 인간 되어서 양치 할 때는 내가 지금 토끼를 키우고 싶은건지 카밍을 키우고 싶은건지......
전에도 생각했지만 사실 이 시리즈에 크게 집중 할 수 없는 이유는 갑자기 내가 키우는 펫이 인간이 된다고 해서 내가 바로 이해하고 받아 줄 수 있냐는 것. 여주(청자)도 처음에는 소라를 펫이라고만 생각하고 어색해 하는게 당연한 것 같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고민한다면 갑자기 먹여 살려야 할 식구가 갑자기 증가... 소녀 마음이라는게 '나를 너무너무 좋아해주는 내 펫이 사실 멋진 남자였다?!'라고 한반씩 꿈꾸지는 않겠는가. 그런 사람들을 충족 시켜주기위한 CD니까. 아무래도 점점 펫을 키우는 독신 여성들이 많아져서 공감을 살지도 모르겠다. 나는 나 하나 챙기기도 벅차서 소라까지 부양 할 능력이 없다.... 카밍 역시 아무리 내 타입에 인간으로 변한다고 해도 민폐라고, 판타지니깐 가능한거지 절대 민폐라고 한다. 카밍네 고양이는 아무리 불러도 신경도 안쓴다며 토끼인데 알아 들을 수 있겠냐는게 의문이라고 한다. 갑자기 자기가 키우는 고양이가 '히로시! 지금까지 날 키워줘서 고마워!' 한다면 무서울거라고... 펫은 존재 자체가 치유 받기 때문에 (이런 스페셜 펫이 아니더라도) 굉장히 좋다며, 펫을 키울 환경이 안되는 사람은 이 CD를 듣고 그 기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한다.
토끼 소라는 귀엽다. 프리토크에 카밍은 상냥하다.